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돌 지나고 부쩍 커버린 딸래미~

| 조회수 : 1,470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6-09-20 15:53:13

정말 돌지나구 훌쩍 커버린거 같아요...
힘겹게 젖떼고 나니까 또 더 많이 커버려서..
이젠 곰인형 어부바도 해주고..

웃음도 많아지고.. 애교도 많아졌는데..
전 왜 점점 허전해지는 걸까요?
점점 내 딸이 내게서 멀어지는 것 같은 이 상실감은 뭘까요.. ㅠ.ㅠ

시골생활에 익숙해져가는 똥그리 소영낭자의
요즘 패션이 저렇습니다.
시종일관 이쁘고 좋은 옷대신 내복 패션~ ㅋㅋㅋ

요즘 부쩍 걷는것에 재미붙여서 밤이나 낮이나 밖에 나가자고 졸라대서 힘드네요..

훌쩍 크는만큼 저만치 멀어지는 것같아
조금 섭섭한 맘이 드는 선물상자입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이마사지
    '06.9.20 4:01 PM

    조금 지나서 말배워서 엄마,아빠 하면 미칠것같습니다..
    걱정마세요... ㅋㅋㅋㅋ

    저두 작년여름엔 올록볼록해서 웃겨죽겠더니..
    요번여름엔 올록볼록이가 다 없어져서 좀 서운했더랬습니다...
    딱 요기까지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

  • 2. 선물상자
    '06.9.20 4:11 PM

    ㅋㅋㅋ 엄마, 아빠는 예전부터 했어요.. ^^;;
    요즘은 줘~ 를 배워서 먹고싶어도 줘~ 하고싶어도 주어~~ 어찌나 외치는지.. -_-;;
    그러게요.. 지금이 제일 귀엽고 이쁠때라던데.. ㅠ.ㅠ
    점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만 찾고 우리는 찬밥되는거 아닌가 내심 불안하네요 ㅜ.ㅡ

    글구.. 소윤이 지금도 올록볼록 한뎁셔~ ㅋㅋㅋ

  • 3. heartist
    '06.9.20 4:20 PM

    돌 지나도 여전히 꿋꿋하게 7달째 8키로 초반대를 지키고 있는 울 준희도 재주만 느네요
    올록볼록할때 이뻤었는데 흑....
    소아과 가기 겁나요, 하도 선생님이 뭐라 그러셔서요, 젖 끊으라는 시어머님 성화도 괴롭고...
    왜 안 크고 안 느는지 심각하게 먼 검사라도 해야 하는건지 싶네요
    저렇게 이쁜 또래 아가들보면 부러워요오오오

  • 4. 한번쯤
    '06.9.20 4:30 PM

    이제 소영이두 자아(?)를 느낄 나이죠? ㅋㅋ....젤 큰 일 해냈네요...젖뗀거....편한 웰빙실내복을 입은 소영이는 역시 럭셔리....*^^*

  • 5. 선물상자
    '06.9.20 5:49 PM

    heartist 님!! 울 올케언니가 지금도 하고 있는 고민이네요..
    울 조카도 돌즈음해서부터 몸무게가 안늘고.. 몇주전에 겨우 10kg 대에 진입했다고
    어찌나 기뻐하던지.. -_-;; 울 조카 두돌됐습니다.. ㅠ.ㅠ
    다들 그런가봐요.. 몸무게 안늘고.. 키도 주춤하고.. 에효..
    근데 젖끊는것도 심각하게 고민해보세요..
    젖먹이는건 좋지만 그때문에 밥량이 늘지 않는 경우도 많데요..
    용한 한의원에서 한약먹고 살이 좀 붙었다는 아그들 얘기도 들어밨는데..
    참 고민되시죠? 아가들 안크면 고민되요.. ㅠ.ㅠ

    한번쯤님~ >.<
    ㅋㅋㅋ 정말 자아를 느끼나바여.. -_-;;;
    정말 큰일했죠? 그래서 요즘 어찌나 뿌듯해하면서 거드럼피우면서 다니는지..
    아주~~!!! ㅋㅋㅋ
    웰빙실내복 푸하하.. 정말 그말 듣고 보니 그렇게도 보이네요.. ㅋㅋㅋ
    늘 감사해요~

  • 6. 김혜경
    '06.9.21 8:02 AM

    소영이가 엄마 판박이에요..너무 이뻐요..^^

  • 7. 선물상자
    '06.9.21 5:50 PM

    ㅋㅋ 샘님~~~ 감사합니다..
    첨엔 울신랑 많이 닮았다구 다들 그러더니
    점점 저를 닮아간다구 하네요..
    저 닮았다구 사람들이 그러면 너무 기분좋아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37 저희집 가사 이모님 대단하시죠..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08.04 3,246 1
23136 잔짜 국민의 힘 2 도도/道導 2025.08.03 1,013 1
23135 하체운동 사진 올려요 5 ginger12 2025.08.03 4,312 1
23134 설악의 여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 5 wrtour 2025.08.02 702 0
23133 2025년 여름, 톨 (3세, 여) & 챌 (5세, 남.. 7 챌시 2025.08.01 1,136 1
23132 우리집 파숫꾼 8 도도/道導 2025.07.31 1,049 0
23131 능소화 꽃별과 소엽풍란 꽃달이에요 3 띠띠 2025.07.30 1,099 0
23130 에어컨 배관좀 봐주실래요? 1 스폰지밥 2025.07.26 1,007 0
23129 2주 정도된 냥이 입양하실분 계실까요? 3 유리병 2025.07.21 2,698 0
23128 발네일 사진 올려봐요 2 바닐라향기 2025.07.18 2,224 0
23127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1,168 0
23126 고양이를 찾습니다..사례금 500만원 10 그리움 2025.07.15 3,014 0
23125 마천에서 올라 남한산성 한바퀴 5 wrtour 2025.07.14 1,260 0
23124 무늬벤자민 좀 봐주세요ㅜㅜ 7 na1222 2025.07.13 1,315 0
23123 구체관절인형 조각보 저고리와 굴레 2 Juliana7 2025.07.11 1,165 1
23122 416tv 바람의 세월 시사회초대 유지니맘 2025.07.11 609 0
23121 간장게장 테나르 2025.07.11 657 0
23120 아기사슴 이예요 6 공간의식 2025.07.09 2,383 0
23119 비싼 수박이... 2 통돌이 2025.07.07 1,828 0
23118 설탕이와 소그미(10) 10 뮤즈82 2025.07.03 1,548 0
23117 뜨개커텐 9 ㅎㅎㅋㅋ 2025.06.29 4,198 0
23116 6.28일 토요일 오후 6시 마지막 나눔안내 16 유지니맘 2025.06.28 2,299 2
23115 82일부회원님들과 함께 한 매불쇼 .겸공 41 유지니맘 2025.06.27 5,041 8
23114 모두가 잘났습니다. 2 도도/道導 2025.06.26 1,481 1
23113 버스에 이런게 있던데 충전기인가요? 4 요랑 2025.06.25 1,61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