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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가을 소풍♣~

| 조회수 : 1,431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6-10-11 15:59:41

 


대공원_copy.jpg


 명절 연휴를 어찌어찌 누리다보니


시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까메오의 7남매중 6남매가 한자리에 모여 가을소풍을 나섰습니다^&^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가끔씩 모이는 아지뜨(?이런 표현쓰면 안되지만 오늘만은..).


 과천 서울대공원~


 


대공원_copy_(3).jpg


 적게는 두 살부터 많게는 열일곱 살까지의 나이 차가 나는 남매들..


그 중 입장료 면제자 세명(실제로는 네명이지만~)과 비면제자가 세 명.


 


이렇게 모이는 것도 부모님 성묘때를 제외하곤 힘든 경우입니다.


오랜만에 배낭 차림 나들이에 모두들 싱글벙글 ^------^*


어린 시절로 돌아갔습니다.


 


대공원_copy_(4).jpg


 동물원과 식물원이 있지만 나이가 이젠 연세인 까닭으로(?)


동물구경은 그냥 통과!


 


막내인 까메오만은 그래도 아쉬워 백수의 왕 사자우리를 기웃거려보았지요.


갇혀있는 맹수들이 불쌍해 보인다고 하십니다..


 


4[1].jpg


 마지막 정렬을 불태우는듯 꽃빛은 요염하게시리 색깔을 더욱 진하게 토해내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로부터 시계방향으로 국화, 목화꽃, ?까먹었네, 하와이무궁화입니다요~


 


대공원_copy_(8)-1.jpg


 벌과 나비의 데이트~


벌은 그래도 내년을 기약하지만, 나비는 생을 얼마나 오래 지탱할 수 있을까...


 


대공원_copy_(6).jpg


 시원한 정자에 앉자마자 각자 싸온 먹거리들을 내놓기 시작~


저녁까지 해결하자고 저마다 한 마디씩 거들어대니 시끄럽기가...


 


여자분들 셋만 모여도 접시가 깨진다는데,


다섯이니까?????


 


대공원_copy_(9).jpg


 식사가 끝나도 지칠줄 모르는 누이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잃은 까메오는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식물원을 찾아들어갑니다.


 


올 적마다 올려다보는 담쟁이덩굴의 벽..


시원하게 푸르른 하늘벽과 멋들어진 색상의 대비~


 


서울대공원_(14)_copy.jpg


 문앞을 들어서자마자 기기묘묘한 형상앞에 눈길이 머뭅니다.


갖가지 나무줄기를 엮어서 두개의 벽을 수놓은 작품?


 


작품이라기보다는 인테리어라고하는 게 맞겠습니다.


암튼 특이했으니까 이렇게 사진으로까지 모습을 보이는 거죠.


 


대공원_copy_(10).jpg


 뜨거운 가을햇살을 받아 더워진 실내엔 열대 식물들의 잔치가 한창 진행중이고,


 


대공원_copy_(11).jpg 


대공원_copy_(12).jpg


 맘껏 멋을 부린 열쇠 모양의 하트는 "그대를 사랑하오~"


 


대공원_copy_(13).jpg


 수생식물로 구색도 갖추었네요.


이름이 뭔지???


금방 듣고도 까먹었습니다^^


 


대공원_copy_(15).jpg


 


대공원_copy_(17).jpg


 


대공원_copy_(16).jpg


 


대공원_copy_(18).jpg


 선인장 지대를 통과!


밖으로 나오니...


 


대공원_copy_(19).jpg


 이 여인이?


우와~~~~~~~~


 


입술이 썰면 서너 근은 족히 나올듯한 쎅시한 모습으로


삐죽히 입을 내밀고 섰어요^^


 


이럴 때 모른 척하면 큰일나지요?


 


살짝 뽀♥~를 해주고 지나쳐 뒤돌아보니..


 


대공원_copy_(20).jpg


 얼굴 표정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더 할 수없이 행복하고 평온한 모습으로 말입니다............


 


대공원_copy_(21).jpg


 이 눔이 제가 한 짓을 짐짓 모른채 딴청만 부리고 앉아있어요~


떽!


니 눔이 그러고 앉았으면 내가 모를줄 아니?


나는 좀 전에 네가 한 짓을 다 알고있다!


 


서울대공원_(34)_copy.jpg


 하늘은 점점 더 높아만 가고..


 


대공원_copy_(22).jpg


 


대공원_copy_(23).jpg


 숲길을 걷는 까메오의 마음도 점점 더 가을속으로 풍덩 빠져듭니다.


 


머지않아 저 초록들도 퇴색되어 조락의 늪으로 떨어질테고


이윽고 찬 바람과 함께 하얀 눈이라도 내리면 이 곳은 또 얼마나 황량할까..


 


대공원_copy_(25).jpg


 수없이 많은 먹이를 잡아놓은 거미는 미동도 않고 무슨 생각에 골똘이 잠겨있는지


 


덕분에 한 컷 멋진 사진 한 장 건졌습니다.


 


서울대공원_(44)_copy.jpg


 파란 하늘 아래에 펼쳐진 육남매의 이야기는 해가 저물도록 끝이 없었습니다.


 


해가 관악산 넘어로 떨어지도록


대공원의 문이 닫힐 때까지... 


 


Vienna Symphonic Orchestra - The Power Of Love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osweet
    '06.10.13 9:50 AM

    너무 좋은 나들이셨겠어요..

    서울대공원안에 식물원은 따로 입장료를 받나요?? 동물원만 가보고 식물원은 안가봤는데,참 좋군요..
    가보고 싶어집니다..

  • 2. 바바맘
    '06.10.13 3:47 PM

    저두요

  • 3. 밤과꿈
    '06.10.14 8:03 AM

    식물원은 당근 무료입장입니다~
    押花라고하는 꽃누름의 전시공간도 있고요 참 예쁩니다.

    동물구경이 動的이라면 식물구경은 靜的이겠죠?

  • 4. 태양아 사랑해
    '06.10.20 9:30 PM

    우와 정말 근사하네요~ 하늘과 나무와 등등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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