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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물대포와 맞쨩뜬 대학생들...알고보니 벌금폭탄에 시달려!

| 조회수 : 1,828 | 추천수 : 7
작성일 : 2013-12-10 10:17:20

모두 팔짱끼고  물대포차 전진을 저지하며 경찰과 대치 중...


로 지나는데 갑자기 물대포를...그 대학생들은 물러나지 않고 저지를...


정말 꿈쩍도 하지 않으니 물대포차도 전진을 멈추고...정말 대단했어요.


@ingoo1kr: 

그녀는 이 추운 겨울에 물대포를

맞아본 적이 있는가?

그녀는 민주주의의 이름 앞에 당당히

서본 적이 있는가?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무슨 염치로

이들에게 뭇매를 가하는가!

민심의 성난 파도를  썩은 물줄기로 막을 수 있다고 보는가


@chmohe13: 학생들 오늘 찡했다 물대포 정면으로 맞으면서도 서로 팔짱낀 채 

손들 꼭 잡고 꿈쩍도  하지 않고 대치했던 학생들 자랑스럽고 고맙고 기특하다.




.

.

.

8월 15일 광화문광장의 대학생들





이날 대학생 포함 모두 301명이 연행되었죠



7일(토) 비상시국대회가 열리는 서울역광장 한켠에서 학생들이 

이렇게 벌금을 모금하고 있더군요.  사진 찍고 잠시 그 사연을 들어보니 

지난 8월 15일에 연행된 학생들에게 2천만원,

반값등록금 등으로 누적된 것이 약 8천만원...흐미!

2개월 전에 벌금 모금 후원  주점까지 열었지만 신통치 않다고...

등록금 번다고  아르바이트 현장에, 벌금 모으겠다고 길거리에 나선

벌금폭탄에 시달리는 이 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울역에서 보았을 때는 아이들 얼굴에 근심 걱정이 그득했었는데, 

어느새 종로3가에 우뚝 서서  차가운 물대포를 맞으면서도 서로 팔짱낀 채 

민주주의를 지키기에 앞장선 이 늠늠하고 당찬 청년들...

어른들의 관심, 응원, 온기가 꼭 필요^^





http://m.bbs1.agora.media.daum.net/gaia/do/mobile/debate/read?articleId=2593769&bbsId=D115&pageIndex=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만봄
    '13.12.10 1:05 PM

    선배들이 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
    다시 독재자의 손에 쥐어준,
    이미친 나라 ...
    통탄스럽고 또 통탄스럽습니다.
    또 젊은이들의 피를 부르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이나라 다른 백성들...

  • 2. ♬단추
    '13.12.10 1:44 PM

    아 어떡하죠???

  • 3. 진냥
    '13.12.10 2:27 PM

    아 애들이 좌절하지 않게 어른들이 좀 도와줘야겠네요 ㅠㅠㅠㅠ

  • 4. ocean7
    '13.12.10 10:48 PM

    외국에서 보낼땐 은행지점명과 총장주성함이 필요합니다.

  • 5. ocean7
    '13.12.11 1:11 AM

    총장->통장

  • 6. 마.딛.구.나
    '13.12.11 11:07 AM

    퍼온글이기 때문에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ocean7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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