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니 엄마와 좀처럼 싸우지 않은데 오늘은 다툼..
그렇다고 서로 언성을 높이거나 말다툼은 하지 않습니다.
단지 서로 자존심이 많아서 말을 잘 않하는편입니다.
마음이 꿀꿀해 잠깐 가게에 가서 맥주 2병과 마른 안주를 사들고,
현관물을 열려고 하는데 쪽지가 하나 붙여 있는것입니다.
(참고로 아들 후니는1998년12월13일생임)
"아빠 사우지 마세요. 어디가다오세요"쪽지를 보는 순간 눈물이 핑~~
순간 후니한데 못할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집에 들어와서 울마눌님에게 사과했죠.ㅎㅎ
울마눌님 자존심은 많아도 순진하거든요.마눌님왈~~"제가 잘못했서요"
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인것같아요.
눈치 빠른 후니 집에 오니 벌써 자고 있네요.
넘 귀여워서 디카로 찍어 즉석에서 올립니다.
후니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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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보기가 부끄럽네요..
후니아빠 |
조회수 : 2,720 |
추천수 : 91
작성일 : 2004-06-30 0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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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니아빠
'04.6.30 1:04 AM울 후니 글솜씨가 많이 늘어구나!!ㅋ
2. 쌀집고양이
'04.6.30 6:46 AM우와..후니 참 잘생겼네요!
속도 깊구요..3. 숲속
'04.6.30 8:59 AM너무 속 싶은 아드님이시군요.
자는 모습도 너무 이쁘네요.. ^^4. 으니
'04.6.30 10:00 AM넘 잘 생기구...맘두 이쁘고....
우째 저런 아드님을 두셨대여?
심하게 든든하시겠어여^^5. 비니맘
'04.6.30 10:48 AM후니.. 나비코닷!!
울 쭈니... 나비콘데... 귀여워요!6. 로렌
'04.6.30 11:47 AM딸 부럽잖은 아들이네요 ...^^
울아들 지금은 컷지만서도 어릴적 엄마아빠간에 전쟁조짐이 보이면 완전중립유지
수수방관에 어떨땐 쪼매 얄미웠다죠 ....후니처럼 했으면 금방 끝냈을것을 ....ㅎㅎ7. 홍이
'04.6.30 3:06 PMㅎㅎㅎ 비니맘님 나비코가 저런거였군요,,
8. 오드리
'04.6.30 6:04 PM와~정말 너무 멋진 귀여운 아드님이세요^^.
후니아빠님이 너무 든든하시겠어요..9. 티라미수
'04.6.30 6:26 PM토닥 토닥 ^^*
이쁜 꿈꾸세요 훈이군~
멋진 어륀이~~입니다.10. 쭈니맘
'04.7.1 12:34 AM앗!! 저도 쭈니 코인줄 알았네요..ㅋㅋㅋ
아드님 참 멋지네요..귀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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