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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나를 잊으셨나요?

| 조회수 : 1,422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09-23 16:50:45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맹순이
    '05.9.23 5:06 PM

    청계산엔 잘 다녀 오셨나요?
    이제 어려운 숙제는 안 내주실거죠?
    위의 들꽃은 다행이도 제가 잘 아는 것 이네요.휴~
    고마리 입니다.

    꽃만 보면 여름에 많이 피는 며느리 밑씻개 라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며느리밑씻개에는 작은 가시가 슝슝 나 있어요.
    얼마나 며느리가 미우면 그런 가시난 풀을 볼일 볼 때 사용하라고 이름을 그리 지었을까요?

  • 2. 안나돌리
    '05.9.23 5:10 PM

    헤헤...
    그러쟎아도 어제 산에서
    산행회원님들하고 82쿡 꽃박사로
    맹순이님을 임명하자고 했어요...ㅎㅎㅎ

    이 꽃이 저를 그리 사로 잡는 데
    이름을 알려 달라 하자니
    넘 민망스러워서 슬쩍 올려 놓으니..
    이심 전심으로 맹순이님과 통했네요???

    진짜는 제가 놓은 덫에 덜컹~~~ㅋㅋㅋ
    감사합니다... 고마리...고마리...
    절대 안 잊을께여~~~~^^

  • 3. 맹순이
    '05.9.23 5:14 PM

    에고..쑥스러워라
    눈곱만큼 아는것을 과대포장해서 그런것이니
    현혹되지 마세요 히~

    칭찬에 힘 입어서 더 열씨미 공부해야 겠습니다. 망신 안 당하려면요..
    지금 부터는 입 꼭 다물고 있어야 겠어요. 합.

  • 4. 찬미
    '05.9.24 10:53 AM

    중고등학교다닐때는 이런시에 괜히 우울해하다가 대학생이후론 무덤덤해지더니
    느지막하니 요즘엔 다시 이런시들이 제 가슴에 팍!팍! 꽂히네요
    인생의 황혼기는 아직 좀더 있어야 할 나이인데 ....불어오는 가을 바람 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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