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돈이랑 시간이없네요..

여행가고 싶어요.. 조회수 : 2,738
작성일 : 2011-10-11 12:29:46

주변에 보니까 신랑회사에서  콘도 잡아준다고  쏠비치도 가고  제주도도  잘만 가던데...

저희는  신랑이 그런 법인 회사도 아니고...콘도 365이런데...알아보니  평일은 그나마  저렴해서..

1박에 10만원정도지만...금, 토는  16만원에서 20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신랑이  일반  회사다니다보니...평일은  어디 가는거 꿈도 못꾸고...토요일도  1시까지 일하는직업이라서

가고싶으면  토요일오후에나 아님 특별히  얘기하고  토요일  오전에 출발 가능하지만,  그런날은..

콘도 회원들이  다 예약되어있으니...콘도 365통해서도  예약이 불 가능하구요...

신랑이 시간 안되서  8월휴가에도  그냥 워터파크  당일로 갔다온게 다인데요...

그냥  어딘가  하루를  자고오고싶은데...그게 그렇게 안되네요...

여긴 대군데요...뭐 팬션이나...그런데를  알아봐야할까요??

그리고  더 문제는요...유치원생 애둘에  지원안되니..유치원비만 딱  100만원이라...

 

사교육하고 애들 간식 먹이고 이럼 돈이 더 들어요^^

어디 가고 싶어도  돈이  아까워  매번 생각뿐이예요...

국내라도  최소한  2박 할려면 기름값, 숙소, 밥값..기타등등  월급쟁이한테는  그냥  여행가기도

큰맘먹어야지  갈 수있는것 같아서   갑자기 기분 우울해져요^^

여러분 이거  그냥 제 넋두리예요...^^

IP : 220.122.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1 1:09 PM (180.64.xxx.206) - 삭제된댓글

    넋두리에 공감이 가는 건 왜일까요..^^
    저흰 시간은 많은데 돈이 없어요..^^;;;;

    그래도 유치원비100만원 낼 수 있는 여력이 되신다는게 부럽네요..
    요즘은 휴양림 비수기라서 싸던데 휴양림 같은덴 어떠세요?
    저희가 최근에 휴양림에 다녀왔는데 하루 35000원 숙박비에, 가까운 곳에 잡아서 기름값도 최대한
    안 들게 하고, 저녁만 조금 거하게 먹고 나머지 끼니는 그 지방에서 유명한 음식점인데 안 비싼 메뉴를
    골라서, 칼국수나 순대국 뭐 이런 종류로 먹고 나머지 시간에 절에 가고 메밀꽃 필 때여서 메밀꽃밭 가서
    사진 찍고 박물관 구경하고 했거든요..
    돈 없는 저희 부부가 여행한 방법이에요...^^;;;1박이었고, 가까워서 돈이 별로 안들어서 좋더라구요..
    근데, 아이들이 있으면 지출이 더 많아 지긴 하겠네요~~
    저도 한 100-200들여서 돈 걱정안하고 근사하게 여행 한번 하고 싶네요~그게 제 소원이에요..
    결혼 10주년엔 할 수 있겠죠..T.T 저도 넋두리 추가해요..

  • 2.
    '11.10.11 3:04 PM (203.171.xxx.22)

    아이들 있어서 쪼끔 그렇긴 하지만요...

    저는 부부둘뿐이지만 펜션 안좋아하거든요.
    콘도회원권 이용할수 있지만 비싸다고 생각되구요.
    대개는 그지역 모텔에서 자요. 저렴+편안함.
    애들있으시면 그동네가셔서 민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금에야 콘도다 펜션 많았지, 우리 어릴땐 거의 민박이었잖아요...

    남들은 어디~가서 자고, 놀고, 그런다에 흔들리지 마시구요,
    즐거운 추억 만드시면 됩니다.

    대구이면, 제가 추천할 수 있는 곳은, 단양이나 예천, 문경
    예천 회룡포마을은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96 신랑 도시락통에 몰래 빼빼로를 숨겨놓고 출근시켰어요 23 ... 2011/11/11 3,642
38295 비누도 시간지나면 냄새가 사라지나요? 1 2011/11/11 2,250
38294 망쳤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수능 2011/11/11 3,716
38293 나꼼수 듣다가 무상급식관련 봉도사말 17 ... 2011/11/11 4,887
38292 11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11 2,312
38291 원단중에 모는 여려가지 종류가 있는건가요? 2 ... 2011/11/11 2,571
38290 수능망친 아이보니 자꾸 화가나요ㅠ 20 2011/11/11 10,093
38289 푸들강아지 먹이 5 ... 2011/11/11 3,399
38288 [PK 여론조사] 안철수 52%, 박근혜 41% 3 밝은태양 2011/11/11 3,094
38287 나꼼수 후드티 사고싶어요.... 13 마로77 2011/11/11 2,831
38286 결혼하고 한결같이 빼빼로데이를 챙겨오던 남편... 9 빼빼로데이 2011/11/11 3,497
38285 나무도마 쓰시는 분 계세용?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2 ㅁㅇ 2011/11/11 3,471
38284 아들의 문자를 보고나니 걱정이 태산이네요. 9 han 2011/11/11 4,550
38283 계명대 성서캠퍼스 주변 숙박할 만한곳좀 알려주세요 2 대구 2011/11/11 3,613
38282 김진숙씨, 내려왔습니다... 2 ^^별 2011/11/11 2,446
38281 에펠탑 소품 갖고 계신분 있으신가요? 1 혹시 2011/11/11 2,508
38280 문방구에서 자질구레한 것 사는 6살.. 9 아들래미 2011/11/11 3,530
38279 시부모님 명의집에 전세로 들어가는거 어떨까요? 14 전공수학 2011/11/11 7,091
38278 경제력없는 홀 시어머니는 받기만 해도 당당한건가요>? 8 40 2011/11/11 5,938
38277 첫아이가 5개월인데 임신인거 같아요 ㅠㅠㅠ 15 DOVE 2011/11/11 4,177
38276 부산 킹크랩 맛집 추천 해주세요 2 부산 갈매기.. 2011/11/11 4,900
38275 하루가 온통 수능시험으로 희망 2011/11/11 2,584
38274 11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1 2,268
38273 [급질]운동하다 다친 근육 어디 병원가나요? 2 회사도 못가.. 2011/11/11 2,288
38272 드라마보면서 이런기사 접하니... 뿌리깊은나무.. 2011/11/11 2,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