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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에서 만난 토끼

| 조회수 : 1,756 | 추천수 : 68
작성일 : 2010-09-14 11:31:32


어제
가을을 만나려고
하늘공원엘 갔습니다.

가을을 만나기는 커녕
하늘공원의 계단오르느라 땀 흠뻑 흘려
오히려 한여름을 만난 듯 했구요^^

하늘공원 억새도 아직 피지 않았고
코스모스밭도 이번 태풍에 잘못 되었는 지
이제사 파종이 되어 늦가을에나 꽃을 필 것 같더군요^^

그래도 강가쪽으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책로쪽으로 걷고 있는 데
숲속에서 토끼 두마리가 보이더니
길까지 뛰어나와 다니네요^^

어찌나 날쎈돌이들인 지
나비 찍는 것보다도 더 힘들었다능^^;;;

근데 공원 숲속에서 사는 것 같던데,
울집 강쥐 말티즈 티나보다도 털이 더 깨끗하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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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0.9.14 10:03 PM

    하늘공원은 줌에서 몇 번 구경한게 다에요.
    카루소님께서 하늘공원 풍경을 올려주셨지요~ㅎㅎㅎ

    토끼도 살고 있었네요~
    정말 털이 깨끗하네요.
    옹달샘이 있어서 새벽마다 세수할까요~?
    노래 가사대로라면
    세수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간다는데~

    토끼 눈을 보니 마치 스모키 화장을 한 듯 해요.
    아래 토끼는 아이라인이 멋지구요^^

    이제 곧 하늘공원에도 멋진 가을이 오겠지요~
    그 땐 저도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 2. 카루소
    '10.9.14 10:46 PM

    쇼팽의 야상곡 [Nocturnes]- 장영주

  • 3. wrtour
    '10.9.15 12:02 AM

    저게 방사한 것인데 흐르는 녹턴만큼이나 좀 안스러워요.
    선유도 공원에도 있더라구요.

  • 4. 마실쟁이
    '10.9.15 4:34 PM

    방사한것이라 하니 가슴이 짠합니다.

    요즈음 울집 사징기가 울고 있어요
    어디를 가야할지......?
    암튼 고고씽......^^

  • 5. 열무김치
    '10.9.16 11:13 AM

    보도 블럭 위를 뛰는 검정눈의 토끼네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으러 왔나봐요~~

    어릴 적 토끼를 보고 가까이서 토끼를 본 적은 거의 없는 듯 해요.
    더군다나 뛰어가는 토기는요 ^^;

    토끼가 방사되어도 잘 살수 있는가요 ? 누군가 밥을 줘야할 것만 같은데..

  • 6. 하늘재
    '10.9.16 5:56 PM

    아~~ 방사된 토끼 보니 눈물날라 하네요...
    오늘 8년 키운 강아지가 잠깐 문 열어둔 사이에
    밖으로 나가 두어시간 헤메었지만 찿지 못했어요..
    이곳 저곳 전단지 붙혀 놓고 노심초사 전화 기다리고 있는데......
    이 글을 보니 마음이 더 착잡하네요,,,,
    어둑 어둑해 지려고 하니 더 눈물나요,,,,
    길거리 헤멘다 생각하니.............
    아...
    통통아~~

  • 7. 안나돌리
    '10.9.17 4:08 PM

    하늘재님~~~어떠케요^^흐흑....흐

    통통아 어서 집으로 돌아오고...하늘재님 얼렁 통통이 찾으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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