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성인이 되면 사람의 말투, 행동 심지어 얼굴인상을 봐도 이런걸 캐치해낸다고 하던데 어느정도 사실인가요?

| 조회수 : 10,01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7-09-29 10:01:54



   예를 들어


   " 이 사람의 행동이나 말투를 들어보니

     예전에 있던 곳에서도 사람을 모으고, 매력이 있는 스타일 이구나, 딱 리더네"


   " 이 사람은 다른 직장에서도 왕따 였겠구나"


   " 이 사람은 좀 강해보이네, 주의해야 겠다"


   " 이 사람, 좀 만만해 보이네, 좀 잡먹을까?"


   " 이 사람은 교활하구나.. 엮이지 말아야지"


 

    나이를 일정 이상 먹으면

    정말 성별 불문하고 이런게 눈에 어느정도 보이는 걸까요?



    심지어 말이 안통하는 외국인이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이런걸 캐치한다고 하더군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7.10.4 12:09 AM

    그건 본인 생각이겠지

  • 2. 사쿠라모모꼬
    '17.10.4 11:41 PM

    오십이 넘으면 가능할지도
    젋어서도 가능한 사람은 가능하죠. 관찰력

  • 3. bluedeep
    '17.10.8 12:40 AM - 삭제된댓글

    당연히 보이죠;;;;
    안보이는게 이상.

  • 4. bluedeep
    '17.10.8 12:40 AM - 삭제된댓글

    당연히 보이죠;;;
    안보이는게 더 이상

  • 5. 매실캔디
    '17.10.9 6:40 PM - 삭제된댓글

    중장년에 들어서면 사람 얼굴만봐도 대강 보이긴해요.
    MB와 안철수, 문재인 얼굴만 봐도 확 차이나잖아요.

  • 6. moksha
    '17.10.10 1:04 PM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7. mysky418
    '17.10.12 8:22 PM - 삭제된댓글

    교활이나 신뢰감이 없어지는 건 말에서 가장 많이 느끼죠.
    이사람은 어떤사람인가..하면서 주의깊게 살피지않아도 어느순간 말 한두마디에서 아..딱 자기이익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구나 이런걸 느낄때가 있죠.
    카리스마나 에너지는 행동에서 많이느끼고요
    근데 저사람 만만하니 잡아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은 해본적없네요. 교활한사람들이 이런생각하지않나?

  • 8. mysky418
    '17.10.12 8:23 PM

    교활이나 신뢰감이 없어지는 건 말에서 가장 많이 느끼죠. 
    이사람은 어떤사람인가..하면서 주의깊게 살피지않아도 어느순간 말 한두마디에서 아..딱 자기이익만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구나 이런걸 느낄때가 있죠. 
    카리스마나 에너지는 행동에서 많이느끼고요
    근데 저사람 만만하니 잡아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은 해본적없네요. 교활한사람들이 이런생각하지않나?

  • 9. 아포카토
    '17.10.29 10:47 PM - 삭제된댓글

    저 내년에 50되는데 그런면에서 정말 둔하거든요
    근데 어떤사람들은 그게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제가 선입견이 없긴 하는데 그런걸 잘 캐치하는
    사람들보면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 10. ganadarama
    '17.10.30 12:03 AM - 삭제된댓글

    그런 기운이 나오고 몇 번 만나다 보면 알게 되던데요.
    순진해 보여도 속으로 응큼하고 겉으로는 아닌 척하는데 이건 겪어 봐야 해요.

    첫눈에 잘 모르고 같이 몇번인가 만나면서 알게 되네요.

  • 11. 지금부터
    '18.4.3 1:27 PM - 삭제된댓글

    타인에게 일체 관심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면 50살을 전후부터 가능해 보여요.
    인간이 영물이라더니 사람 읽어내는 귀신 한 마리씩은 키운 것 같아요.
    자신의 경험이 생각의 한계를 결정하는데 매우 큰 바탕이기에, 타인에 대한 판단이나 평가를 드러내놓고 하는 사람도 조심하게 됩니다.

  • 12. min
    '18.6.10 3:57 PM - 삭제된댓글

    다른거는 모르겠고 몇번 보다보면 말과행동을 신뢰 안가는 사람들 있어요..속이려고 하는건 알겠더라구요. 40중반...

  • 13. 호수의별
    '18.12.29 4:42 AM

    40살인데 직원들 뽑고 고객 상대하다보니 대강 인상이랑 말투 보면 어떤 스타일인지 파악은 돼요. 이면에 숨겨진 모습은 겪어봐야 알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068 나라와 국민을 판 자들-만주의 친일파들 해남사는 농부 2020.04.05 8,609 0
35067 아이들 영어 동요 유튜브 만들었는데요. 한번 보시고 조언좀 부탁.. 1 너랑나랑 2020.04.04 9,147 1
35066 동상 이몽 해남사는 농부 2020.04.02 9,184 0
35065 당분간 할 일이 마뜩찮으면 해남사는 농부 2020.03.28 9,749 0
35064 행복 -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 2 해남사는 농부 2020.03.27 10,500 0
35063 혹시 척추 수술을 생각하는 분 있으시면 7 해남사는 농부 2020.03.26 11,254 0
35062 하루를 산다는 뜻은? 해남사는 농부 2020.03.23 9,222 0
35061 코로나 장기화가 불러올 심각한 문제 2 해남사는 농부 2020.03.19 11,916 0
35060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 꽃 해남사는 농부 2020.03.19 9,477 0
35059 친권을 가져와야하는데 법무사 사무실만 가도 충분할까요 1 윈디팝 2020.03.17 9,546 0
35058 어설픈 하모니카 연주 - 고향의 봄, 봄 날은 간다.고향생각, .. 해남사는 농부 2020.03.13 8,524 0
35057 당신은 어떤 사람? 해남사는 농부 2020.03.11 9,218 0
35056 자동차보험 1,998,000원~1,092,000원 2 해남사는 농부 2020.03.09 9,870 0
35055 안개 그리고 코로나 해남사는 농부 2020.03.08 8,651 0
35054 TS샴푸 회사에서 마스크 무료나눔 한다네요 마마미 2020.03.06 10,031 0
35053 신천지에서 들어온 태클 1 해남사는 농부 2020.03.04 10,710 0
35052 애착인형 후기입니다 16 낭만고양이 2020.03.01 15,383 0
35051 세계에서 가장 쉬운 한글(배우기) 1 1 해남사는 농부 2020.02.27 9,834 0
35050 애착인형 찾아요 14 낭만고양이 2020.02.26 15,180 0
35049 자녀 교육 해남사는 농부 2020.02.25 9,190 0
35048 행복을 잊은 채 사는 사람들 6 해남사는 농부 2020.02.20 11,019 0
35047 저 최애 라면이 까르보불닭이거든요~ leo88 2020.02.18 9,548 0
35046 황치열 넘 좋아용 1 highkick12 2020.01.24 9,879 0
35045 알뜰요금제 쓰시는 분 계신가요? 8 마마미 2020.01.22 10,556 0
35044 마그네슘 보충제로서의 호박씨스낵 2 뱃살격파 2020.01.04 13,98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