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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새해에는

| 조회수 : 98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01-01 09:02:12

 

새해에는

작은 나눔과 결실에도 기뻐하게 하소서

아무렇지 않게 이슬내린 아침을 맞는 평온함에 감사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사소한 일로  흥분하지 말고 

큰일에는 바다 같은 해안으로 

아픈 세상일에는 함께 울어 주고 

타인의 기쁜 일에도 축하를 보내고 

최선을 다하고도 꿈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힘찬 격려의 박수를 내 일처럼 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자 식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주문하기보다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과제처럼 여기고 

봄날의 신성함과

  여름날의 인내와 가을날의 열매를 맛보고 

세상사는 일에 술수보다는 꿈과 지혜를 키우는 일에 

매진하기를 기도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부모의 그늘진 마음을 살펴 

웃음꽃이 피는 소박한 저녁을 함께 하게 하소서

  수고한 날들에 때로는 마른가지에 함박눈 같은 행운도 내려주시고

  길을 걷고 산을 즐기는 건강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서로에게 바라는 것이 많지만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보듬어주고 지켜보면서 끌어주고 밀어주며

  첫 날, 첫 만남, 첫 마음, 첫 새벽의 간절한 기도를 잊지 않고 

사랑 안에서 청안한 삶이 되게 하소서 

- 오순화


소꿉칭구.무주심 (nh6565)

제주 토백이랍니다. 우영팟 송키톹앙 나눔하듯 함께 나눠요. - jejumullyu.com 제주물류닷컴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꿉칭구.무주심
    '14.1.1 9:15 AM

    저싱갈땐 머 가졍 가질겅고....이

    멩고냉이된 양지에

    늙어가는꽝 오구리멍

    호썰이라도 꽝 고진때

    앉을 팡돌 하나 돈돈허게 만들어보젠 허당보난

    눈물콧물 쫍질어가멍

    혼시상 조름붙일새 어시 살아점쪄

    눈곰앙 죽어불민

    하간것이 다 매기독딱인디

    진진헌 세월

    보탠 날 어시 호루 해 쫄르게

    중이새끼 고팡 드나들듯이

    이래 화륵 저래 화륵 도르멍 허대영 살아점싱게ㅜㅜ

    곱 가르지 못허여정 요츠륵 살당보난

    정체 촐령 살 나이도 넘어신디

    해 그므렁 되돌아 보난 어느새 반고개를 넘어 가브러졈쪄...

    혼번 만낭이네 늙어가는 이바구도 허곡

    가마솥누룽지 굵듯이 사름사는 속내도 나누고 싶어 혼번 보그정 허다마는

    멘날 바쁜핑게만 허당보난 미안하고 부치러웁고

    내발밑을 보니 겹겹 산중이여

    ( 우리 아시 허는말이 내팔자가 스님팔자랜 허여라)

    나 속이라도 팬안허보잰

    정신꺽어진 소리 혼번 해봠쪄

    칭구들 몬딱 신간 펜안한 새해 되시고 잘들 살라이,...

  • 2. 예쁜솔
    '14.1.2 2:01 AM

    새해에는

    서로에게 바라는 것이 많지만 바라지 않는 마음으로

    보듬어주고 지켜보면서 끌어주고 밀어주며

    첫 날, 첫 만남, 첫 마음, 첫 새벽의 간절한 기도를 잊지 않고

    사랑 안에서 청안한 삶이 되게 하소서



    마음에 팍팍 와 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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