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비 날씨로 병충해 방제에 비상이 걸렸고
하루에 한번씩 침수되는 1번포장으로 인해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
누군가 건드리기라도하면 터질것같은 그런 그제였지요.
장대같은 비가 ..하늘이 구멍 난것 마냥 쏟아붓고 내리는 빗소리에 주위에 소리는 들리지도 않았었지요.
잠시,비가 그치고 농장을 돌아보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오리들에 "괙괙"거림~내 귀를 의심했지요.
그래도 자꾸만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가보니..
어머나~^^세상에나^^
그 빗속에서 새끼오리 11마리가 어미랑 그렇게..그렇게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지요.
그때의 그 심정~가슴은 뛰고..그전까지 속상했던 기분은 다 어디로 가버렸는지..요.
창고에서 일하고 있는 식구들을 소리소리 질러 부르고는
디카 가지러 2층으로 달려 갔더랬는데~
ㅎㅎ..애들아빠,어느틈에 아이들이랑 해서는 오리새끼들을 우리속에 가두었더라구요.
사실은..고양이가 무서워서요..얼마전에도 오리가 새끼를 낳았는데
고양이란 놈이 한마리,한마리 나꿔채가는 바람에
결국에는 한 마리도 살아남은 오리새끼가 없었지요.
얼마나 속상하던지..그래서, 그런모양이예요.
한..20일정도 가둬놓고 키우다가
어느정도 자라면 그냥 농장에서 맘놓고 다니게끔 하려구요.
그때까진..우리식구들이 보호가 필요한것 같네요.
아마,며칠 있으면 꼬꼬들도 병아리를 대동하고 나타나지 않을까.하네요.
귤농장 곳곳에서 지금들 알을 품고 있거든요.^^
속상하고 울적하다가도
한번씩 오리새끼들을 들여다 보노라면 모든시름 다 잊습니다.ㅎㅎ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오리가 새끼를 낳았어요.^_^*
은파각시 |
조회수 : 1,380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7-07-10 2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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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icasa
'07.7.10 10:45 PM정말 예쁘네요.
퍼 가도 될까요?2. 은파각시
'07.7.10 11:22 PM그럼요^^
이틀정도 지났는데..오늘보니 그 새 많이 자랐더라구요.
퇴비 들춰내여 벌레를 잡아 먹는데..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자라는 모습..가끔 올려볼까 하네요~^^3. 냥냥공화국
'07.7.11 12:46 AM제 시름도 날아가는듯 합니다. 너무 이뽀요 (아고 뽀뽀하고 싶어라!!) ^^;;
건강하게 잘 자라서 동네 떠나가라 꽥꽥거리고 다녔음 좋겠네요 ^^4. 왕사미
'07.7.11 12:58 AM어머~~세상에..나
5. 김주희
'07.7.11 9:21 AM이구..내가 몬산다. 저 한마리 주세요.
6. 김지현
'07.7.11 7:35 PM이쁘고 넘 귀여워요~
남편 어릴때 키웠던 오리들은 아침엔 날아서 마을앞 강으로 먹이 잡아먹으러 가고
저녁녘엔 줄지어 꽥꽥 거리며 집으로 걸어들어왔대요.
전 진짜 오리 본 적도 몇번 안되어서~ 사진으로나마 보니깐 좋네용7. 순이
'07.7.12 5:48 PM이뻐요.
8. 양지은
'07.7.20 8:45 AM - 삭제된댓글어떡해...너무 귀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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