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흐린날은 다 지나 갔나요 ?

| 조회수 : 2,230 | 추천수 : 81
작성일 : 2010-09-16 12:09:22
저를 열렬히 사랑하고 추종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 있는 곳 !!
(이 분들 왜 이리 저를 따라다니시는지들 !! 아이 참 !!)  






창밖의 경관이 특히 마음에 드는 도시 !!






요새는 어찌나 흐리고 비가 오는지 말이예요.... 프랑스고 고향 한국이고~~  
적도 부근 쯤 진정한 여름이 있는 곳이 다시 그리울 지경이었어요.






말이 끝나기도 전에 글씨 타이핑이 끝나기가 무섭게 창에 빗방울이 뚝뚝..

아이고야~~ 없던 관절염도 생기겠어요. 왜 이렇게 흐리고 비만 뿌려대는지요...





녜..잘 안보이지만 또 비가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저희 집 창 밖 경관이 좀 이상하다고요 ?  





뭔가가,....눈에 익으세요 ??






우화화화하하하하하하 비가 개었어요, 얏호 !

읍...
방정을 떨었더니 다시 비가 와요 ㅠ..ㅠ






다시 개었어요. 그래도 흐려요. 햇님과 에펠탑은 어딜 마실가셨는지...






제가 매 거의 1년이나 2년에 이사를 그것도 국제 이사를 하며 살았는데요.. ^^(아이고 허리야~~)
이번에는 여기예요 !


다른 나라나 지역보다 조금 짧은 기간이 되겠지만, 여기에 잠깐 단기 거주(?)하게 되었답니다.

건물밖 주차장 소음도, 주문한 지 꽤 되었는데, 배송 소식이 없는 커튼도 다 괜찮아요.
창 밖만 바라보면 배가 다 불러요,.
올망 졸망 따닥 따닥 붙은 아직도 가난하기만한  (다른 번쩍거리는 여타 지역에 비해서요 ^^;)
작은 주택과 상가들이 빼곡하네요.

그 뒤를 받쳐주고 있는 멋있는 산자락 ! ^^
해가 뜰 때는 얼마나 멋진지요.. 어제 오늘 맑아서 잘 보이네요.
그 대신 커튼이 아직 배송이 안 되서 해만 뜨면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단점이 있어요.

추석 배송 대란에 희생 되어 달디단 아침잠을 포기하게 된 열무 김치 소식이었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10.9.16 2:17 PM

    송편 맛보시고 .... 우리나라에 뜨는(?) 추석 보름달에 소원도 빌어 보시길.........

  • 2. 캐롤
    '10.9.16 2:35 PM

    열무김치님~~~
    사진보니 우리나라 풍경인데.......요?
    열무김치님 카메라를 통해서 보니 우리나라 모습도 파리의 창문밖 풍경인 것처럼
    멋집니다.
    국제이사를 1,2년마다 다니신다니 급 궁금해져요.
    부럽기도? 하구요.ㅋㅋ

  • 3. 예쁜솔
    '10.9.16 9:19 PM

    그럼 우리하고 같은 하늘을 이고 사시네요?
    풍경을 보아하니...강북구 이군요.
    반갑습니다^^

  • 4. intotheself
    '10.9.17 12:23 AM

    열무김치님

    파리로 돌아가기 전, 시간 여유 있을 때 한 번 만나고 싶은데

    쪽지로 연락해주실래요?

  • 5. momo
    '10.9.17 1:21 AM

    홍홍~
    한국에는 잠시 휴가로 가신 줄로 알고 있었는데, 단기거주를 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그동안에 못 드셨던 열무김치와 다른 맛있는 것도 많이 드셔요 ^^*

  • 6. 미실란
    '10.9.17 11:51 AM

    요즘 기후가 이랬지요. 방금 해 빤짝 방금 비오고...

  • 7. 열무김치
    '10.9.17 6:16 PM

    소박한 밥상님 ^^ 한국에 오니 소박한 밥상님의 닉네임이 더욱 정감이 가요 ^^
    정말 밥, 국, 특별할 것 없는 찬 1~2가지 놓는 소박한 밥상으로 하루 하루가 행복하거든요.
    송편을 아주 많이 많이 먹을 예정이예요. 벌써 매일 매일 보름달을 기다려요.
    어제는 반달이 되었더라고요. 금방 달이 차겠죠 ?

    캐롤님 !반가와요!!! ^^ 저를 이사짐 싸기의 달인으로 불러 주셔요~~

    예쁜솔님 ^^ 강북구 맞아요 ^^

    intotheself님이랑 꼭 상봉을 해야해요 !! ^^

    예, momo님 ! 좀 긴 휴가를 잡았답니다 ^^
    오늘 엄마표 열무 김치에 호박 고구마를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호박 고구마란 것도 난생 처음 먹어 봅니다 !!) 이렇게 행복할 수가요 !!

    미실란님 ^^ 어제 맑더니 오늘은 또 구름만 가득하네요~

  • 8. wrtour
    '10.9.18 12:17 AM

    Take Me Home - Phil Coulter
    아침에 일어나면,
    인수봉이 반겨주는 곳~~
    고향서 즐거우시군요.
    추석도 잘 지네시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3 관심이 감동으로 행복할 때 도도/道導 2025.11.12 140 0
23202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4 화무 2025.11.12 317 0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1 wrtour 2025.11.10 399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492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8 챌시 2025.11.10 527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854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214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641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202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751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43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75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30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62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078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14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824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208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25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36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904 1
23182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810 2
23181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4,010 0
23180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88 0
23179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1,00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