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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평상 만들기

| 조회수 : 19,05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4-28 10:10:46

초간단 평상 만들기  

햇살 따스한 아침.

복분자 밭을 둘러보고 온 황대장

오늘은

평상을 만들자고 합니다.

이제 날씨도 따뜻하니

평상에 앉아 햇볕도 즐기고...

한여름에는

집안 보다는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시골에서는 꼭 필요한 것이 평상이지요.

아침에 뚝딱뚝딱.

초간단 평상이 만들어 졌습니다.

예쁘고 튼튼하고...

가볍기까지~~

황대장...

꼼꼼히 설명서를 챙겨보고~  

평상 뿐 아니라

탠트에 모기장까지 갖춰진

첨단 평상 같아요..ㅎㅎ

일단...

탠트는 한여름 필요할때 치기로 하고

평상부터 맞춰 사용하려고 합니다.

설명서 대로

꼼꼼히 하나 하나 맞춰져 가고 있네요.

사각 모양이 완성되고~

중간 중간

버팀할 수 있는 것도 끼워주고~ 

요렇게 거리를 맞춰

찰칵~ 눌러만 주면 되는 작업이랍니다.

날씨 따뜻하다고

평상을 만들고 있는 황대장의 신발은

여전히 겨울 이네요.

마지막 과정으로

판을 딱딱 맞춰 올려 주기만 하면

평상만들기 끝이랍니다.

정말 초간단 평상만들기 이지요.

요렇게 후다닥 만든 평상이지만

튼튼하고...

알루미늄 이기 때문에

비가 와도 끄덕 없답니다.

집 앞에 평상이 

떡 하니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해

황가네농장의 새 살림이 하나 생긴거예요.

하얀집 과도

제법 잘 어울리는 평상 이지요.

뚝딱뚝딱

금방 완성된 평상 이지만~

한여름

황가네농장의 중요한

휴식처 역활을 톡톡히 할 것 같아요.

잠시

평상에 누어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평상하나 더 놓았을 뿐 인데

왜 이리 뿌듯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것 일까요~ㅎ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스프레소
    '12.4.28 11:19 AM

    부럽습니다~~

    수십년 아파트 생활이 이젠 너무 갑갑하게 느껴져요.

    평상위에 나뭇결 장판지 얹고 따뜻한 봄날저녁 또는 여름날 해넘어간후

    큰 솥에 칼국수 끓여서 가족들 둘러 앉아 오손도손 식사 하고 싶어요~~~~~

  • 황대장짝꿍
    '12.4.29 11:46 AM

    시골에서는 평상의 쓰임새가 참 많은것 같아요.
    예전에
    평상에 앉아 삶은 고구마, 옥수수 먹던 기억도 나고~
    가족들이 둘러앉아
    칼국수 끓여 먹어도 너무 좋을 듯 하네요.

  • 2. 지니
    '12.4.28 2:17 PM

    아... 이런 평상도 판매되나보네요. 죄송하지만 구입처좀 알수 있을까요?
    마당에 평상이 제 로망(?)인데 덩치가 워낙 크다 보니 마당없는집으로 이사갈 경우 처리 방법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사이즈도 넉넉하고 좋네요~

  • 황대장짝꿍
    '12.4.29 11:47 AM

    지님...
    요 평상은 평상만 있는 것은 아니구요.
    텐트와 모기장까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것인데

    저희가 개인적으로 구입한 것은 아니고
    지자체에서 50% 지원사업으로 나온 것이에요.

    조립이 간편하고
    가벼워서 이동하기도 좋고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긴 한데...

    시중에 판매 되는 것인지는 확실히 모르겠네요.

  • 3. 지니
    '12.4.29 2:37 PM

    앗, 그런것이군요... 그래도 지자체에 납품한 업체가 있을거 같아요.
    사진을 보니 설명서가 있는거 같던데 거기에 무슨 회사명이나 상품명같은게 안나와 있을까요?
    ㅎㅎ 한번 봐주셔요~

  • 4. 말랑제리
    '12.4.29 4:40 PM

    귀여운 강아지가 관심있어하네요.^^

  • 5. 바다
    '12.5.1 7:38 AM

    안녕하세요 저두 갑자스럽게 주택으로 이사를
    가게되어 평상 필요루 하고 있었는데 연락처
    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손재주 너무많은(?) 저희 남편에게 좋을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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