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대보름 부럼 원산지 구별법

| 조회수 : 1,37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2-03 11:26:01

대보름 부럼 원산지 구별법  

오후에

잠시 시장에 들렸습니다.

며칠 후면 정월 대보름이잖아요.

시장에는 부럼도 있고...

오곡밥에 필요한 잡곡들도 나와있고~~~

 

각종 견과류들 중에

땅콩, 밤, 호두,잣 등 견과류는

대보름날 먹는 대표적인 부럼이지요.

그래서 인지

다른 농축산물에 비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항도

많다고 보도 되는 것 같아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견과류를

값싼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속아 구입한다면

정말 속상하지요.

직접 생산하는 곳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면 정말 좋겠지만

그것또한 쉽지 않고~

그래서

국산과 외국산 견과류의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땅콩..

껍질이 있는 피땅콩의 경우

연노란색(일부 황토색)을 띠고

만져보면 촉감이 부드럽답니다.

중국산은

색이 약간 거무튀튀한 노란색이고

눅눅한 느낌이 든다 합니다.

땅속에 꽁꽁 숨어 있다

흙 잔뜩 묻힌 상태로 뽑혀 있는 땅콩을 신기한 듯 바라보던 짝꿍~

그런데 이런 특징을

말로만 들어서 구별할 수 있을지~~

껍질이 없는 알땅콩은

크기가 다양하고 속껍질이 선홍색을 띠고

알이 탱탱한 것이 국산.

크기는 고르지만 수분 부족으로 약간 쪼글쪼글 한

느낌이 드는것이 중국산 이라 합니다.

호두는 둥글둥글한 것이 국산이고

약간 길쭉한 게 외국산일 가능성이 높다 합니다.

요녀석은

둥글둥글 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밤은...

국산은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껍질이 깨끗하고~

중국산은 알이 둥글면서 잘고

껍질에 흙 등이 묻어 있다 합니다.

참 신기한 것은~

시장에 나와 있는 밤은 요렇게 싱싱해 보이는데

왜 집에서는 밤 보관이 그리 힘든것인지~

땅콩, 호두, 밤을

조금씩 사가지고 왔습니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손님이 없다며

인심좋게 몇개씩 더 덤을 주셨네요.

호두 두개를 손에~~

속살 하얀 호두를

생각하면 공연히 웃음이 번지네요.

요...단단한 호두껍질

딱...깨뜨릴 궁리를 하며

올 한해도

무탈하길 기원해 봅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림열공
    '12.2.4 9:39 AM

    그렇군요! 잘 배웠습니다.

  • 2. 제이미맘
    '12.2.4 10:03 PM

    감사합니다. 근데 기억날려나 모르겠네요..

  • 3. wrtour
    '12.2.5 11:35 PM

    막 캐낸 땅콩이 탐스럽네요.
    내 속하고 견과류완 이상하게도 궁합이 안맞아 보기가 할뿐 입안으론 잘....

  • 4. 밝은태양
    '12.2.7 1:31 PM

    산지에서 직접 구입한것 아닌이상 시중에서 구한건 대부분 외산이라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201 내장산~백암산 백양사의 가을 wrtour 2025.11.10 234 0
23200 우리냥이 2탄. 우리집 샴 자매님들 4 루루루 2025.11.10 354 1
23199 입양간 페르시안 사진 공개해요. 남은거 탈탈 6 챌시 2025.11.10 388 1
23198 코스트코 트러플 초콜릿 상태 봐주세요 꽃놀이만땅 2025.11.09 801 0
23197 어서 데려가세요. 집사님들, 페르시안 고양이 맞죠? 3 챌시 2025.11.07 1,135 0
23196 어중간하게 통통하시면 롱스커트 입어보세요. 7 자바초코칩쿠키7 2025.11.06 1,568 0
23195 히피펌 스폰지밥 2025.11.05 2,151 0
23194 수목원 가는 길 4 도도/道導 2025.11.03 707 0
23193 10월의 마지막 날을 기대하며 2 도도/道導 2025.10.31 626 1
23192 고양이 하트의 집사가 돼주실분 찾아요 3 은재맘 2025.10.30 1,445 0
23191 ,,,, 1 옐로우블루 2025.10.30 416 0
23190 내 행복지수는 2 도도/道導 2025.10.30 442 0
23189 우리 냥이 9 루루루 2025.10.30 1,041 0
23188 개프리씌 안부 전해요 11 쑤야 2025.10.29 689 2
23187 견냥이들의 겨울나기 10 화무 2025.10.29 788 2
23186 봄...꽃. 그리고 삼순이. 13 띠띠 2025.10.24 1,184 3
23185 설악의 가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계곡) 6 wrtour 2025.10.21 804 2
23184 고양이 키우실 분~~ 1 주니야 2025.10.21 1,413 0
23183 어미고양이가 버린 새끼들 사진 3 현경 2025.10.19 1,875 1
23182 구조냥들 2 단비 2025.10.13 1,793 2
23181 숏컷 웨이브, 갖고 간 사진이요. 8 erbreeze 2025.10.09 3,984 0
23180 불 구경하는 사람들 2 도도/道導 2025.10.08 1,271 0
23179 출석용---죽변 셋트장 2 어부현종 2025.10.06 993 0
23178 멀바우 트레이입니다 4 아직은 2025.10.06 2,272 0
23177 후회 2 도도/道導 2025.10.06 83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