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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

| 조회수 : 1,38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5-08 09:30:43


오늘은, 어버이날!

고등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두 아들이 가슴에 꽃을 달아 줍니다.

" 아빠 엄마! 돈이 없어 비싼 것은 못사고 천원짜리 카네이션이지만,  내년에는 더 좋은 꽃을 달아 드릴께요"

남자아이들이라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자기들 용돈을 털어 꽃을 사왔으니 어찌나 기특하던지요.

남편과 서로의 가슴에 달려 있는 카네이션을 보며, 가슴 뭉클했답니다....^^

(사진은, 입은채로 인증샷이 잘 나오지 않아서, 벗어 옷걸이에 걸고, 찍었답니다)

 

 

 

 

 

* 아래 꽃 사진은, 세 살고 있는 집 마당에서 찍은 겁니다.^^


300mm줌 렌즈를 잠시 빌려올 수 있어서, 마음껏 당겨 찍었어요.^^

 

 

 

 

 


심은지 몇해 되지 않은 작은 모란인데, 올해는 세 송이의 꽃을 피웠어요.^^

 

 

 

 

 


작은 뜰이지만, 여러가지 꽃을 심어 놓으신, 주인 할머님이 고마워요.^^

* 사진은 모두 5월 7일 아침 7시경에 촬영했어요.

.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베니스
    '12.5.8 9:54 AM - 삭제된댓글

    꽃은 천원짜리지만 애들 이쁜 마음은 돈으로 환산이 안되지요...

  • yeomong
    '12.5.8 3:34 PM

    베니스님! 안녕하세요!

    윗글 '어머이날 받으신 이쁜 돼지 선물' 글, 쓰신 분이시구나!!!
    첫 댓글 두배로 반갑습니다!^^

    음...... 부모를 생각하는 그 이쁜 마음을 돈으로 어찌 환산할 수 있겠는지요.... ^^

  • 2. 들꽃
    '12.5.10 11:16 PM

    저희 작은애는 카네이션 꽃을 주면서
    "엄마 내 생일 다 되어가요~"
    왠지모를 압박감~ㅎㅎ


    큰 애는 꽃 포장지 안쪽에 만원짜리 한장을 작게 접어서 넣어뒀더라구요.
    그러면서 돼지 저금통 가득 차면 엄마한테 멋진 선물 해줄거라고 하구요^^

    아이들에게서 받은 카네이션 꽃 한 송이
    기분 좋아지고 가슴 뭉클해지죠.

  • yeomong
    '12.5.13 9:51 AM

    들꽃님! 안녕하세요.^^

    생일 다 되어 간다....는, 아드님의 멘트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큰아이가 드렸다는 만원짜리 1장... 큰 돈 받으셨네요.^^
    (아이들 돈은, 적은 용돈 쓰지 않고 주는 것이라 귀하고 커다란 돈이지요.)

    들꽃님 댁의 어버이날 풍경이 저절로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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