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 이마와 어깨를 타고 내리는 땀방울이
힘들었음을 대변할 때
목에 걸었던 흙 묻은 수건으로 쓰윽 닦아냄은
오늘을 보았기 때문일게다
먹을 꺼리가 소중한 요즘 마당에 널린 고추가
식구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한다.
~도도의 일기~
온기 가득한 님들의 가정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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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부러운 농부의 마당 ~~~~~~~
도도/道導 |
조회수 : 1,617 |
추천수 : 75
작성일 : 2008-11-20 08: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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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물이^^
'08.11.21 1:35 PM아~~~ 시골집에 안내려간지 꽤 됐어요....
정말 고향에 가고 싶네요~
지금쯤이면.... 곶감이 집집마다 주렁주렁 열렸겠어요^^2. 미란다
'08.11.21 2:58 PM대문밖에 파밭이 더 마음이 가네요
흙만봐도 기분이 좋아져요
요새 시골도 도로며 마당에도 아스팔트와 시멘트로 흙을 밟기 힘든데 생활은 편리하고
깔끔해 졌지만 시골 정취는 많이 사라진거 같아요3. 변인주
'08.11.22 7:44 AM안주인이 부지런하신분인갑다 싶게 꽂도 있고(국화)....
들여다보고 상상의 날개를 폅니다4. 도도/道導
'08.11.22 1:57 PM[다물이^^ ] 님의 고향은 곶감으로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
[미란다] 님~ 역시 우리의 마음의 고향은 흙 내임인듯합니다.
[변인주]님~ 집주인의 정결함을 저도 읽었습니다~
댓글 주신 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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