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정벌레목, 하늘소과, 알락하늘소
밖에서 잡아서 사무실에서 촬영하고
3일에 걸쳐 촬영하고
다시 방생하였습니다.
찍어보니 보기와는 다르게
얼굴에 상당한 포스가 있네요
아래 사진은 날기직전에 날개펴고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가만히 보면
눈이 꼭 귀마개처럼 생겼지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초 접사의 세계에 빠지셨군요~ ^^
즐감합니다~
저는 사진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그냥 빛이 살아 있는 꽃사진이 없나 해서 자주 들어 오는데요.
여진이 아빠님의 사진을 보면 색이 너무 예쁘서 감탄을 합니다.
그 멋진 솜씨로 꽃 사진도 올려 주시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늘 생각하지요.
그런데 하늘소의 얼굴모습이 대단하네요.
사진도 멋지고요.
저는 눈이 마치 방충망, 아니 방먼지망을 씌운 것 같아서
금방 음악이 툭 튀어 나올 것 같은 아주 멋진 스피커같이 느껴져요.
근데 사흘동안 녀석의 먹이로는 뭘 주셨는지, 설마...?
설마..? ㅋㅋㅋ
먹이를 따로 구하러 내려가기도 머해서
걍 제가 작업하는 요구르트 줬습니다.
잘 안 먹던데 요구르트가 묻어서 사진도 못찍게되어 풀어줬습니다.
내 사무실이 이 녀석 나와바리인지
가끔씩 비행하는 녀석을 만나기도 합니다.(몸이 무거워서 높게 멀리 못 남)
꽃사진도 간간히 찍기도 하는데
안나돌리님이 전공이시라 ....저는 곤충사진을 올릴께요
여진이아빠님...
초접사에 풍덩 빠지셨네요~~ㅎㅎ
제 전공(?)이 꽃이 아니니...여진이아빠님의 꽃사진도 올려 주세요^^ㅋ
정말 하늘소의 포스가 대단하네요~~
그냥 녀석을 굶기셨군요.ㅋㅋㅋ
하늘소의 먹이로는 과일류-수분이 많은 것-가 좋답니다.
복숭아, 참외, 배 등등.
다음에는 꼭 굶기지 마셔요!
저는 빛이 살아 있는, 그러니까 음영이 분명한 꽃사진이 좋답니다.
혹시 가지고 계시면 좀 올려 주셨으면...
그런데 사진작가분들께서는 그런 사진은 안찍으시는 듯.
우와...
벌레를 무서라~하지만
저 사진을 보니 정말 잘 생긴 벌레도 있군요.
소박한밥상님 말씀처럼 곤충도감을 보는듯합니다. ㅎㅎㅎ
이런 사진도 가능하군요.. 와.. 멋집니다.
짜식.. 포쓰가 있군요. 푸하하하 하고 웃어버렸습니다 ㅎㅎㅎ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