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미자가 씁스름해요.ㅠㅠ

으윽! 조회수 : 4,896
작성일 : 2011-10-11 13:49:53

9월말에 담궜으니깐 보름이 좀 지났네요.

5kg 담그고, 설탕도 5kg 넣었습니다.

 

근데..보관은 귀찮아서 실내에 .....(햇빛은 전혀 들어오지 않아요) 했더니만

어쩐지 맛이 좀 씁쓰름하네요;;

 

작년에 할때는 옥상 추운데에 두어서

설탕도 잘 안녹아서 계속 섞어주고 그랬는데...

 

올해는 실내에 둘어서 그런가 3일정도 지나니깐 금방 다 녹고 그래서 좀 불안했는데.

아무래도 끝맛이 좀 씁스름해요.

따뜻하진 않은거 같은데......오미자라더니, 온도가 좀 높은곳에서 발효시키니깐 쓴맛이 우러나와 그런가

걱정이네요.ㅠㅠ

 

어제 바로 옥상에 갔다놓았네요.

 

워낙 작년에 매실할때 고생해서 그런가, 오미자가 너무 아무런 탈없이 잘 되서 방심했나봐요.

오히려 너무 달아서 고생;;;; (1:1로 했는데, 안 좋은 오미자 걸려서 버려냈더니 설탕량이 좀 많았나봐요)

 

아님 작년에 너무 달아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걸까요?

혹시 실내에 보관하신 분들 계세요??

 

IP : 211.217.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실내
    '11.10.11 1:55 PM (124.54.xxx.18)

    작년에도 올해도 뒷베란다에 보관.
    작년에 담은 거 정말 잘 되서 다 먹었고 저도 9월말에 5키로 두통에 나눠 담았는데 잘 됬어요
    작년엔 1:1로 했고 올해는 윗부분에 설탕 약간 더 부어주었어요
    작년엔 저어주지도 않았는데 잘 됬고 올해는 두번 저어줬습니다.맛은 좋아요!

  • 2. 그지패밀리
    '11.10.11 1:57 PM (1.252.xxx.158)

    작년에는 너무 달아서 쓴맛을 못느꼈을수도 있어요.
    오미자에는 쓴맛도 강해요.
    그리고 오미자 자체가 올해 쓴맛이 강했을수도 있고.

    저는 실내에 둬요.우리집에는 햇빛이 안들어오는 곳이 없어요.
    그나마 오미자 놔둔곳이 제일 적게 들어와서 거기다 놓았는데 설탕이 빨리 안녹더라구요.
    가만 놔뒀다가 얼마전에 몇번 뒤적거려줬어요.
    지금보니깐 거의다 녹았네요.

    너무 먹고싶어서 한국자 떠서 물에 타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10월말되면 손볼려구요.그때쯔음 맘대로 먹어도 되는시기라서.

    지금은 오미자가 다 쭈글쭈글해져있네요.

  • 3. 원글이
    '11.10.11 2:05 PM (211.217.xxx.253)

    작년이 너무 달았던거겠죠? ㅎㅎ
    기침때문에 일부러 만들어 먹는거라(병원이며, 각종 약재들 먹어도 소용없더니 그나마 오미자가 유일하게 효과있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잔기침 대마왕;;;) 잘못되면 내년 여름엔 어쩌나 했네요.
    감사합니당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44 이렇게 물건 사는 사람도 있어요. 6 진상 2011/10/12 6,409
25943 샤넬 가방.. 조언 좀 주세요 어울릴까요 9 ;; 2011/10/12 7,238
25942 정수기 쓰시는 분들 궁금해요?? 9 정수기 2011/10/12 5,839
25941 침대진드기 없애는 방법 있을까요 9 진드기가싫어.. 2011/10/12 6,360
25940 아까 자전거 잃어버렸다고 쓴 아이엄마예요. 3 그런데.. 2011/10/12 5,952
25939 뒤늦게한국사공부하던 아짐 8 뒷목잡아요 2011/10/12 6,256
25938 어묵의 계절이 왔죠?^^ 저도 진짜 어묵 좋아하는데, 두루 먹어.. 7 어묵 2011/10/12 6,568
25937 90년대,2000년대 팝송테이프 50개정도있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7 ... 2011/10/12 5,696
25936 무지무지 싫어하는데 국썅을 보니 7 다섯살 세훈.. 2011/10/12 5,802
25935 키이스나 BCBG 아울렛, 그리고 뉴코아 1 ... 2011/10/12 11,979
25934 어금니 임플란트 기둥 심으러 가는데 7 내일 2011/10/12 6,741
25933 영화 보았어요. 1 고2맘 2011/10/12 5,013
25932 복지는 절제가 필요하다 2 레드베런 2011/10/12 4,995
25931 저 잘했죠? 2 헤헤 2011/10/12 5,319
25930 막내같은 이미지는 안좋은 이미지인가요? 10 2011/10/12 9,168
25929 본 건데..돌잔치 대신 아기 사진전을 마련한 엄마 30 얼마 전에 2011/10/12 8,878
25928 저 오늘 질렀어요!!! 2 가을바람 2011/10/12 5,658
25927 아들이 동네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 12 아.. 2011/10/12 6,804
25926 누텔라 초코잼 왜이리 맛있나요?ㅠㅠㅠ 8 어휴 2011/10/12 6,477
25925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이유 1 2011/10/12 4,859
25924 나경원 여자 유시민 5 밥맛 2011/10/12 5,222
25923 저번 서울시민 투표 때도 그랬는데, 10. 26 빨리 왔으면,,.. 1 ggg 2011/10/12 4,782
25922 나경원 아직도 단식부기 드립하나요? 3 의문점 2011/10/12 5,402
25921 딸 키워 보신분 이런 경우도 있는지요?? 9 시월애 2011/10/11 6,227
25920 중고나라에서 기저귀 사 보신 분 계신가요? 3 살뜰 2011/10/11 5,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