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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정도 일해서 번돈..

열심히 사는것 조회수 : 5,298
작성일 : 2011-10-07 11:38:07

첨 일년 즉 작년은 한 천만원..벌었나봐요.

다 생활비.. 엄마 용돈..  그런걸로 야금야금 썼네요.

올해 천만원..그리고 여기저기  적금든것  주식해서 반만 건진.ㅋ 돈..

다 합해서 한 천삼백정도 

남편 발령지 사택보증금으로 내밀었어요.

여지껏 힘들게 식구위해 개미처럼 일한 남편한테

조금은 면목이 서네요.

이 사회가

혼자벌어 다섯식구 먹이고 공부시키기가

참 힘든 사회잖아요.

뒤늦게라고 조금의 보탬이 된것같아  뿌듯합니다 .

적금해약하고 내 통장 탈탈 털면서

30만원 남은것

이곳 장터에서 도가니도 사고

쌀도 주문하고

배도 주문하고.ㅎ

낼모레 또 월급나오니

입 닥치고..ㅋ  불만말고

또 열심히 오늘도 일하려구요.

참..사는게 뭔지..

내 삶 행복이 이건지..

식구 식구 그리고 또 아이 성적 그리고

오늘 할 저녁메뉴...

이러고 또 하루가 가네요.

참..

일이 년말이면 확.. 힘든일이 몰려오는 직업이라

대사가 남았다는 것..

오늘도 열심히

오르지않는 남편 월급과 아이 성적을 걱정하는

일하는 엄마 입니다 ㅋ

IP : 180.67.xxx.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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