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뒤늦은 엄마노릇~~~
잘 못해주는게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이학교행사는 거의 포기하고 살아야 된다는거에요
저도 직딩엄마라
아이 어릴때 운동회도 한번인가 밖에 참석을 못해주고
거의 입학하고 졸업할때만 갔더랬어요
요새 아이가 이야기 해주는데
엄마가 오지않았던 운동회때 울기도 했다고
그러면서도 직장 다니는 엄마라 부탁도 못드리겠더라고 하더라구요
그 아이가 자라서
올해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미술학원 한번 안보냈는데 엄마처럼 어릴때부터 그림그리더니
예술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답니다.
지난 2년 동안은 중학생이던 아이 전학 안시킬려고
하루에 180여 키로를 매일 운전하며 출퇴근하던 고통을 감내했고
올해 드디어 고등학교와 가까운 곳으로 이사도 하고
학교에서 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어버이날이라고 부모님 초청해서 저런자리 만들어준 학교측도 너무 고맙고
덩치가 산만한 애가 엄마왔다고 좋아서 입이 쩍 ~~벌어진 모습도 귀엽고
무엇보다도 아이 학교 행사에 참석해 줄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스러웠던 마음으로
사진 한장 살짝 올려봅니다.
( 아들알면 난리날거에요 초상권 침해라고 ...... )
- [키친토크] 진짜 봄!!!!!(레.. 17 2025-04-13
- [키친토크] 떡국 이야기 (닭장 떡.. 27 2025-02-03
- [키친토크] 똑똑 .... 가을이.. 30 2024-10-29
- [키친토크] 여름음식 간단히 조리.. 128 2024-06-18
1. 매리야~
'11.5.13 9:24 AM저는 왜 글 읽고 사진을 보는데 눈물이 먼저 날까요.
훌륭한 어머님과 착실한 아드님입니다.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이 빛나네요.2. 비오나
'11.5.13 9:45 AM네~ 사진보니 옷음이 나네요. 행복한...
뭐가 뒤늦은~ 이예요. 지금까지 정말 잘 해오셨네요. 엄마의 역활에 대해 또 느끼고 왠지 모를 뭉클함? 에 로그인해서 댓글도 답니다. 에궁...뭐라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그냥...이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3. 예쁜꽃님
'11.5.13 10:08 AM행복한 모습에 저도 감동입니다
평범하지만 그 속에 미소가 넘 아름답습니다4. 하늘재
'11.5.13 10:53 AM우선 축하드립니다...
환하게 웃는 아드님 미소에 아직은 어린티가 납니다..ㅎㅎ!!
참 이상하죠...
DNA의 대물림 이라는게 말이죠..ㅎ
야무진 엄마 닮아 잘 해 나걸거여요...
우리땐,,
엄마가 학교에 오면 왜 그렇게 부끄러워 좋으면서도 숨고 싶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
가정방문 이란것도 있었지요??
요즘 아이들과 격세지감을 느끼게 되네요....
거듭 거듭 축하드리구요~~~~~~~~~~~~~~~~~~``5. 들꽃
'11.5.14 11:34 PM아드님의 착한 미소가 참 좋네요^^
엄마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보는 저도 기분 좋아집니다.6. 주니엄마
'11.5.16 8:47 AM매리야님 비오나님
제맘을 보고 계신듯 ..저 이놈 이름만들어도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나요
지금도 ....
예쁜꽃님 하늘재님 들꼿님
현재를 들여다보고 계시는 듯 합니다.
지금 아들이나 저나 참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 23203 | 관심이 감동으로 행복할 때 | 도도/道導 | 2025.11.12 | 96 | 0 |
| 23202 |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3 | 화무 | 2025.11.12 | 235 | 0 |
| 23201 |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1 | wrtour | 2025.11.10 | 358 | 0 |
| 23200 |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 루루루 | 2025.11.10 | 462 | 1 |
| 23199 |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7 | 챌시 | 2025.11.10 | 494 | 1 |
| 23198 |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 꽃놀이만땅 | 2025.11.09 | 841 | 0 |
| 23197 |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 챌시 | 2025.11.07 | 1,193 | 0 |
| 23196 |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 자바초코칩쿠키7 | 2025.11.06 | 1,622 | 0 |
| 23195 | 히피펌 | 스폰지밥 | 2025.11.05 | 2,184 | 0 |
| 23194 | 수목원 가는 길 4 | 도도/道導 | 2025.11.03 | 742 | 0 |
| 23193 |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 도도/道導 | 2025.10.31 | 639 | 1 |
| 23192 |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 은재맘 | 2025.10.30 | 1,468 | 0 |
| 23191 | ,,,, 1 | 옐로우블루 | 2025.10.30 | 429 | 0 |
| 23190 | 내 행복지수는 2 | 도도/道導 | 2025.10.30 | 459 | 0 |
| 23189 | 우리 냥이 9 | 루루루 | 2025.10.30 | 1,065 | 0 |
| 23188 |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 쑤야 | 2025.10.29 | 707 | 2 |
| 23187 |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 화무 | 2025.10.29 | 815 | 2 |
| 23186 |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 띠띠 | 2025.10.24 | 1,201 | 3 |
| 23185 |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 wrtour | 2025.10.21 | 817 | 2 |
| 23184 | 고양이 키우실 분~~ 1 | 주니야 | 2025.10.21 | 1,427 | 0 |
| 23183 |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 현경 | 2025.10.19 | 1,894 | 1 |
| 23182 | 구조냥들 2 | 단비 | 2025.10.13 | 1,807 | 2 |
| 23181 |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 erbreeze | 2025.10.09 | 4,004 | 0 |
| 23180 |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 도도/道導 | 2025.10.08 | 1,281 | 0 |
| 23179 | 출석용---죽변 셋트장 2 | 어부현종 | 2025.10.06 | 1,004 | 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