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새끼냥이들

| 조회수 : 1,664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9-22 14:42:13

이 녀석들은 통에 사료가 떨어져서 덜어놓으려고 하면 꼭 뭐 새로운거라도 되는 것 처럼 몰려와서 먹어요. 이건 원래 보미와 나비용인데 가리지 않고 좋아하네요.


보미와 흰발 태비 '시' 복도쪽을 쳐다보고 있어요. '시'는 더 어렸을때도 그렇고 앉아있는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처음 1달 되서 보미가 뒷마당에 데려올땐 한 손에 쏙 들어갔었는데 이젠 두손으로 잡아도 모자랄 정도로 컸어요.


'시'와 '라'가 엉켜서 자고 있어요.  어려서부터 예민하고 더 오래 설사를 했던 '라'는 남아있는 다섯녀석들 중 제일 작죠. 혼자있는 것도 좋아하구요.  뭘 먹고나선 별로 많이도 안 먹으면서 그루밍을 젤 오랬동안 앉아서 합니다. 반면 '시' 는 뭘 주면 제일 늦게까지 앉아서 그릇을 청소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 녀석이 벌써 아랫배가 좀 나온듯 싶어요. 덜 줘야하는데 또 잘 먹는걸 보면 안 줄수도 없구요..데리고 있는 동안은 이것저것 잘 먹여주고 싶어서 주다보니 그만..


햇볕 든 오후에 뽀얀 '시'의 모습이예요.


'시'가 개구장이라면 '라'는 여리디 여린 여자유치원생 같죠.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9.22 4:26 PM

    와. 너무 예쁜 고양이들 사진이군요. 우리도 세마리 키우지만 좀 통통해요.
    중성화하면 살이 좀 찌더라구요.
    모두 행복해보이는 사진입니다.

  • 2. 아로아
    '12.9.22 8:16 PM

    너무너무 예뻐요. 냥이들 뒷모습 정말 귀엽네요. 저도 우리 냥이 뒷통수보면서 넘 이뻐서 쓰담쓰담하는뎅.... 아..님의 냥이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3. ocean7
    '12.9.22 10:30 PM

    재네들 키우실때 이때다 하고 작품 만들어 보세요
    사진들이 너무 좋아요
    님 집안 배경들도 냥이들과 굉장히 어울리고요
    배경이 일부러 꾸며놓은 사진 셋트장 같아요

  • 4. 모모jeje
    '12.9.27 4:50 PM

    애들이 잘 먹고 사랑받아서 그런지 털결이 예술이네요~~~ 집안도 넘넘 예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647 저희집 거실 창문 픙경입니다 4 써니 2024.05.06 364 0
22646 과거는 과거대로 1 도도/道導 2024.05.06 168 0
22645 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24 버들 2024.05.05 1,404 0
22644 자랑이 아니라 자란입니다. 3 도도/道導 2024.05.05 585 0
22643 농막 좋은데요... 8 요거트 2024.05.05 5,332 0
22642 블박 사진좀 봐주세요 힐링이필요해 2024.05.04 705 0
22641 시작부터 4 도도/道導 2024.05.04 251 0
22640 매일 우리집에 오는 길냥이 14 유리병 2024.05.03 1,339 0
22639 적심 - 순 자르기 4 맨날행복해 2024.05.03 422 0
22638 개구멍 4 도도/道導 2024.05.03 482 0
22637 혼자만 즐거우면 된다는 생각 2 도도/道導 2024.05.02 458 0
22636 가끔보세요 업데이트 )민들레 국수 오늘 도착물품입니다 도너츠 라.. 6 유지니맘 2024.05.01 852 0
22635 명이나물 장아찌와 절에 핀 꽃 마음 2024.04.30 435 0
22634 깨끗하고 싶다 2 도도/道導 2024.04.30 335 0
22633 만원의 행복 진행상황 알립니다 4 유지니맘 2024.04.29 822 0
22632 소망의 눈을 뜨다 4 도도/道導 2024.04.29 233 0
22631 모든이가 볼 수 없다 2 도도/道導 2024.04.28 280 0
22630 밤 하늘의 별 처럼 4 도도/道導 2024.04.26 406 0
22629 배필 4 도도/道導 2024.04.25 451 0
22628 보고싶은 푸바오... 어느 저녁에 2 양평댁 2024.04.24 921 0
22627 남양주 마재성지 무릎냥이 11 은초롱 2024.04.24 1,645 0
22626 그렇게 떠난다 4 도도/道導 2024.04.24 445 0
22625 홍제 폭포입니다 2 현소 2024.04.23 522 1
22624 오늘은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날 4 도도/道導 2024.04.23 360 0
22623 아파트 화단의 꽃들 1 마음 2024.04.22 519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