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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 랑이랑 같이 지었어요.ㅎ

| 조회수 : 1,879 | 추천수 : 45
작성일 : 2011-01-14 19:24:09

황토방을 짓기위한 기초작업으로 배관을 이용하였구요...
이모습은 구들 작업후 아궁이 작업과정.용접모를 쓴사람이 저의 랑이구요..좌측사람은 후배 입니다.

구들작업후 9개월간 덮어두었던 천막을 걷고 2010.10.14. 랑과 둘이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모습이 작업 5일째의 상황이구요..
랑이 치댄 흙을 나르기좋게 뭉치는 일은 제가하였구요..

이모습은 가져온 흙 5톤트럭 두차를 다쓰고 또다시 한차를 부어놓은 모습입니다.
흙과 나무가 이렇게 많이 들어갈줄은 몰랐습니다. 공사 진척도 랑과 둘이서만 하니 매일 제자리 같아요..ㅎ
공정과정이 너무많아 사진으로 나열 하려면 너무길어 생략하고..

이모습은 95%의 공정상태 입니다 처음 시작때 생각과 달리 아담하고 예쁜 모습에
황토방이 되였구요..출입문도 랑이 직접 제작.물론 랑의 솜씨가 초보의 수준은 넘어보입니다..ㅎ

눈온뒤 찍은 모습입니다. 10여평 으로 지여져 아담하게 보이시지요?ㅎㅎ

실내모습입니다. 바닥은 한지를 이용 마감은 니스로 하였구요..
지으면서 랑이 미리 선반과 환기통은 통나무로 넣었구요...

천정 한쪽의 모습입니다.선반으로 쓰여진 목재는 모두가 감나무 입니다.
랑이 미리 목재소에서 켜놓았던 것으로 니스칠로 마감하니 무늬가 선명하게 살더군요..

아궁이의 모습입니다 불이 너무 잘들여 랑이 지붕위의 굴뚝을 일부 막았는데도
마치 홴을 돌리는것처럼 소리를내며 볼이 빨려든답니다.
아궁이위를 보시면 황토색의 고양이가 보이시지요?..ㅎㅎ 날씨가 추우니 어린녀석이라
요기를 안방으로 정하고 밥만 묵으면 조기에...ㅎ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인주
    '11.1.15 2:15 AM

    어쩜 이리 멋스럽게 잘 지으셨나요
    방안에 있는 티브가 무색합니다.
    창문도 멋스러워요.

    굴뚝에 연기 올라가는 사진을 보니
    방에서 허리를 지지면
    정말 시~원하겠어요.

    두분 장하십니다.
    특히 랑이신분!

  • 2. 보리수네집
    '11.1.15 2:34 AM

    와 최고네요. 여기 어디죠? 놀러가고 싶어요. 우우우
    여기 남자분들도 오시는 줄 몰랐어요. ㅎㅎ
    집도 잘짓고 요리도 잘하시나요?
    이 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분이군요.

  • 3. 아녜스
    '11.1.15 7:28 AM

    좋으시겠어요..
    몸 상태 안 좋을때 누워서 휴식하면 짱이겠어요..
    부럽습니다.

  • 4. 소박한 밥상
    '11.1.15 8:43 AM

    벽에 장식된 나무의 다양한 단면들과
    현관의 라인이 너무 멋진 기둥 .....틀림없는 예술입니다 !!!!!!!!!!!!!
    군불에 열받은 황토의 구수한 흙내음이 전해집니다 !!

    완성품이야 그저 감탄하며 잘 감상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웰빙 하우스에서 편히 쉬셔요 ~~

  • 5. 안나돌리
    '11.1.15 9:07 AM

    감탄을 하며 보고 있습니다.
    실내도 어쩜! 기나긴 겨울 군고구마 구으며
    창가의 햇살 즐기면 너무 좋을 듯 해요~

    두분의 정성이 깃든 황토집에 박수를 보냅니다.ㅉㅉㅉ

  • 6. 하늘재
    '11.1.15 10:33 AM

    예술가가 따로 없네요...

    제일 상석엔 냥이 녀석이 차지했군요...
    한참을 봤지 뭡니까.. 냥이 찿느라고,,

  • 7. 열무김치
    '11.1.15 10:45 PM

    뜨끈한 황토방에서 뒹굴뒹굴~~ 아궁이에서 구워 낸 고구마 까 먹으면서~~
    아이고~ 천국이 다로 없겠네요.

    아궁이 위 아기 고양이가 너무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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