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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깍뚜기 |
조회수 : 2,234 |
추천수 : 128
작성일 : 2010-09-26 01:34:02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수타니파타
여행길의 중국식 정원에서 만난 연꽃
연꽃은 단호하면서도 고웁고 그 잎은 넉넉한데
수타니파타의 말씀이 너무 깊어 부끄러움에 고개가 떨구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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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살림열공
'10.9.26 8:49 AM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또는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거나 모든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숫타니파타 '자비'부분에 있는 문장이랍니다.
깍뚜기님의 무량한 행복을 기원하면서 옮겨 봅니다. ^^2. wrtour
'10.9.26 11:11 PM그래도 저 흙탕물에도 어딘가 흐르는 샘물이 있죠.
또 있어야 살고.
좋네요~~~~~~~~~~~~~3. 깍뚜기
'10.9.26 11:31 PM살림열공님 / 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곱씹을수록 마음이 진득해지는 글귀네요.
wrtour님 / 네, 그리고 결국은 소리, 그물, 흙탕물을 다 받아들이라는 뜻 같기도 해요. ^^4. 캐드펠
'10.9.27 2:15 AM살다가 또 살다가 가끔은 지칠때 저리 좋은 말씀들을 접하면서 마음 다스리고
고개숙이며 살아갈려고 노력합니다.
오랫만에 보는 연꽃 사진이 참 좋으네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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