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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24일 설악산

| 조회수 : 1,957 | 추천수 : 41
작성일 : 2010-10-26 05:01:33

다시 한계령서 2시 출발,,,여름 이후 4번째.

설악이 뭐길레?

장수하러??

그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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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능선 불로문~

창덕궁 不老門 보다 약발이 더 설까?

당연이겠지.

저길 통과하면 바로 끝청(1604m) 턱밑이니 저 지점서 성취감은 남다르다.

허리가 저리 휘였어도 여전히 잘 자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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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우)중청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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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대청봉은 백두대간의 수어장대다.

대청의 명을 받은 저 산맥들은 지리산 향해 줄달음친다.

멀리 오대산,운두령의 계방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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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 골마다에 뭍혀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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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길이 아래로 보인다.

앞산은 점봉산(1,424m)~~ 

내린천의 모태가  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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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운해 있는 곳이 인제 용대리~~

아래 계곡을 따르면 백담사.

 


밝아오니,
천블동계곡에 동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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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서 중청산장까지 줄을 이었다,

팔도에서,

야밤 5시간 걸어,오색이나 한계령서 올라온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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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속이 풀린다,,,권할리 없고,,,,처다만 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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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소청 능선.

여긴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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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청서 희운각으로~~

백담사~봉정암 길은 한국판 '산티아고 가는길'이다.

소청 아래 봉정암서 일박한 분들이 많아선지 정체구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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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최고 자작나무 군락지,,,,,아니,우리나라 최고 아닐까 하는.

옷을 벗으니 흰 속살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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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즐기는 자들의 로망, 공룡능선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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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암 아줌마 필그림~~

후다닥 옆 길로 재치고 나아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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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운각 지나 천불동계곡 상류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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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동 최상류 만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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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

설악은,

단풍나무의 빨강 폭풍이 지나고 나면 저 노란 생강나무가 주인이다.

잎 모양이 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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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회나무~~

정말이지 선풍기 날개을 닮았다,,,나래 즉 날개가 달린 회나무란 뜻.

열매에 4개의 긴 날개가 선풍기 프로펠러 모양으로 끝이 휘어져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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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재다리 바로 아래가 천당폭포~~

천당,지옥할때 그 천당이다.

천당에나 있을 법한 폭포라서 천당폭포다.

사진엔 천당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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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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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폭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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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 바로 앞~~

양폭산장엔 그래도 단풍 여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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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련 폭포~~

5개의 폭포가 연달아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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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 폭포,소 주변엔 노랑 아닌 단풍류의 빨강이 대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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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서 1시간 거리의 귀면암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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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열매는 작살나무~~

가지가 삼지창 처럼 세갈래로 뻗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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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

누린내가 나서 누리장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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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바위 위가 사진작가들의 가을단풍 단골 촬영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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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 3형제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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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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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 다리 위서 바라본 천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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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비선대 구간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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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여전히 여름~~

妻妾之戰 石佛反面 ,,,씨앗 싸움에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나는 청동불을 외면한다.

그때 그시절,신흥사의 사시미 칼 피비린 내가 난다.

그땐 神興寺였고 지금은  新興寺로 바뀌였다.

잠바에 운동화, 한껏 벌린 두다리,,,,

쌍팔년 사복형사 모습으로 위압감 풍기는 매표원들에서 오늘도 그때를 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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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 소공원~~



 




      Niccolo Paganini
      Sonata for violin & guitar


       


              여섯 전곡 이어듣기(23분)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intotheself
    '10.10.26 7:20 AM

    푸르다와 퍼렇다의 사이에 얼마나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 것일까

    자꾸 들여다보게 되는 사진들이 몇 장 계속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계령이라, 갈 수 없는 곳이지만 소리내서 이름 불러보게 되는 새벽에

  • 2. 들꽃
    '10.10.26 8:21 AM

    아름답네요.
    자연의 이치와 현상 앞에서 그저 감탄만 하고 있어요.
    사진들 보며
    오래전에 제가 다녀온 설악을 추억해보면서
    기억들을 끼워 맞추고 있어요.

    올해는 단풍구경 못갔어요.
    하긴 거의 매년 못갔지만요.

    가까운 선정릉에 가면 단풍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오늘은 그곳 한번 가볼려구요.
    가서 사진도 찍어오구요.

    wrtour님 덕분에 오늘 아침도 눈이 호사를 누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3. 청미래
    '10.10.26 10:05 AM

    양폭, 쌍폭 그리운 이름이네요. 더 늙기전에 설악산 종주 다시한번 해 봐야 될텐데 말이죠~
    wrtour님 덕분에 눈과 기억으로나마 대청봉 자~알 다녀왔네요~^^

  • 4. 고구마아지매
    '10.10.26 12:55 PM

    편안히 컴앞에 앉아서 설악구경 잘했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설악이 참으로 고맙군요~~! 저 아름다움이 영원하길 바라네요~~!

  • 5. 하늘재
    '10.10.26 1:59 PM

    산야가 깨어나는 모습이 마치 꿈결 같습니다...
    환상적인 푸른빛의... 말입니다...
    일출의 장엄함 보다 외려 경외감이 드는걸요~~

    굽어진 나무도 특이하구요,,'
    열흘 남짓 보다 확연히 단풍이 깊어졌어요,,
    군데군데 많이 스러지기도 했구요,,,

    자연은 저리 끊임없이 자연스런 순환을 계속하는데..
    유독 인간만이 쓰레기를 남긴다는~~

    미래엔 썩지 않는것이 인류를 위협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不滅.... 不死,,,, 얘기하신 不老,,,,가ㅎㅎ
    가장 무섭다는~~

    실시간으로 변해가는 설악의 모습을 보여 주심에..
    가지 못했지만 본듯 합니다...
    감사 하달밖에요~~~

  • 6. 안나돌리
    '10.10.26 4:17 PM

    제가 10년전 만해도
    기도한다고 봉정암을 여러번 올랐는 데
    그 김에 대설쌓인 대청봉도 넘었다지요~
    지금은 자신이 없네요~~ㅠㅠ
    이렇게 님의 사진과 글로 설악산 편히 보고 만납니다.
    무한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7. 굿라이프
    '10.10.26 5:54 PM

    어머나!!! 자연경관이 너무 멋져요~
    사진 감사해요~
    맛있는거 가져가서서 드신거죠?
    아...라면보니 배고파요^^

  • 8. 보리
    '10.10.26 9:07 PM

    쌍팔년도에 신흥사에선 무슨일이 있었던걸까요?

    라면 말에요.. 집에서는 안먹게 되는데, 산에 가면 먹고 싶어져요.

    인투님의 덧글을 자꾸만 읽게 되네요.

    환타스틱한 사진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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