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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길냥이 보미 새끼들

| 조회수 : 1,399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10-31 15:20:09

게시판에도 썼지만, 쉽게 잠도 올 것 같지 않은 밤이네요.

내일 보낸다 생각하고 이런저런 주사맞고 와서 힘든 녀석들을 쫒아가면서 사진을 찍었는데요..오늘 병원 다녀온 후 것만 올려봅니다.

이 곳은 '라'가 좋아하는 자리예요. 에이미가 만들어 준 빈백위도 좋아하지만 유독 이곳을 좋아합니다.


'시'는 왜 그런지 오늘 세군데 자리를 옮겨다니며 잠을 자요. 몸이 어디가 불편한건 아닌지 걱정이되네요. 귀도 아직 뜨끈뜨끈하구요.


빈백위에서 자더니 또 며칠전 새로사준 이곳으로 옮겨와 자다 다른 녀석들 캔 먹는소리에 잠이 깼어요. 아직 잠이 덜 깬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쳐다만 보네요. 보통땐 제가 접시만 들고 왔다갔다 해도 벌떡 일어나는 녀석인데 오늘은 어리버리하네요.


잠이 깨 하품하는 찰라에 찍었는데 보세요..송곳니가 위에 좌우 네개나 있어요. 지금 이 갈이 중이예요.


'레'가 그런대로 제일 활발하네요. 날개가 긴 날벌레가 들어오니 쳐다보느라고 정신없습니다.


'시'는 여긴 잘 안들어가서 자는데 오늘은 왠일로 여기들어가서 말똥말똥 쳐다보더니 잠이 들었어요. 전 지나친 상상이겠지만, 내일 떠나려니 아쉬워서 여기저기 다 들어가서 자 보나보다..생각했죠. 몸은 어미만큼 큰데 얼굴은 아직도 어린고양이티가 줄줄 납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네모네
    '12.10.31 4:00 PM

    보미의 아가들이 새가족을 만나서 떠나는건가 보네요.
    자식같은 소중한 생명들이니 아쉽고 안타깝고 하시겠지요.
    복많은 아가들이니 입양가 살집 사정이 날마다 새롭게 좋아지길 기도하렵니다.
    gevalia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또 부자되시고 행복하세요.
    님이 보미아가들의 친정이시니 그아이들이 어디가서 살든지간에 좋은 의지처일겁니다.

  • 2. 수수꽃다리
    '12.10.31 8:09 PM

    저도 마음이 쓸쓸하네요.
    보미의 아가들아~ 어디를 가던 씩씩하게,그리고 행복하게 살게되길 바래......

  • 3. 수레국화
    '12.10.31 8:17 PM

    그럼 이제 보미아가들, 못 보게 되는거에요?
    라.시, 레.사진으로지만 너무 좋아하는 냥이들인데...

  • 4. 리브링스
    '12.11.1 12:26 PM

    에구 아프면 안돼~~ 그런데 님 말대로 시가 이별을 느끼나봐요. ㅠㅠ

  • 5. 십년후
    '12.11.1 5:54 PM

    gevalia님 덕분에 한동안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고마워요. 모두들 건강하게 평화로운 새로운 삶이 펼쳐지기를!

  • 6. 테오
    '12.11.1 9:22 PM

    좋은 주인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고양이 사진들 보며 행복하게 휴식한답니다

  • 7. 아네모네
    '12.11.2 11:29 AM

    시가 건강히 뛰어 놀고 있을까요?
    입양은 무사히 갔을까요?
    궁금하고 걱정되고 그렇네요.

  • 8. 초록
    '12.11.2 1:21 PM

    고양이들이 딴딴하니 참 잘생겼어요.

  • 9. 그린 티
    '12.11.2 1:34 PM

    하나 하나 떠나고 나면 원글님 냥이 사진 보며 우는건 아닌지 몰라..(반말조는 아니에요) 저부터 보미 애기들 사진 더이상 못보면 내새끼 떠나보낸듯 할텐데요. 둘째 아들아이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동네 혼자 다니는 새끼 길냥이 침만 발라놓고 있어요. 집에 있는 까미유 끌로델(울 집 꼬미 별명) 하나만으로도...(로댕이 번쩍 일어날 일..ㅋㅋ)세번째 사진 웬지 시무룩해보이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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