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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통영여행 참고하세요..

| 조회수 : 1,770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4-07-30 15:16:43
흑... 통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계시길래 제가 참고한 사이트 올리려다
원래 글을 확 지워버렸습니다. 이론이론.. ㅠㅠ

뒤로가기 해서 얼른 찾아 다시 올립니다. ㅎㅎ

사진은

배타고 소매물도 주변에서 찍은 사진.
(주인 아저씨 통통배 타고 등대섬 쪽으로 가기전에 소매물도 주변을 한바퀴 돌다 찍은 사진.
언덕위에 코끼리 바위, 두꺼비 바위 등등 설명해 주시고
바위 사이에 난 동굴 같은데 들어가구 일인당 만원 내고 일주할만 합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 길..
(모세의 기적처럼~ ^^ 물때를 맞춰가면 등대섬을 걸어갈 수 있답니다.전 걍 배타고 갔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 일정은 소매물도에서 1박, 통영시내에서 1박이었습니다.
친구가 회사에서 마리나리조트 예약한다고 해서 정한 여행이었는데
추첨에 똑 떨어져서 걍 모텔에 묶었답니다.
숙소는 가기전에 전화로 예약하고 입금완료한뒤 출발했구요.

통영에 새벽에 도착해서 7시 첫 배로 소매물도에 들어갔고
숙소는 하얀산장에 잡았지요.  (Tel: 055- 642-8515)

원래 동물농장에 출연하신분이 주인인 다솔산장에 예약하고 싶었는데
방이 3개밖에 안되서 포기하고 하얀산장에 예약했는데
주인집 안에 방을 주셔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보통 평범한 민박집 수준인데 소매물도에선 제일 좋은거지요.. ㅎㅎㅎ        

그냥 조용한 바닷가 생각하고 들어가서 등대섬 구경 갔다오면 반나절 되고
바다낚시 좋아하시는 분 있으심 오후에 바다낚시하면 딱일겁니다.
작은 통통배 타고 섬 일주하는것두 넘 재밌구요. ^^

전 오전엔 배타고 등대섬 가서 한시간 반 놀다가
해녀아줌마가 갓 잡아온 석화(보통 파는 석화의 3배 크기로 5개에 만원)랑 멍게 먹고
낮잠 한숨 자고.. ㅎㅎ

오후엔 멀리 등대섬이 보이는 소매물도 언덕까지 산책했답니다.
햇반을 비롯해 부식 다 준비해서 가야하고 민박집엔 코펠, 부르스타만 있답니다.
생수도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매점이 있는데 비쌉니다.
(냉장고는 주인집꺼 사용, 전자렌지도 있음)

둘째날 통영시내에선 여객선터미날 앞에 금성모텔에서 묶었는데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주변에 소라모텔, 나폴리모텔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에어컨도 잘 나오고.. 바로 옆에 서호시장이랑 남망산 공원있어 위치도 좋았구
시외버스 터미날까지 택시로 2천5백원 정도 나옵니다.

통영은 아이들과 가족끼리 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펭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윤이상님의 고향이라 윤이상 거리도 있고
이순신장군을 모신 충렬사, 세병관 등의 역사유적지도 있고
시인 유치환님의 고향이고...

무엇보다 시원한 바다가 훤히 보이는 남망산공원과
해질녁이 너무 멋진 달아공원이 있으니까요.

의외로 사람도 없었고 차 없이 갔는데두 별 불편두 없이 시내 다 걸어서 다녔어요.
다리가 좀 아프긴 했지만.. ㅎㅎ

제가 통영여행 정할때 참고한 사이트 들입니다.
가실분들 참고하세요. ^^

통영 여행
http://www.tongyeong.pe.kr/menu01.html

통영숙박
http://www.tyminbak.net/homelist_show.php?splac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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