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모부상 참석 여부..

문의 조회수 : 17,420
작성일 : 2011-10-06 11:49:40

이런 쪽으로 상식이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시고모부께서 돌아가셨는데, 제가 휴가를 내서 가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방금 연락을 받았고, 내일이 발인이라네요.

(참고로 전 서울, 장례식은 경남쪽에서 합니다..)

 

남편은 아이들이 있으니 됐다고 본인만 가겠다고 하는데...

남편도 내일 학회가 있어 시부모님은 내려오지 말라는 입장이세요.

 

남편만이라도 보내는 게 나은 건지,

아니면 저까지 함께 가는 게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IP : 218.39.xxx.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
    '11.10.6 11:50 AM (119.199.xxx.219)

    당연 가셔야지요

  • 2. ...
    '11.10.6 11:55 AM (110.13.xxx.156)

    당연히 가야죠 왜 남편이 됐다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가야할 자린데 남편도 내려 오지말라는 시부모님도 이상하고

  • 3. ㅇㅇ
    '11.10.6 11:57 AM (211.237.xxx.51)

    아 .. 서울 경남;; 멀긴 머네요.
    휴가 낼수 있음 내시고요.
    안되면 저녁이라도 갔다 아침에 오시면 될듯...

  • 4. ..
    '11.10.6 12:07 PM (119.71.xxx.30)

    저도 잘 몰랐는데 당연히 가야 되는군요..
    집안 마다 사이가 다른데 저 같은 경우 고모부님을 한두번 밖에 뵌 적이 없고 저는 경기도 살고 부산인데 애들 데리고도 나중에 가야 될런지 모르겠네요...

  • 5. ..
    '11.10.6 12:07 PM (203.226.xxx.40)

    당연히 가야하는 자리인것 같은데....

    근데 저희시댁을 비교해 보면 저희 시어머니에게는 시댁이라서 저런 경우 안가도 된다고 할 듯해요...시 작은어머니가 암으로 입원 수술했는데, 시 아버지만 다녀오셨어요. 그것 가지고도 한참 뭐라 햇어요...돈만 보내면 된다고.....왜 그런가 보니 저희 시어머니한테는 그 쪽이 시댁식구죠...

    그래서 저희도 그럴까봐 엄청 떠세요....더욱 단결을 외칩니다. 만날때마다 서로 안부전하고 살라고 매번 잔소리합니다.

  • 6. 안가도 되요
    '11.10.6 12:34 PM (112.169.xxx.27)

    애들도 있는데 지방으로 굳이 주부를 부르지 않던데요...
    아주 가까웠던 사이도 아니면 저희는 친정이나 시댁이나 다 생략하고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이 대표로 가세요

  • 7. 남편이
    '11.10.6 12:42 PM (211.210.xxx.62)

    남편이 가면 안가도 되요.
    친정고모쪽이면 남편이 가주면 좋구요.
    아무래도 그런일들은 남자들이 가주면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 8. 이럴 땐
    '11.10.6 12:48 PM (175.117.xxx.94)

    당연히 가야하는 게 맞지 않나요?

  • 9. 당연히
    '11.10.6 1:10 PM (61.254.xxx.129)

    당연히 당연히 당연히 가는겁니다 -_-;;;;;;;;;;;;;;;;;;;;;;;;;;;;

  • 10. --
    '11.10.6 1:39 PM (203.232.xxx.3)

    원글님 고모부님 장례식에 남편 안 오시면 원글님도 좀 섭섭하고 원글님 부모님도 섭섭해하지 않으실까요

  • 11. 무당연
    '11.10.6 4:14 PM (210.99.xxx.34)

    근데 가까운 고모면 당연히 가겠지요.. 고모지만 서로 멀리 떨어져 평생에 몇번 못 보고 지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경우 부모님만 가셔도 무방할 듯....

  • 12. 고모..
    '11.10.6 8:31 PM (114.200.xxx.81)

    어릴 때 얼마나 가까이 지냈느냐 차이인 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가 극도의 가부장적이라서 고모들은 명절 때 우리집 와서 노는데
    엄마가 친정 가고 싶다고 하면 출가 외인이 어딜 가냐고 호통치는 집이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이모부는 얼굴도 모르고, (어쩌다 한번 본 게 전부)
    이모부 돌아가셨을 때 우리 형제들 안갔는데
    고모부 돌아가셨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어렸을 때 자주 만나고 여행도 같이 갔으니)
    3형제 모두 문상갔다는.. (저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하루 휴가내고..)

    그런데 고모부 상이니까 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한번 내가 상을 당해보면 와주는 사람이 진짜 고마워요.
    아무리 사람 많아서 힘들어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73 떫은 곶감 여쭤요 3 곶감 2011/10/31 3,622
33772 유지관리비 매년 200억? 혈세만 축낼 아라뱃길 누가 책임질 것.. 베리떼 2011/10/31 2,509
33771 오늘 아침에 정동영의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언급했던 FTA사례... 5 ㅎㅎ 2011/10/31 2,817
33770 시부모랑 같이 사는데 매주 오는 시누이 60 원투쓰리 2011/10/31 15,237
33769 [한컷뉴스] 김용민 성대모사에 웃음 터진 1 ^^별 2011/10/31 2,416
33768 지금 국회 앞은? 3 참맛 2011/10/31 2,632
33767 만화]이상한 나라의 찍찍이 가카-시한폭탄 1 ^^별 2011/10/31 2,144
33766 페이스북 질문이예요... 1 .. 2011/10/31 1,905
33765 영화인들, 5년 만에 또 다시 거리로...왜? 3 ^^별 2011/10/31 2,864
33764 전기 그릴 .. 잘 사용하게 되나요? 6 .. 2011/10/31 2,836
33763 시누이가 친척들 앞에서 저를 웃음거리로 만들어요 36 대문글 보다.. 2011/10/31 14,532
33762 MDF가구 냄새 제거하는법 아세요? 냄새진동 2011/10/31 5,692
33761 블랙박스 어느회사제품 몇기가짜리 장착하셨나요? 1 독수리오남매.. 2011/10/31 3,194
33760 남편에게 이런 친구가 있다면 어떠시겠어요? 5 궁금 2011/10/31 3,499
33759 먹다남은 후라이드치킨... 11 치킨.. 2011/10/31 3,548
33758 진중권이 나꼼수 나왔으면 좋겠네요 62 eew 2011/10/31 6,782
33757 나꼼콘에서 "눈 찢어진 애"를 직접 언급한 건 없다 7 참맛 2011/10/31 4,379
33756 후쿠오카 방사능 수치를 알 수 있는 곳 1 후덜덜 2011/10/31 4,921
33755 강화에 사는데 이 근처 믿을만한 치과 좀 알려주세요. 1 치과 2011/10/31 3,011
33754 신재민 계좌에 출처 불명 뭉칫돈 베리떼 2011/10/31 2,928
33753 진보신문들은 왜 침묵하고 있을까요? 1 ,. 2011/10/31 2,844
33752 짧게 쓴 나꼼수 공연 관람기 14 삐끗 2011/10/31 5,075
33751 부산 당일여행코스 추천좀 해주세요. (태종대 위주로...) 6 부산여행 2011/10/31 5,242
33750 이제 되네요 - 1등헌정 위해 다시 다운받읍시다 아이튠즈 2011/10/31 2,527
33749 장제원, "나꼼수는 저질방송의 극치" 11 세우실 2011/10/31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