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웬지 뭔가 있을것 처럼 의미심장하죠?
저의 엄마 돌아가시고 마음이 울적해 있을때.. 언니가 얻어 준건데..
웬지 저 혼자 생각에.. 하늘에 가신 엄마가 내 곁에 있고 싶어 강아지로 환생해서 나에게 온것 같은 ...
그래서
내 멋대로 생각에.. 강아지 키울 형편도 못되면서 불쑥 키우겠다고 했습니다..
일하는 여자가 제 자식들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 주제에..
강아지는 웬말? (주변에서 그럴것 같아...) ...
그런데 생각없이 우리집에 불쑥 들어와 자리 찾이한지 벌써 1년 반이 되가는 우리집 강아지 쏠이...
이름 같이 않게 너무나 철없고 혼자서 위풍당당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쏠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페키니즈인데요. 코가 너무 납작해 잠잘땐 코를 드르렁 골아요..
가영이 (저의 딸) 얘기를 빌면 쏠이를 그릴땐..
세모 귀에 .. 새까만 두눈.. 그리고 가운데 또 새카만 코를 그리고..
굳은결심한듯한 입을 그리면 된데요...
그런 쏠이가 귀를 위로 올리면 !!!
이렇게 귀여운 쏠이가!!






귀를 잡았더니... ㅋㅋㅋ 이렇게 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