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수타산 계곡~

| 조회수 : 2,820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04-17 21:16:14

1.jpg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길은 생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2.jpg


 용담대교~


자주가는 길은 아니지만 낯익고 정겨운 강변길이 친숙합니다.


 


3[1].jpg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이 봄내음을 만끽하렵니다...


 


4[1].jpg


 어느새 국수역이니까 양평도 거의 가까워왔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목적지 홍천이 되겠지요.


 


5[1].jpg


 산수유꽃이 가냘프게 핀 계곡엔 벌써 상춘객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습니다^^


 


6[1].jpg


 산이나 마을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움푹 파인 소나무줄기를 볼 수 있습니다.


친구의 얘기로는 일제시대에 송진을 캐낸 자리랍니다...


 


쩝....


 


7[1].jpg


 용소에 왔습니다.


검푸른 물빛에 기가 질리겠지만 바위와 어우러진 계곡은 홍천6경중 하나입니다


 


8[1].jpg


 굉음을 울리며 쏟아지는 폭포에 잠시 머무릅니다...


 


9[1].jpg


 봄눈 녹아 흐르는 계곡의 물은 맑고 투명하기가 비길 데 없습니다.


 


10[1].jpg


 


12_copy.jpg


 이곳은 이제야 참꽃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15.jpg


 


14.jpg


 


13_copy.jpg


 토종 자작나무~


추운지역에서만 자생하는데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그 껍질은 비늘 처럼 벗겨지는데 기름을 함유하고있어 불쏘시개로는 최고랍니다,


 


16.jpg


 넓고 깨끗한 계곡이 시원하여 더 앉아있고 싶은데,


 


17.jpg


 수타산 구경도 식후경이라네요~


 


18.jpg


 버들강아지가 이제서야 눈을 뜬 수타산계곡...


 


 ♡꽃이 피는 날에는♡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따스한 눈길로 그대를
난 사랑할래요
 


바람 부는 날에는
나는 노래 불러요
노을빛 물들은 들녘에
노래를 불러요
아~ 젖어드는 이 마음
난 어쩔 수 없어요
밤 별빛내린 거리에
나 홀로 외로이 서서
새벽을 기다리며
모든 걸 잊어야지
꽃이 피는 날에는
나는 사랑할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이
    '08.4.18 6:47 AM

    따라 가고 싶네요~

  • 2. 데네브
    '08.4.18 5:50 PM

    홍천...
    그리운...홍천..가고싶다..

  • 3. candy
    '08.4.18 6:02 PM

    국수역...예전에 드라마에 자주 나왔던곳으로 기억해요...청소년드라마.^^
    가보지못한곳이지만....정말 가고싶네요~^^*
    사진 잘 보고갑니다.^^

  • 4. 더스틴
    '08.4.18 6:29 PM

    말로만 듣던 수타산 계곡이네요. ^^;
    사진의 제비꽃은 남산제비꽃인것 같군요.
    단풍제비꽃도 잎이 비스무리하던데... ^^;

  • 5. 카루소
    '08.4.18 11:24 PM

    밤과꿈님!!
    님의 게시물을 따라 내려가니..참 마음이 따뜻한 분같아요..*^^*
    음악도 좋구요..!!

    좋은댓글로 따뜻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7 창경궁 춘당지 11월13일 풍경 하트무지개 2025.11.15 137 0
23206 물에 빠진 가을 1 도도/道導 2025.11.15 120 0
23205 고터에서 산 8만 5천원 짜리 트리 5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14 747 0
23204 톨공주 특집 2 챌시 2025.11.14 266 0
23203 이만한 것이 없다. 도도/道導 2025.11.14 165 0
23202 갑돌이와 마당냥(코코)의 산책 19 화무 2025.11.12 706 0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6 wrtour 2025.11.10 656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672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9 챌시 2025.11.10 740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971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377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810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286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818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81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557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59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502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145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774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881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268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68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83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974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