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이른 봄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전라남도 보성과 벌교로요. 보성은 차밭으로 유명해졌는데, 갈 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이제는 입장료도 받던걸요. 예전에는 그런것 없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주차료는 안 받으니 그나마 다행 일까요? 그래도 매번 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아직 녹차의 새잎이 다 나지 않아서 색이 예쁘진 않지만, 그래도 초록은 초록이네요.
그 다음 사진은 벌교 시장의 한 식당에서 먹은 음식들 입니다. 시장 입구에 우리식당이라고 조그맣게 보입니다.
그런데 메뉴는 시장에서 사오면 그걸 반찬으로 해 주신답니다. ㅎㅎㅎ
키조개와 낙지를 1만원어치 하서 드리니 삶아 주셨는데, 아무것도 안찍어도 단 맛이 납니다. 생각하니 또 군침도네요. 시간이 허락되면 꽃이 제대로 피었을 때 남도쪽으로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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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봄나들이-전남 보성
alex |
조회수 : 1,712 |
추천수 : 79
작성일 : 2008-03-31 01: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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