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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꽃을 보셨나요?

| 조회수 : 3,169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8-04 09:24:52

상추꽃을 보셨나요?

이른아침..

아침밥상을 차리려다 살짝 당황을 했습니다.

밥솥 예약을 해 놓는것을 깜박~

밥솥을 열었더니

ㅎㅎ..밥이 아니라 쌀이 보이네요.

결국 아들은 밥 대신

계란후라이에 복분자즙으로 아침 해결하고 학교로 향했습니다.

이구...하며 혼자 궁그렁 거리며 설거지를 하면서

주방 창문을 통해

텃밭에 상추꽃에 눈길을 보냅니다.

상추꽃 보신적 있으신가요?

짝꿍도 상추꽃은

처음 보았답니다.



 

한여름 식탁에서

풍성한 먹거리가 되어주는  상추.

반찬 없을때

톡톡히 한자리를 차지해 주지요.

맛있는 쌈채소로 자주 접하는 상추 이었지만

상추에 꽃이 핀다는 생각은 미처 못했던것 같아요.

상추를 먹는 속도가

상추가 자라는 속도를 따르지 못하네요.

이렇게 쑥쑥~~

이제 상추가 억세져서

먹기에는 좀...

상추를 모두 뽑아내고~

다른것을 심어야 겠다 싶어 무심히 지나쳤는데...

요렇게 상추꽃이 피는 것을 보며

당분간 뽑지 않고 두려 합니다.

상추꽃은 참 신기하네요..

이렇게 몽우리로 있던

상추꽃이~~

해가 뜨면~

요렇게 조금씩

피어나기 시작 합니다.


 노란 상추꽃이

올망 졸망~~

앞다투어

수줍은 듯 얼굴을 내밀지요.

붉은 상추꽃

꽃가지가 붉은 빛을 띄며

더 예뻐 보이지요.

활짝 핀 상추꽃은~

저녁시간이 되면

상추꽃은 다시 노란 꽃봉우리가 된답니다.

주위에서

너무 흔하게 접하다 보면

작은변화들을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는 경우가

참 많은것 같아요.

이렇게 앙증맞은 노란상추꽃은

또 하나의 새로운 발견이었고

행복이었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2.8.4 9:57 PM

    상추꽃은 저도 처음 보네요~^^
    작고 귀여운 것이 참 예쁘군요.

    밥솥 뚜껑 열었을 때 쌀이 그대로 있는 것,
    저도 가아끔 경험합니다~ㅎㅎㅎ

  • 황대장짝꿍
    '12.8.5 2:18 PM

    ㅎㅎ.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주위에 참 예쁜것들이 많은 곳이
    시골인것 같아요.

    에고..생쌀로 그대로 ~
    아침시간에는 정말 당황스럽지요.

  • 2. 방울방울
    '12.8.5 11:08 AM

    저희집은 꽃이 지고 씨가 막 달려있어요 ㅎㅎ
    전 이번에 샐러리꽃도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됐답니다 ^^

  • 황대장짝꿍
    '12.8.5 2:20 PM

    아..네에

    아침에 잠깐 활짝 피었다가
    한낮부터는 다시 제자리로..
    상추꽃은 신기하기도 하네요.

    샐러리꽃도 궁금해 지네요.

  • 3. 청정511
    '12.8.5 1:25 PM

    와우~상추꽃은 처음 봐요
    꽃인지라 예쁘네요

  • 황대장짝꿍
    '12.8.5 2:20 PM

    상추꽃도
    앙증맞고 예쁘지요~ㅎㅎ

  • 4. 게으른농부
    '12.8.5 6:19 PM

    ㅎ~ 저도 상추꽃 사진 올리렸더니 사진솜씨가 월등히 딸리네요. ^ ^*

  • 5. 카드생활
    '12.8.10 11:27 AM

    저도 상추꽃은 처음봤어요.이쁘다..무심히 지나쳤더니 이렇게 이쁜꽃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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