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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와 슬픈 꿀벌

| 조회수 : 1,76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7-14 23:53:12
요즘 많이 더우시지요.

계절의 변화에 잘적응하고 선도하는 우리네 이웃들이 이쁘게 아름답게 치장 합니다.  

 

 

 

 

  아래 꿀벌 두마리가 보이지요.

똑같나요? 

 

똑같지 않아요.

바로 일벌과 수벌이에요. 한식구이지요.

 뭐 할까요???

근데 일벌이 필사적으로 수벌을 끌어내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있어요.

그것도 지몸에 두배나 큰 꿀벌을  숫벌을

기나긴 장마기를 통해 꿀이 바닥이 났어요.

먹을게 없어요.  그러니 제일 먼저 산란을 줄이고  그다음 무위도식하는

숫벌을 내치는 것이랍니다.

 

7/14일에 담은 사진

알면 애잔 하실겁 니다.

 

안나올려고 버팅겨도 어쩔수 없이 쫏겨나고 있어요.

요즘 황혼 이혼이 늘고 있다는데 씁슬한 꿀벌 세계입니다.

철리향 (han110145)

꿀벌이 주는 선물로 더 강한 건강 속에 살고 있습니다. (tbvj꿀, 프로폴리스, 웅)힘의 여유를 가지세요. https://cafe.daum.net/..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안
    '13.7.15 6:53 AM

    해바라기꽃이 너무나 예쁘네요~
    황금빛 노란 색상이 환상입니다.
    꽃 안의 꿀벌은 자연의 이치와 자유로움....

  • 철리향
    '13.7.15 8:29 AM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지요. 따뜻한분의 선물일거에요. ㅎ ㅎ

  • 2. 십년후
    '13.7.15 11:56 AM

    아래에 있는 덩치 큰 것이 말벌이지요?
    꿀벌들 머리만 똑똑 따서 죽이고 벌들 애벌레나 알을 잡아 먹던 것 같던데;;
    부디 말벌 피해가 심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 철리향
    '13.7.15 1:56 PM

    말벌에 대한 이해력이 높으십니다.
    같은 집 식구랍니다.
    끌고 올라간 것은 무위 도식하는 수벌이랍니다.
    단 한번 처녀왕을 위해 몸 바치는 수벌입니다.

  • 3. wisdom
    '13.7.15 1:04 PM

    끌어올리려는 건가요?
    사연이 있는 것 같은.....

  • 철리향
    '13.7.15 1:56 PM

    네 맞아요.
    이유 없이 같은 식구를 끌어 올릴 이유는 없겠지요. ㅎㅎ

  • 4. 야아옹
    '13.7.15 7:56 PM

    너무 궁금하네요,,,, 뭡니까요?

  • 철리향
    '13.7.25 5:36 PM

    답은 먹이 부족으로 놀고 먹는 수벌들을 내치는 것이지요.

  • 5. jeniffer
    '13.7.15 11:08 PM

    궁금해요.

  • 철리향
    '13.7.25 5:37 PM

    생존을 위한 그들의 절박한 선택이랍니다.

  • 6. 액션가면777
    '13.7.22 12:56 PM

    이런 생존법칙이 ㅠㅠ

  • 철리향
    '13.7.25 5:37 PM

    그래야 전체 꿀벌무리가 살아 남을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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