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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편지(8) 가을이야기

| 조회수 : 1,661 | 추천수 : 68
작성일 : 2010-10-12 08:12:56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 듯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듭니다.
과일들이 성숙해지듯이 남자도
농부로 성숙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다시 마라톤은 띠엄띠엄 시작했습니다.
5년정도를 마라톤을 했건만, 귀농이랍시고 3년을 폐업을 했더니
배도 나오고 소화도 안되고....몸이 망가지는 듯합니다.
힘들땐 달렸듯이 다시 .....
그동안 느낀것이지만, 마라톤만큼 힘든 것은 세상에서 없었기에 그 고통의 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구례마라톤클럽의 회장님의 배나무 과수원
인터넷 판매를 하신다고, 사진 몇 장 찍어달라고 해서
못찍는 사진 찍어봤네요.
냉해로 배들이 딱지처럼 상처난 배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잘 팔렸으면 좋겠네요.
지리산뜰지기 (spbank)

나는 지리산에 산다. 지리산에 산다는 것 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지리산 자연밥상[산춘추]/010-9088-19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0.10.13 8:48 AM

    한입 베어 물면 단물이 뚝뚝 떨어지는 배 정말 맛있죠~

    판매가 잘 되시길 바래요.
    같이 걱정하시고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이 아름답네요.

    이 가을에 지리산님~더욱 멋진 농부로 성숙하시길 저도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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