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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슴으로 키운 내새끼!!
올해로 7살이 되었네요
7년전 45일이 되었어도 300그램 밖엔 되지 않는 몸으로
숨조차도 잘 쉬지못해 입으로 숨을 쉬게 해주고
링거를 목에 꽂고 하루하루를 연명했던 아이 입니다
폐에 물이차서 병원에서조차 수첩을 만들어 주지 않았던 우리 아이....
그랬던 아가가 이렇게 씩씩하게 자랐네요~
강아지를 키우지 않으시는분들 이상 하시죠?
그런데요~
내가 낳은 아이처럼 그렇답니다
물한모금 넘기지 못할때는 모든지 먹고 싶어하면 먹이라던 병원에서도
지금은 비만이라고 살좀 빼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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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엄마
'07.1.3 11:20 AM지극히 동감합니다
2. 그녀
'07.1.3 2:35 PM이뻐요..우리집에도 열다섯 먹은 발바리가 씩씩하게 살고 있어요
3. juliet
'07.1.3 5:56 PM예쁘게 자라줬네요~~늘 건강하렴~~
4. 김나형
'07.1.3 6:44 PM아주 좋은 가족을 만났구나....평생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려무나^^
5. 야끼모母
'07.1.3 9:12 PM모두들 감사 드려요~
6. 안나돌리
'07.1.3 9:37 PM맘속에 자란 아이는
그만큼 애정도 크겠지요..
정말 애쓰셨습니다.7. 야끼모母
'07.1.3 9:51 PM우리아가도 그녀님 아가처럼 그렇게 오래오래 살아야 할텐데............
8. 아이들세상
'07.1.6 2:29 PM그래도 더 오래오래 바라볼수 있도록 산책 마니 시켜주시고 담에 한번더 사진 올려주삼^^
9. 포포얌
'07.1.20 3:56 AM맞아요..안키워보면 모르죠...시아버님 정년퇴임하시고 적적하실까 아시는분이 시추 한마리를 주셨데요..어머님 싫으시다 하셔서 다른 분 드린다고 하는데 배속에 생명이 자라고 있어서 그런지 그 어린것이 참 안스럽더라고요..그래서 제가 키운다고..하고 데리고 왓지요..얼마나 애지중지 해서 키웠는지..출산을 앞두고 다른집에 보내고 아기 백일정도 지나면 데리고 오마 했는데..신랑이 반대해서 한참을 울었었던 기억이...지금 어디선가 천덕꾸러기가 되어있는지 걱정이네요..소식이 끊겨서리..
10. 야끼모母
'07.1.24 12:38 PM아이들은 너무나 상처를 쉽게 받고 받은상처또한 치유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사람이 사람으로서 잘 하지않으면 자연에게 너무나 큰 피해를 입히게 되는거죠~
포포얌님....아마 그 친구도 님의마음을 잘 알고 있을거예요
아이들은 우리보다 본능과 감성이 발달이 많이 되어서 사람의마음을 잘 읽을수 있다잖아요~
어딘가에서 누군가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잘 살고있길....11. 라임쥬스♣
'07.2.9 5:22 PM100%동감이에요 ~~ 아가가 건강하게 자라줘서 다행이네요 ~~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빌어드릴게요^^
울몽이 밀키도 간검사 오진으로 ,앞으로 오래살아야 1년이란 말 들었을때
정말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하염없이나던지 ㅜㅜ
2주정도 지나 다른병원에서 정상이라고 나왔을때 ..... 그 돌팔이 병원에 정말 테러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어여 ㅠㅠ 그래도 울몽이가 건강하단 기쁨이 훨씬크기에 참았드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