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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간 보미새끼 릴리

| 조회수 : 1,760 | 추천수 : 4
작성일 : 2012-10-15 13:35:48

태비 암놈 릴리를 입양해간 모간이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이 녀석 팔자 핀 것 같아 제 마음도 훨씬 가볍습니다. 어미 보미는 눈이 초록색인데 릴리는 갈 색 이예요. 다른 새끼들도 그러고 보니 다 갈색이거나 짙은 회색이지 초록색 눈은 없군요.

세 마리가 이제 남았는데, 원래는 에이미가 이번주 동물 보호소에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그냥 제가 데리고 있으면서 입양을 보내려고 해요. 서로 말은 안 했지만, 정말 그곳에 보내고 싶지는 않았던 거죠. 돌아가면, '시'와 '라' 그리고 '레'를 다시 볼거 같아요. 이 녀석들 얼마나 컸을지 궁금해지네요. 고양이 새끼들은 정말 오이 자라듯 해서 3주면 정말 큰 차이를 보이더라구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루미
    '12.10.15 2:01 PM

    보는 저도 행복해지는 사진이네요~!!!

  • 2. 수라야
    '12.10.15 2:16 PM

    꺄하~! 사진 너무 좋아요.^^
    릴리의 눈에 뭔가 호기심같은게 가득 담겨 있는 것 같구요
    입양하신 분의 시원한 미소도 이뻐요~

  • 3. 수수꽃다리
    '12.10.15 4:40 PM

    이쁨받고 잘 지낼것 같아 마음이 좋네요~
    사랑 듬뿍 주신만큼 아이들이 다 입양을 잘 가는것같아요..

  • 4. 착한여우
    '12.10.15 6:51 PM

    입양하신분과 릴리가 어딘지 닮은 듯한 느낌~~^^

  • 5. 아네모네
    '12.10.15 7:26 PM

    호기심 가득한 눈동자가 귀엽네요.^^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 6. 줄리엣
    '12.10.15 11:04 PM

    아우 릴리야~~ 우쭈쭈.. ㅎㅎㅎ
    시와 라, 레 얼마나 컸는지 사진 꼭 올려주세요~~^^

  • 7. 마리
    '12.10.16 8:56 AM

    이제 가족은 가족인가 보네요.
    둘다 행복해 보여요..^^

  • 8. dain
    '12.10.18 9:32 AM

    길냥이 먹이주는 사람인데 보미 이야기 잘 보고 있어요 정말 부럽고 감사하구요
    저도 어디 입약 보내고 싶은데 싫어하는 사람들 뿐이라 그냥 밥만 주고 있어요
    혹시 길냥이 입양하실분 계시면 연락 주세요 여기 글 남겨 주시거나...
    제가 사는 곳은 산본이고 길냥이 어린 놈 까망이 하나, 노랑이 하나, 흰색과 검은색 섞인애 하나
    새하얀 커다란 커다란 고양이 하나 이렇게 먹이 주고 있는데 겨울이 다가와 걱정입니다
    어린녀석 세마리는 꼭 입약 보내고 싶어요

  • 9. gevalia
    '12.10.18 10:48 PM

    dainl님, 어린 세 녀석 사진을 찍으셔서 이곳에 따로 올리시면 어떨까요? 만질수는 있으신가봐요. 몇개월 정도 된 어린냥이들인가요?

    이곳에 올리시고 또 게시판에도 올려보세요.
    그리고 다음 아고라에 반려동물방에도 올려보시구요. 그곳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올리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또, 입양이 되는 듯 해요. 꼭 겨울이 오기전에 길냥이 신세를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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