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지각하는 딸

인내심의 한계 조회수 : 3,634
작성일 : 2011-10-06 14:46:01

학교도 지각

학원도 지각

친구와 약속도 지각

중2 딸년에게 약속의 중요성에 대해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일화나

뭐 그런거없을까요?

별별 짓을 다해도 천성이 그런가 봅니다만

그래도

지식인의 혜안을 가지신 82님들의 고견을 듣고파요... ㅜ.ㅜ

IP : 123.111.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6 2:58 PM (211.237.xxx.51)

    그게 참.. 천성은 천성 맞더라고요.
    그리고 그건 형제지간에도 다 달라요..
    저는 약속이나 시간 개념이 칼같아서 어디 늦으면죽는줄 알고 컸고
    제 남동생은 매일 아침마다 악몽이였어요 절대 안일어나고 죽어라하고
    지각하고 학교도 늦게 가고 .. 약속시간은 기본 30분 늦죠.
    그것땜에 아들사랑 각별하셨떤 저희 아버지도 처음으로 동생에게 매를들고
    다른 문제로는 절대 혼 안내셨는데 지각과 약속 문제 때문에
    매번 혼내고 달래고 어르고 타이르고 했었죠...
    근데...
    이제 다 자라서 보니까요...
    저희 님동생이 저보다 훨씬 더 직장생활도 잘하고 대학도 좋은데 갔고 그랬네요..
    위로가 되련지는 몰라도요...

  • 2. 애플이야기
    '11.10.6 4:27 PM (118.218.xxx.130)

    스스로 지각에 대한 개념을 깨달아야 하는데 아무리 주변에서 이야기 해도 안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89 파파존스 맛있나요 ㅇㅇ 00:58:51 1
1744688 오늘 헬스장에서 본 특이한 복장 운동 00:58:29 8
1744687 수십년전 은행 거래 내역? 000 00:48:49 144
1744686 사람 에티켓 3 환기 00:28:54 309
1744685 시리얼볼 추천해주세요~ 2 라벤다 00:25:58 147
1744684 25도 이상 열대야가 아니면 살 거 같네요 6 진짜 00:21:29 739
1744683 찜질팩 켰어요 2 ㆍㆍ 00:20:07 400
1744682 라면 부숴 드시는분 계신가요?  10 라면 00:18:52 408
1744681 제가 냥이 여섯마리 보호자인데 이사를 해야해요.(울산,울주,양산.. 2 냥이 00:11:31 404
1744680 댓글삭제 요건 아시는분 11 ㅇㅇ 00:04:25 250
1744679 고등영어 내신자료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10 ㄴㄷ 2025/08/09 319
1744678 집보러갔는데 힐링되는 집 발견하면 8 00 2025/08/09 1,586
1744677 과자 하나 추천할께요. 16 과자 2025/08/09 1,836
1744676 42만원 주고 머리했는데용 18 미용실 2025/08/09 2,337
1744675 미국 축구경기도 관중이 제법 많네요 4 sonny 2025/08/09 348
1744674 정청래를 민주당의원들이 싫어하는 이유 12 2025/08/09 1,634
1744673 스타우브24센티 화이트트러플 방금 질렀어요 5 2025/08/09 551
1744672 실외기실 불켜져있는집 인터폰해줄까요? 2 ㅇㅇ 2025/08/09 1,236
1744671 누구의 잘못이 더 큰것같나요? 53 2025/08/09 2,494
1744670 쯔양 나오네요 20 .. 2025/08/09 2,722
1744669 목포 식당 vs 서울 식당 11 수다 2025/08/09 1,167
1744668 집에서도 브라하고 있는 분들 많나요? 42 2025/08/09 3,025
1744667 한가지 궁금증요 .. 2025/08/09 224
1744666 조국혁신당 성비위 문제 해결 좀 합시다. 이게 뭡니까? 10 ㅇㅇ 2025/08/09 943
1744665 해외여행 안가고 골프 안 치는 사람보면 31 중년인데 2025/08/09 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