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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리랑 도서관 옆길로 지나시던 나꼼수 쥐색티 입은 분~

나꼼수 조회수 : 4,114
작성일 : 2011-10-11 18:38:56
참고로 저는 삼십대 중반 주부입니다.

어제 이어폰 꽂고 나꼼수 들으면서 아리랑 도서관 쪽으로 가고 있는데(웃겨서 쿡쿡 웃으면서)

맞은편에서  쥐색 나꼼수 티를 입은 어느 남자분이 걸어오시더라고요.

순간 새끼손가락이 꼼질꼼질 했는데,

예쁜 아가씨도 아니고 애엄마가 그러면 영 이상할 것 같아서 그냥 지나쳤네요.


어제 그분, 아리랑 도서관 옆길에서 입가에 경련 일으키면서 지나가던 아줌마가,
나꼼수 듣고 있었던 것 맞아요. ㅎㅎㅎ

나꼼수 티 긴팔 나왔으면 좋겠어요.
뼈마디가 시려서 이제 반팔은 못 입겠거든요.

음...여성용은 몸은 약간 헐렁하고 팔은 7부로 살짝 붙는 디자인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줌마들은 손에 물 묻힐 일 많아서 소매가 너무 길면 불편하거든요.

꼭 헐렁한 박스형만 하지 말구요~~

 

IP : 125.187.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6:44 PM (116.39.xxx.119)

    글이 너무 재밌어요. 필력 보게~~~ㅋㅋㅋ
    저도 꼼수 여성용 드자인 이쁘게 된걸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 2. 이플
    '11.10.11 7:06 PM (115.126.xxx.146)

    아~ 넘 반가울 듯...
    거리에서 만나면....

  • 3. ..
    '11.10.11 7:24 PM (121.170.xxx.184)

    꼼수티는 쥐색이 진리인거 같아요..ㅋㅋ
    저 쥐색으로 샀는데... 이뻐요.. 이뻐...

  • 4.
    '11.10.11 8:32 PM (124.53.xxx.58)

    주문넣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조금 늦을거같다고 문자왔던데.. 그 전번은 누구건지 무지 궁금하더이다.ㅋ

  • 5.
    '11.10.11 9:00 PM (110.12.xxx.241)

    나껌수 긴팔티 후드 가방 집엎 다 있어요
    해외사이트로 연계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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