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귄지 2년이 넘었는데 권태기(?)가 찾아오나봅니다
아님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남친에게 풀수도 있구요
요 몇일 계속 짜증만 내고 그랬더니 어젠 드디어 폭발했어요...
티격태격~~ 제가 남친에게 바라는게 넘 많나봅니다
제가 정해놓은 틀에 맞혀야 하고 그 틀을 깨면 잔소리하고 핀잔주고
참..이기적이죠???
내일은 저희집에 남친을 결혼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러 갑니다..
2박 3일일정으로 가지만 아무탈없이 잘 지내다왔음 좋겠어요
선물은 양주랑 메론 세트나 골드키위사갈려고 하는데 혹시 다른거 있음 추천좀 해주세요...
글쎄..어제 새벽에 술먹고 밑에 있는걸 들고 찾아왔네요
놀래기도 놀랬지만 또 핀잔을 줬네요
기분이 마니 상했나봅니다...술먹고 앉아있는 모습이 왜 이렇게 처량해보이는지...
아직 제가 어리기만 하나봐요..다른 사람들 배려도 못하고
저 혼자만 생각하고~특히 남친에겐 모든걸 받아주기만 원하구요
그래서 넘...미안합니다..........
미안한만큼 사랑하기도 하구요....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화해의 선물인가봅니다
핑크걸 |
조회수 : 3,398 |
추천수 : 242
작성일 : 2004-07-25 07:00:25
- [이런글 저런질문] 골반뼈 교정하는곳 아세.. 1 2005-03-01
- [이런글 저런질문] 어떻게 해야 할지?? .. 9 2004-10-07
- [이런글 저런질문] 천안 신부동에 동원참치.. 2004-10-05
- [이런글 저런질문] 천안에 상견례장소 추천.. 2 2004-09-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아지똥
'04.7.25 11:23 PM잘알면서도 못하는게 사람이지만...그래도 잘해주세여..결혼 2년이 넘어서야 겨우 깨달은 거지만....아무리 세상사람 다 무시하는 남자랑 함께 살아도 아내 한사람만 남편을 존중해주고 믿어준다면 그게 힘이 되더군여. 있는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고 배려해주세여..
결혼하면 현실적으로 더 와닿거든여. 저두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가슴으로 받아들이기는 좀 시간이 걸렸답니다. 아직도 뭐...멀었지만여....^^
인사 잘 갔다가 오시길 바랄께여..^^2. 솜사탕
'04.7.26 12:10 PM인사 잘 하고 오세요... 핑크걸님.. 남친 넘 사랑하는거가 보이는데....
강아지똥님 말씀대로 잘해주세요... 세상은 정말 공평해서인지.. 꼭 되돌아 오더이다.
제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인과응보. 에요. ㅠ.ㅠ
물론, 같은 사람과 주고받고 하지만은 않지만요.
참! 바꾸기가 쉬운건 아니니까.. ^^;; 대신 좋을땐 확실히 표현!!! 하세요~~~ ^.^3. 왕방구
'04.7.27 12:01 PM좋겠다. 울 신랑은 1번 장미 1송이 .....에구 이걸 데리고 살아야 하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863 | musee camondo, 커피 한잔 지참 필수!!!!!!!!!.. 27 | technikart | 2004.07.20 | 2,592 | 15 |
862 | 레아랑 쥴리랑 25 | 레아맘 | 2004.07.20 | 3,580 | 37 |
861 | 잠이 안오시면.... 8 | jasmine | 2004.07.19 | 2,543 | 19 |
860 | 친정 엄마가 만들어 주신 아기 이불 *^^* 16 | 오렌지피코 | 2004.07.19 | 2,599 | 19 |
859 | 빗속을 뚫고 우리는 달렸다,,강원도 평창,, 15 | 꾸득꾸득 | 2004.07.19 | 2,650 | 20 |
858 | 오늘 동네 공원으로 산책갔다가..꽃사진 6 | tazo | 2004.07.19 | 1,763 | 19 |
857 | 아버지는 누구인가? 4 | 재룡맘 | 2004.07.19 | 2,211 | 66 |
856 | 겨울바다 4 | 거북이 | 2004.07.19 | 1,806 | 18 |
855 | 부부란? 한번쯤 생각해보세요. 12 | 밤톨이맘 | 2004.07.19 | 2,461 | 12 |
854 | 수종사 12 | Green tomato | 2004.07.19 | 1,788 | 12 |
853 | 이쁜 간판 4 | aristocat | 2004.07.19 | 3,125 | 25 |
852 | 제형이가 마늘 찧어요. 7 | 경빈마마 | 2004.07.19 | 1,700 | 24 |
851 | [파리지엥]만 보세요. 10 | jasmine | 2004.07.17 | 3,013 | 13 |
850 | 열매열매 열렸네.... 5 | 로로빈 | 2004.07.17 | 1,556 | 21 |
849 | 이쁜 청구서 2 | 재룡맘 | 2004.07.17 | 2,493 | 129 |
848 | 엽기적인 현석이...^^; 8 | 현석마미 | 2004.07.17 | 1,897 | 31 |
847 | 블루베리 발견 !! 4 | orange | 2004.07.17 | 1,760 | 17 |
846 | 내 아내 1 | 오데뜨 | 2004.07.17 | 2,058 | 22 |
845 | 설기현의 싸이 4 | 클라 | 2004.07.16 | 2,306 | 30 |
844 | 비가오면 우울해져요... 9 | aprilzest | 2004.07.16 | 2,232 | 39 |
843 | 비개인 오후 3 | 마야 | 2004.07.16 | 1,568 | 56 |
842 | All for you 10 | 푸우 | 2004.07.16 | 1,631 | 26 |
841 | 나에겐 너무 귀여운.. 10 | 아로마 | 2004.07.16 | 2,042 | 24 |
840 | ♬ 해바라기 6 | Green tomato | 2004.07.16 | 1,391 | 25 |
839 | 괴로워도 슬퍼도... 8 | 올리부 | 2004.07.15 | 1,902 | 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