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로폴리스 명현반응 겪어보신 분 계세요?

명현 조회수 : 10,570
작성일 : 2011-10-11 16:05:44
며칠 전부터 손가락에 좁쌀 같은 두드러기가 나더니 지금은 손등이랑 팔로 번졌는데요.
몹시 가려워요. 두드러기 안 난 곳도 군데군데 가렵고요. 특히 목이랑 가슴 사이..
처음엔 주부습진인가 해서 습진연고도 발라보고, 카네스텐도 발라보고, 더마래쉬도 발라보고, 목초액으로 만들었다는 크림도 발라보고.. 해도 가려움이 안 없어져요.
지르텍도 몇 알 먹어봤지만 효과 없구요.

근데 검색하다가 보니 프로폴리스 명현반응이라는 게 지금 제 증상과 비슷한데.
제가 플로폴리스 먹은 지는 한 몇 달 됐는데, 좀 안 좋을 때 몇 번 먹고 상태 좋아지면 안 먹고 하다가, 
매일 꾸준히 먹기 시작한지는 한달 정도? 되거든요..

원래 피부 안 좋은 사람들은 명현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던데.. 제가 평소에도 습진이 잘 걸려서(상태가 심하진 않았지만),
습진연고를 자주 발랐었거든요.(바이스톤지-스테로이드 레벨 4짜리에요.)
스테로이드랑 몸안의 독소 때문에 명현반응이 심하게 온 게 아닐까 싶거든요.

혹시 저처럼 프로폴리스 명현반응 겪어보신 분 계시나요?(주로 피부 쪽으로요.)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복용을 중지하지 말고 계속 먹으라던데, 이게 심한 건지? 아님 흔히 일어나는 수준인건지?
가렵긴 엄청 가려워서 긁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벅벅 긁게 되고......
명현반응 겪으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지금 몸에 열도 많이 나서, 이 날씨에도 더워서 반팔 입고 있어요.

IP : 211.245.xxx.20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1 4:13 PM (119.207.xxx.134) - 삭제된댓글

    팔 다리에 발진이 나서 저도 가려웠지요.
    제가 양을 좀 늘리니 증상이 나타났고 복용 중단후 열흘 이상 지나니 괜찮았구요,
    지금은 원래 먹던 양만 먹는데도 팔목과 손등이 가끔씩 가려워요.긁으면 약간 빨개지구요.
    심하진 않아서 금새 괜찮아지고요.

  • ..
    '11.10.11 4:22 PM (211.245.xxx.203)

    열흘 동안 복용 중단후 다시 드신 거에요?
    그럼 가려움증이 처음처럼 심하진 않으신가봐요?
    저는 캡슐로 하루 1알 먹는 거라, 양을 줄일 수가 없어서...
    복용 중단한 후 다시 먹어도 되는 거면 일단 두드러기 없어질 때까지 먹지 말아봐야 될까봐요.

  • 2. 명현반응
    '11.10.12 1:47 AM (219.250.xxx.210)

    전, 명현반응이 뭔지도 몰랐는데요^^
    저 같은 경우엔, 좁쌀같은 두드러기가 아니고, 모기한테 물린것처럼 완전 넓적하게 여기저기 올라왔었어요
    그리고 꾸준히 복용한것도 아니고, 한두번 물에 타서 마신 정도였구요

    특히 손가락쪽으로 두드러지게 올라왔고
    몹시 가려웠으며, 복용을 끊고서도 며칠동안 드문드문 올라왔어요

    갑자기 손가락 여기저기가 가렵다가 올라온건데
    그게 프로폴리스때문인지는 짐작도 못하다가,,, 알아냈거든요

    특별히 부작용이 있을줄은 몰랐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72 겉껍질 까놓은 은행,어디에 보관해야할까요 2 은행 2011/10/31 2,629
34071 유시민 “총선때 ‘한미FTA 국민투표’ 하나 더 넣자” 27 참맛 2011/10/31 3,702
34070 내가 쓴 글 제목 뒤에 +3 표시가 뭘까요? 3 궁금궁금 2011/10/31 2,742
34069 급)초4수학에서 칠교조각없이 그림그릴수있어야하나요? 시험볼때 2011/10/31 2,534
34068 노무현을 신으로 만들지 말라.. 1 NO가카 2011/10/31 2,407
34067 강달프, 외통위원장실에서 밤샘한다네요. 18 참맛 2011/10/31 3,624
34066 핸드폰 로밍해서 나가면 외국에서 전화 어덯게 사용하는건지요 3 외국 나갈때.. 2011/10/31 5,914
34065 오자다리 교정병원추천부탁해요 온화 2011/10/31 2,751
34064 촉촉한 피부 관리를 위해 효과좋은 팩 좀 추천해주세요~ 3 panini.. 2011/10/31 3,329
34063 베스트글에 안철수원장님이 왜 이상한지 가르쳐 드릴까요? 5 소설가지망생.. 2011/10/31 3,503
34062 (스포살짝) 강풀 만화 요~ 1 울컥 2011/10/31 2,896
34061 바보같은한나라당 10 ㅋㅋ 2011/10/31 3,416
34060 5살 아들 두들겨서 팼네요ㅠ 46 ㅠㅠ 2011/10/31 31,555
34059 나이드시분들과는 정치적 시각차이가 많이나네요. 1 시각차이 2011/10/31 2,449
34058 김장.. 몇포기나 하세요? 6 김장 2011/10/31 3,635
34057 8시간에 걸친 인터뷰! - 주진우의 우연히 나온것 아니다 4 참맛 2011/10/31 4,679
34056 버터 간장 비빔밥 오랜만에 먹었어요 11 맛있구나 ㅋ.. 2011/10/31 4,282
34055 열심히 살아도 별거 없는 인생 우울하네요.. 51 글쎄요 2011/10/31 18,354
34054 요즘 드라마 내용은 다 같네요? 6 드라마 2011/10/31 3,113
34053 어떤 분께서 리플로 추천해주신 책인데 도저히 생각이 나질 않아요.. 4 얼마 전에 .. 2011/10/31 3,003
34052 아이에게 요강을 사주는거 어떨까요?? 8 .. 2011/10/31 3,774
34051 삼성이 우승했네요 6 코시 2011/10/31 3,011
34050 상관관계분석 통계 잘 아.. 2011/10/31 2,563
34049 한미 FTA 독소조항, 1분만 보면 다 안다 / 펌글 4 은실비 2011/10/31 2,728
34048 나이들면 뭐하고 사실꺼에요? 1 고령화사회 2011/10/31 3,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