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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치즈님댁 111Km 전...

| 조회수 : 2,397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4-06-21 10:41:26



10년전쯤, 언니넨 몇달간 가뭄이 심했더랬습니다.농사에 지장이 될 만큼... 우리가 결혼하고
처음 시골언니넬 갔었지용. 아들래미가 3살때쯤...그날로 해.갈 !!! --;;;

우리가 이번에 또 행차를 했잖습니까~ 비님과 같이...--;;;

지금 밖엔, 햇볕은 쨍쨍 이네요...--;;;

이정표 사진은...ㅋㅋ
치즈님을 뵌것 처럼 넘 반가워 '찰~칵!'

뜬금없는 매실잼 사진을 설명하자면...제가 잠을 못자고, 피곤하면 잇몸이 아프답니다.--;
(나름대로,무지 고통스럽죠) 어제오후 오는길에 벌써 기미가 보이기 시작...일단 집에와서
넘 피곤하니까 비타민과 잼 한스푼씩 배급하고, 샤워하고 바로 골아 떨어졌네요.

오늘 아침을 먹다 문득 잇몸 아픈게 없어진걸 알아채리곤, 신랑한테 효능을 거품을
뿜으며 얘길 했더니, 콧방귀만 끼네요...(오홍~알았써, 먹지마셩, 나만 먹으껭.)

요리에 요즘 물엿대신 매실잼을  넣는데,  아껴 먹어야 겠어요...^^;;;
만성변비로 고생하는 언니한테 주기로 약속...저만한 양이 한통 더..(반만 줘야쥐)
시댁에도 반에반통을 드렸는데, 아마도 냉장고에서 찬밥신세가 되어 있을듯...--;;;

***제목 짓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ㅋㅋ**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개비
    '04.6.21 11:14 AM

    목적지가 보성(?)
    목포가 111km 남았네요.
    이왕 내려 가신거 치즈님도 좀 뵙고 오시지요.
    언니 만나서 참 반가우셨겠어요?
    요리에 매실쨈 넣기는 좀 아까운것 같죠?
    저도 아껴 먹어요.

  • 2. 폴라
    '04.6.21 11:19 AM

    뒤로 살짜쿵 보이는 서랍 달린 콘솔이며,조명이며,소파며,바닥재가 '예사롭지' 않은데요~^^
    제목 넘넘 멋집니다.ㅎㅎ
    (근데...전 왜 김상배의 <몇 미터 앞에다 두고>를 흥얼거리고 있을까요??)

  • 3. 치즈
    '04.6.21 11:32 AM

    푸하하하...
    그녀를 만나기 몇미터전 하는 노래? ㅎㅎㅎ
    정말이지 82쿡은 전국구 입니당.

    목포 하당을 통과해야 보성을 가는 걸로 알고 있는뎅..하구언둑 지나갔지요?
    바로 그 전에 저희 아파트가 있는데용..
    어찌 한번 목놓아 불러보지 그러셨어요.ㅎㅎㅎ

  • 4. Green tomato
    '04.6.21 11:46 AM

    달개비님, 목포는 넘 멀어요~^^;;;

    폴라님, 눈이 고급이시네요~3=3=3=3=3
    (각도 맞추느라 땀삐질.ㅋㅋ)

    치즈님, 우린 호남고속도로로 갔어요...순천-->보성군 조성면
    치즈님 덕분에 요즘 호남쪽으로 슬슬 호기심이 생기네요.^0^

  • 5. 치즈
    '04.6.21 11:48 AM

    저도 그라요..

  • 6. 스페셜
    '04.6.21 11:57 AM

    음악이 넘 좋아요.~

  • 7. 미스테리
    '04.6.21 12:16 PM

    끄응...
    오늘은 와들 이러시는지....
    좀전에 치즈님의 초록 식물들 보고 들어왔는데 ....^^
    잼보다도 뒤에 콘솔(?)과 그 밑 바구니에 든 물건에 눈이 더 간다는....^^;

    (( 매실은 저도 이번에 30키로 담았으니까 엔간한 매실은 눈에 안들어 오걸랑요..^^* ))

  • 8. 코코샤넬
    '04.6.21 12:39 PM

    달리는 차 안에서 찍으신 거 맞죠?
    어쩜 흔들리지도 않고...잘찍으셨네요^^
    근데,치즈님 못만나고 그냥 오신 거여요???

  • 9. Green tomato
    '04.6.21 1:00 PM

    미스테리님, 30키로,허거걱 입니다요.^^;;;

    스페셜님, 감사~^^

    코코님, 제가 저 한장으로 성공을 했으리라 믿으십니까? ㅋㅋ

  • 10. 꿀단지
    '04.6.21 1:01 PM

    저도 미스테리님과 동감 ㅎㅎ(전 10키로 담갔지만)
    실내 인테리어가 넘 이뻐용 바닥의 무늬도 넘 괜찮네요!!

  • 11. 나나
    '04.6.21 1:57 PM

    저도,,옛날 노래가 생각나네요..
    그녀를 만나기..백미터전...ㅋㅋ
    제목만 보고,목포도 댕겨 오신줄 알았네요.
    요즘 꽃님이 본지 오래 됐네요.꽃님이좀 보여 주세요^^
    아임 꽃님이 홀릭 꽃님이 홀릭~~휘바휘바~~

  • 12. 꾸득꾸득
    '04.6.21 5:42 PM

    음악도 죽이고,,이정표를 보니,,,
    아,떠나고 싶어라~~

  • 13. 칼라(구경아)
    '04.6.22 3:21 AM

    음악넘 멋졍. 종종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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