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테이블만들기...^^

| 조회수 : 1,516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9-03-07 22:48:32




제목 없음




테이블을 만들었습니다..


ㅋㅋ.. 새로이사한 집에.. 밥상이 없어서...


마침..이번주말에 새로 등록한 교회 부목사님께서 신방오신다는데...


윤희엄마 마음이 급합니다..


부목사님 오시면..  다른 가구는 없어도.. 상은 있어야 차라도 드릴 수 있다고...


그래서 만들어 주겠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일을 하다보니.. 일주일이 다 지나고...


금요일에 농장에 온 윤희엄마.. 2틀동안 얼른 만들어가 일요일에 가지고 가자고...


같이 만들어 주겠다는 말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윤희엄마.. 나뭇가루에 많이 민감해서..


기침도많이 하고.. 눈도 아프다면서도.. 빨리 만들려고 열심히 하네요...


그덕에.. 제가 더 부지런히 하느라..^^



테이블은... 침대처럼.. 무언가에 가려지는 것이 아니라..


사포질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윤희엄마.. 이정도면 될까?...


아니.. 더 많이 해야지...


윤희아빠는.. 너무 꼼꼼해서.. 내가너무 힘이드네....


ㅋㅋ.. 제가 가구만들 때는.. 많이 꼼꼼한 편이죠....^^



상판은 좋은 나무로 만들었는데요..


다리를 만들 나무가 적당치 않아.. 전부터 있던.. 수입소나무를 사용했더니...


ㅠㅠ.. 에고... 나무색이 이렇게 않좋을수가...


다리는..다음에 시간나면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사포질을 열심히 한 뒤라..


들기름칠을 했습니다..


아무래도..락카나.. 우레탄 칠을 하면.. 색도 좋고.. 때도안타고..더구나 식탁이라
행주로도 잘닦이고..


문제는.. 너무나 좋지 않은 성분이.. 며칠동안을 온방을 가득채울텐데...


그럼.. 우리 윤희엄마와.. 윤희윤덕이가 그 공기를 다 마실테고...


그래서.. 조금은 지저분해질 수는 있지만..


그래도.. 나무도 숨쉬게 해주고.. 우리 윤희엄마와 윤희윤덕이도 좋은 공기마시게
해줄려고...


또다시 유기농 들기름을 칠했습니다..^^


 


ㅋㅋ.. 윤희엄마에게 물어봤죠..^^


혜영.. 나하고 결혼하길 잘했지?..


다른사람하고 결혼하면.. 락카칠된 가구 썼을거아냐...


나하고 결혼했으니.. 이렇게 좋은 가구 쓰는거야...했더니...


응.. 오빠하고 결혼하길 잘했어....^^


 


제가 아직 유치한가봐요.. 자꾸만 이런걸 물어보니...^^


다음에는.. 윤희 액자와.. 윤희엄마 화장대 거울...


그리고 윤덕이 침대.........^^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희
    '09.3.8 12:00 AM

    언젠가 저의 침대를 꼭 호영님께 제작 의뢰 할 겁니다.
    제것두 유기농 들기름 발라주세요.

  • 2. 아가다
    '09.3.8 2:37 PM

    나두 님같은분하고 결혼 했더라면~~~ㅎㅎㅎ 윤희 엄마 행복하시겠어요

  • 3. 진현
    '09.3.8 5:52 PM

    청일농장 홈피에서 테이블 봤었지요.
    윤희 침대도요.
    윤희엄마 부러워라~^----^

  • 4. 정호영
    '09.3.9 8:06 AM

    안녕하세요..^^
    ㅋㅋ..어제 신방다녀가신 목사님과.. 집사님들께서 ..
    다들 테이블 보시고.. 예쁘다고 해주셨네요..
    윤희엄마도 기분좋구요.. 저도 기분좋구요..^^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었네요..^^

    안녕하세요 김정희님..^^
    감사합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연락주세요..
    정성것 만들어 드릴께요..^^
    유기농 들기름... 꼭 발라드릴께요..
    그리고.. 몇달 지난후에.. 원목가구의 변형에 대해 사진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가다님..^^
    ㅋㅋ.. 윤희엄마.. 좋아는 하는데요...
    결혼하고.. 여러 문제로.. 마음고생을 좀 했었어요..^^
    이제는.. 정말 행복하게 해 주어야죠..^^
    말씀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현님..^^
    농장을 다녀가셨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죄송한데.. 제가 아는 분이신지.....
    농장도 찾아주시고.. 글도 남겨 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농장주변 정리되고.. 작업실도 정리되면...
    우리 가족님들과 함께 만들수 있도록 해볼려구요..^^
    그때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5 고터에서 산 8만 5천원 짜리 트리 4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14 183 0
23204 톨공주 특집 챌시 2025.11.14 107 0
23203 이만한 것이 없다. 도도/道導 2025.11.14 96 0
23202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9 화무 2025.11.12 562 0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4 wrtour 2025.11.10 532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594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9 챌시 2025.11.10 644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905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296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713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246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779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59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523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45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80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112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44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854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234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45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61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933 1
23182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829 2
23181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4,05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