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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가자

| 조회수 : 1,228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5-29 22:35:26


비가 온다고 게으름을 파웠더니 오이 손이 벌써 나와서 허우적허우적.





키작은 오이잎들 흙탕물을 뒤집어 썼어도 물 올랐구나.

잡을 데가 없어서 조막손을 돌돌 말고 있다.

아이고 귀여운것.


아침에 부랴부랴 줄을 매줬더니...


'영차'하고 잡았다.


얘는 꾸불꾸불하니 성질이 어지간히 급한가 보다.


'으쌰으쌰' 하고 힘내서 누가 1등 하는지 경주다.



이상 오이손이 줄을 잘 잡았다는 소식이었습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훈연진헌욱
    '13.5.29 11:29 PM

    어머나!! 오이가 손잡았다는 표현은 첨들어봐요
    신기합니다!!!

    강아지 고양이 모두 같이 사시나봐요^^ 오이랑....

  • 2. 봇티첼리핑크
    '13.5.30 9:02 AM

    맞아요.덩쿨이 손을 꼭 잡았네요.
    어릴때 이런게 신기해서 늘 봤었는데 말이죠.

  • 3. 보리야
    '13.5.30 10:23 AM

    이나이 먹도록 오이 아삭아삭 먹을 줄만 알았지.
    조막손 힘들게 잡고 올라가 덩굴을 이루는 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앞으로 오이 하나도 감사한 마음으로 먹겠습니다.^^

  • 4. 미소정원
    '13.5.30 11:09 AM

    네ㅋㅋ '손잡았다'는 표현 저도 첨들었습니다.

    호박도 오이도 잡고 올라 갈데 찾아서 열심히 손을 뻗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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