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농부가 아무도 가지 않은 새벽에 남긴 족적입니다.
드디어 농부가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습니다.
(반푼이 자랑질 버젼)
그리 깊지는 않지만 문제는 드디어 농부가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
거기다 보이지 않지만 위까지 커서 위 대 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도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과 위가 크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어제 아침 농부가 아무도 가지 않은 새벽에 남긴 족적입니다.
드디어 농부가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습니다.
(반푼이 자랑질 버젼)
그리 깊지는 않지만 문제는 드디어 농부가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
거기다 보이지 않지만 위까지 커서 위 대 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도 세상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는 사실과 위가 크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가지 않은 길 -프로스트(Robert Frost)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날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 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
갑자기 이 詩 생각 났습니다.
아무도 걷지 않는 눈길을 걸으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2645 |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2 | 버들 | 2024.05.05 | 80 | 0 |
22644 | 자랑이 아니라 자란입니다. 1 | 도도/道導 | 2024.05.05 | 140 | 0 |
22643 | 농막 좋은데요... 7 | 요거트 | 2024.05.05 | 2,824 | 0 |
22642 | 블박 사진좀 봐주세요 | 힐링이필요해 | 2024.05.04 | 558 | 0 |
22641 | 시작부터 4 | 도도/道導 | 2024.05.04 | 176 | 0 |
22640 | 매일 우리집에 오는 길냥이 12 | 유리병 | 2024.05.03 | 710 | 0 |
22639 | 적심 - 순 자르기 4 | 맨날행복해 | 2024.05.03 | 309 | 0 |
22638 | 개구멍 4 | 도도/道導 | 2024.05.03 | 380 | 0 |
22637 |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 도도/道導 | 2024.05.02 | 352 | 0 |
22636 |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면 2 | 유지니맘 | 2024.05.01 | 708 | 0 |
22635 |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 마음 | 2024.04.30 | 367 | 0 |
22634 | 깨끗하고 싶다 2 | 도도/道導 | 2024.04.30 | 279 | 0 |
22633 |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 유지니맘 | 2024.04.29 | 720 | 0 |
22632 | 소망의 눈을 뜨다 4 | 도도/道導 | 2024.04.29 | 211 | 0 |
22631 |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 도도/道導 | 2024.04.28 | 253 | 0 |
22630 | 밤 하늘의 별 처럼 4 | 도도/道導 | 2024.04.26 | 372 | 0 |
22629 | 배필 4 | 도도/道導 | 2024.04.25 | 422 | 0 |
22628 |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 양평댁 | 2024.04.24 | 825 | 0 |
22627 |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0 | 은초롱 | 2024.04.24 | 1,454 | 0 |
22626 | 그렇게 떠난다 4 | 도도/道導 | 2024.04.24 | 408 | 0 |
22625 | 홍제 폭포입니다 2 | 현소 | 2024.04.23 | 476 | 1 |
22624 |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 도도/道導 | 2024.04.23 | 327 | 0 |
22623 |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 마음 | 2024.04.22 | 463 | 0 |
22622 | 민들레 국수 모금액입니다 1 | 유지니맘 | 2024.04.22 | 851 | 1 |
22621 | 여리기만 했던 시절이 4 | 도도/道導 | 2024.04.21 | 44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