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밀이를 시작해서 "배에 걸레 달아줘야겠다" 혼잣말 했더니
두 누나가 이렇게 해놓았어요


장난꾸러기 둘째누나는 휴지까지 달아줍니다.

결국 울음보가 터졌어요

6개월 두살배기 아들녀석이 젤 좋아하는건 누나 발가락입니다.
먹는 녀석이나 대주는 녀석이나--;;
요즘은 쓰레기통까지 뒤져댑니다.
고모인 제 발가락 빨던 우리 조카놈도 아기 아빠가 되었지요. 너무 귀여워요.
전 다른건 안보이고,,저 베란다에 걸린 수많은 빨래들,, 정말,,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아이들 노는거 보면 든든하시죠???
ㅋㅋ 푸우님 저 빨랫대가 하나 더 있답니다. 매일 그만큼씩 나오네요
천기저귀 쓰다가 도저히 세 녀석 빨래를 당해내질 못해서 이번엔 포기했어요
엽기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