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돼지띠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월등히 많은가요...

황금돼지띠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1-10-13 14:16:05

지금 5살 아이들이 황금돼지띠 아이들인데...

어제 동네 엄마가 그래요..

이 아이는 6살인데..

부부끼리 진지하게 이야길 해 본 결과..

아무래도.. 황금돼지띠 아이들과 1년밖에 차이가 안나서..

이런 저런 피해를 너무 볼 것 같다고...(재수나 취업등등등...)

그래서 그냥 일년 일찍 학교를 보내기로 하고 조기입학을 신청 하고 왔다구요..

 

제 주변엔...

엄마 아빠의 나이가 좀 있어서..

남편이 회사 다닐때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은 마치고 싶다고 하시면서..

조기입학 신청 하는 경우는 봤는데..

또 이런 이유로 조기 입학 신청한건..처음봤거든요....

그래서 7살에 학교 보내기로 했다고 하면서...

근데 저보고도 이런 거 생각 전혀 안해 봤냐고 해요...

아이가 06년 1월생인데..

솔직히 저는.. 조기 입학은... 전혀 생각 해 본적이 없어서...

생각 해 본적 없다고 하니..

그래..뭐..그건 니 사정이니..뭐..

 

근데 자기는 아무래도 황금돼지띠 앞뒤 해 아이들은 이런 저런 피해가 있을것 같다고 하면서..

피한다고 하더라구요..

또 황금돼지띠 엄마들도.. 아예 06년 으로 입학을 시킬려고 하는 엄마들도 많고 해서..

저보고도..조기입학에..대해서 알아보라고...^^;;

 

혹시..다른분들... 주변에도..이런 이유로 조기입학... 하시는 분들..계신가요...

저는 그냥.. 이 친구가 이야기 해 주기 전 까지는..별로.. 생각도 안해 봤거든요...

 

 

IP : 122.32.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땡글이
    '11.10.13 2:19 PM (124.56.xxx.43)

    많습니다. 많아요. 울 아이 07년 황금돼지띠 아인데요. 11월생이라 조기입학 꿈에도 못꾸지만..울 아이유치원 6세반은 2반인데 5세반은 4반이에요. 입학할때 대기가 너무 많아서 반을 늘렸다죠..

  • 2. ....
    '11.10.13 2:30 PM (115.143.xxx.59)

    밀레니엄베이비인 5학년 우리아이..다른학년보다 반수가 2반이나 더 많아요,,

  • 3.
    '11.10.13 2:42 PM (210.102.xxx.9)

    08년 둘째... 첫째랑 차이가 많아 한해 빨리 학교를 보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조용히 제때 보내야겠구나 생각고 갑니다.

  • 4. ...
    '11.10.13 2:42 PM (220.126.xxx.26)

    5살 올해 유치원 입학하는데 장난도 아니였습니다 ㅠ.ㅠ

  • 5. !!
    '11.10.13 2:49 PM (122.34.xxx.199)

    저도 요새 이거 고민해요~~!
    근데 또 유치원선생님들은 1월생으로 같은 07년생의 우수한 상태로 리더가 되게 키우시라며 조기입학반대하시더라고요.
    근데 입시나 취업을 겪은 부모입장으론 경쟁률낮은 나이대로 살아가길 바라는 맘도 있고 복잡해요. 요새 슬슬 입시철인데 입시관계자가 수험생 부모님께선 어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요.

    ㅡ그런데;;벌써 조기입학신청이 가능한가요;;

  • 장삿속
    '11.10.13 3:13 PM (211.224.xxx.26)

    리더로 클수도 있지만
    1년더 유치원 다니라는 장삿속일수도 있겠네요
    우리 조카가 특수학교 가야하는데 어린이집원장이 1년만 더 보내다가 일반학교보내라고그래서
    믿고 그러다가 10살되서 특수학교갔어요
    생각해보니 장삿속이었단 생각이 들어요

  • 장삿속
    '11.10.13 3:14 PM (211.224.xxx.26)

    1년 더 다녀도 발전은 없고 그러니 1년 더 다니라고..
    그러다 안되겠어서 10살에 특수초딩1학년갔답니다

  • !!
    '11.10.13 3:52 PM (122.34.xxx.199)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다니는 유치원이 생태 유치원이라 인기가 너무 많아 대기자가 많거든요. 장삿속때문은 아니신듯해요. 게다가 요새 아웃라이어 책 읽고 생각도 많았거든요^^

  • 6. 유치원
    '11.10.13 2:54 PM (211.207.xxx.10)

    중간에 그만 못둬요,외국여행가야 하는데, 다음에 자리가 없을까봐요.
    들어가기도 너무 힘들었구요.
    강남은 또 영유가 많아, 일유 자리도 적고,

    저흰 생긴지 2년밖에 안 된 생태유치원 들어가는데, 새벽 3시부터 줄섰어요.
    금방 마감되었구요
    조기입학 할 개월수면 정말 하고 싶답니다.생각하면 머리터져요.

  • 7. ...
    '11.10.13 2:57 PM (110.12.xxx.137)

    어린이집 보내려니 많긴 많더군요.
    그래도 전 제나이에 학교 보내야지 하고 있어요.

  • 8. 꼬마버스타요
    '11.10.13 3:32 PM (211.36.xxx.130)

    황금돼지띠 좋다는 생각도 안 해 봤고, 스물아홉에 결혼하고 1년 신혼 보내고 임신해서 2년차에 낳아야지 했더니, 황금돼지띠라고 임신붐이라는 신문기사 보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아이를 봄에 낳고 싶었는데 계획대로 안 되서, 미루려다가 덜컥 가져서...07년 여름에 낳았어요. 그 때, 병원에서도 그 몇년 사이에 07년 5월이랑 7월이 아이들이 정말 많이 태어났다고 놀라더라고요.

    별 생각 없이 아이 키우고 회사 다녔는데 올해 유치원 보내려고 작년 10월쯤 알아봤더니.. 대기자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제가 몰라도 너무 몰랐던거죠. 집과 유치원, 버스 정류장 거리를 계산해서 보낼만 한 곳이 딱 한군데였는데.... 인기있는 유치원이었고 거기 떨어질까봐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몰라요. 다른 단지에 더 소문난 유치원들은 밤 세우고 줄 선 곳도 있었다고 들었네요.

    전 되려 4세까지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님이 아이가 따라갈 수 있을 거 같다고 조기입학 시키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그러면 내년에 받아쓰기까지 떼고 산수도 해야하는데... 제가 그렇게까지 해야할 필요성을 아직 모르겠어요. 그냥 초등학교가기 전에라도 많이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 제 나이에 보내려고요.

  • 9. 플럼스카페
    '11.10.13 3:47 PM (122.32.xxx.11)

    저는 그냥 암 생각없이 낳아서 막내가 5살인데요. 많아요.
    셋째라 유치원도 형제우선으로 넣었지 대기자가 엄청났어요.

    그런데 그런 이유로 뭐 조기입학씩이나....

  • 10. 황금돼지띠
    '11.10.13 4:15 PM (203.142.xxx.231)

    통계적으로 아이들 많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780 손예진이 연우 역이었다면? 18 그러면 2012/02/02 4,042
64779 영양제 먹고 아이들 성격좋아졌다는 글... 어디에? 3 동글납작 2012/02/02 1,487
64778 아침에 출출할때 떡 먹고 출근하고픈데요..어디서 2 저리 2012/02/02 973
64777 아들 키 3 키 걱정 2012/02/02 1,234
64776 남편과 데이트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 짝... 2012/02/02 1,069
64775 수유복 다들 사셨었는지 11 수유복 2012/02/02 1,301
64774 남자들이 예쁘다는 수지 말인데요 40 ..... 2012/02/02 7,713
64773 날씨가 너무 추워 학교 재량껏 휴업한다는데.. 6 내일 2012/02/02 1,602
64772 항문쪽 근육이 저절로 움찔움찔 거리는데요..이런 증상 왜 그런걸.. 2 ?? 2012/02/02 5,007
64771 뇌 mri를 찍었어요. 12 나무 2012/02/02 3,817
64770 결혼생활에 돈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이라고 봐요. 11 글쎄요 2012/02/02 3,096
64769 "~그랬다던데요" 참 말이 쉽죠. 잔인한 사람.. 20 무서운사람들.. 2012/02/02 3,161
64768 남편이 수상해요 1 알아볼 방법.. 2012/02/02 1,289
64767 기저기용으로만 가방사면 아까울거 같아..공용으로사려는데 해보신분.. 8 가방 2012/02/02 1,095
64766 쇼파랑 거실장 추천 부탁드려요 1 coty 2012/02/02 1,671
64765 한가인 연기 나쁘지 않다는 분만 들어오세요. 18 매일 2012/02/02 1,838
64764 올림머리는 미용실에서 얼마정도 하나요?? 3 한복 2012/02/02 1,720
64763 친정엄마한테 자꾸 내 흉보는 시어머니 1 대놓고 말할.. 2012/02/02 1,290
64762 음악의 시대 ^^보세요 2 행복한 하루.. 2012/02/02 757
64761 한국에서 캐나다로 책(전집)보내기 4 문의합니다... 2012/02/02 1,035
64760 나이 마흔에 구제옷 어떨까요? 7 마흔 2012/02/02 1,891
64759 근육에 포도당 주사 맞아 보신 분 계신가요? 아파서 2012/02/01 4,640
64758 넘 싫네요. 8 남자 6호 2012/02/01 2,139
64757 프뢰벨 은물교사 함께해요~ 주여니 2012/02/01 1,073
64756 대한항공에서 주는 빵이름 아시는분... 5 야식 2012/02/01 2,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