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공도서관에서요

숲속나무 조회수 : 5,463
작성일 : 2011-10-07 12:25:04

요즘 책을  볼일이 있어 도서관에 자주갑니다

1층은 아이들 책도 빌리고 읽기도 하는곳이고

 2,3층은 정말 조용히 공부를하거나 책을 빌리기도하는 곳이예요.

2,3층은 저도 부담스러워 혹시라도 걷는소리 날까봐 조심스럽게 움직인답니다.

중고생들의 약간의 소란스러움은 그러려니해요

가끔 부모님과 아이들이 올라와 책을 빌리기도해요

문제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책을 빌리려 오는 모습을 보면서 다양함을 많이 봐요.

다른사람에게 피해가 갈까봐 아주작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모습을 보며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참 이쁘기도하고 귀엽더라고요ㅎㅎ

걷는소리조차 남에게 피해줄까봐 살금 살금걷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가끔은 당황스러울때가 있어요

아이들과 부모님이 정말 조용한 도서관에서 평상시 말하는 목소리 크기로

공부하는 사람들 전혀 신경쓰지 않고 대화를 하다는겁니다.

주변 사람들이 쳐다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할말을 다해요

 

물론 그일이 문제될 정도로 큰일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수있는 일이 분명한데도 전혀 신경을 쓰지않는다는점이 좀 의아해보이더라고요

 

어떤 애기엄마는 애기를 업고 책을 빌리려왔는데 애기가 큰소리내어 막 울기 시작하는거예요

 공부하던 사람들이 모두 쳐 다볼정도로요

대부분 이런경우 밖으로 나가 애기를 달랜후에 들어오지않나요?

그런데 이 애기 엄마 오히려 큰소리로 우는 애기 달래가며

자기 볼일을 다보고가더군요

 

좀 씁쓸하더군요

 

가끔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공공시설물에서 예의에 어긋나게하는 행동때문에 소란스러운 기사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것 보면서 작은일이지만

부모의 건전한 정신이 올바른 아이를 키울수있게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IP : 124.197.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숲속나무
    '11.10.7 12:34 PM (124.197.xxx.77)

    ㅎㅎㅎㅎ 잘 참으셨어요^^

  • 2.
    '11.10.7 5:10 PM (180.66.xxx.102)

    그런 부모들 정말 많아요.
    공중도덕이란건 정말 잊은지 오래죠.
    그런아이들 야단치면 오히려 싫어해요. 자기에 기죽인다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29 메이드 인 코리아 정우성 04:58:55 39
1822728 명언 - 당신의 미소 함께 ❤️ .. 04:55:36 31
1822727 손흥민 선수 인스타 글 보셨나요? 8 에휴 04:29:40 661
1822726 홍명보 귀국 했네요 8 ... 04:22:24 471
1822725 송영길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3 그 사람 정.. 04:19:10 181
1822724 공기업취업준비.. 어떨까요? 공기업 04:11:09 131
1822723 해외사는 여동생 보내줄건데 좀 봐주세요 3 ... 04:10:39 209
1822722 브라질 이겼어요 !!! 9 ㄷㄷ 04:04:56 695
1822721 홍명보 02국가대표 발탁 일화(사람 안 변함) 2 .. 03:52:00 497
1822720 안정환 30년간 찐 팬이였는데 .. 03:15:42 814
1822719 안정환 웃겨요 2 .. 02:43:45 1,456
1822718 브라질 대 일본 경기 보고 있는데 10 월드컵 02:33:10 1,073
1822717 일본이 이기네요 정말 잘하네요 6 02:31:30 844
1822716 요새 필라테스 학원 망하나요? 2 ㅇㅇ 01:21:19 2,044
1822715 코스트코회원 끊었는데요 6 애구 01:13:40 1,091
1822714 우연인지 보수가 권력잡을때 스포츠 잘하는이유가 뭘까요 11 ㅅㄷㆍㄱ 01:12:18 850
1822713 이진욱 인별 4 알고리즘 01:08:26 2,106
1822712 큰아이가 미운 남편 9 짠짜 00:59:53 1,341
1822711 영국식 화장 지우고 한국식 화장한 영국녀 저나 00:53:28 1,152
1822710 방귀는 왜자꾸 나오는건가요? 3 가스 00:50:27 849
1822709 취업 면접 부족한건 어디서 도움받나요 1 00:46:39 360
1822708 부동산은 포기했나봐요? 16 ... 00:41:29 1,631
1822707 월드컵이 큰대회인건아는데 전국민이 들끓는것도 비정상이죠 21 슺ㄷㄴㆍㄹ 00:34:02 1,269
1822706 이마 중정이 푹 들어가고 파인듯한 주름이 어지럽게 있어요 ㅜㅜ 1 00:27:59 416
1822705 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할 때 광주일고는 “광주의 함성”.. 11 123 00:05:46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