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 사채빚을갚아주려고 하는데요

덜덜덜 조회수 : 5,534
작성일 : 2011-10-06 01:29:07

 

 큰소리 탕탕치고 낼 오전에 사채업자 남자를 동생 집에서 보자고 했어요. 갚아준다고.

 

금액은 400정돈데요.

 

 실은 저도 되게 무섭고 걱정되네요.

 

 뭘 어덯게 해야 할까요? 돈 주고 영수증 받아야 하나요? 아님 뭐 더  받을께 있나요?

 

 어떻해야 제가 떨고 있단 걸 안들키고 담담하고 의연하게 갚아주고 올까요.

 

 괜히 오라고 말은 해놓고 답이 없네요

IP : 121.168.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운 놈들
    '11.10.6 1:42 AM (110.9.xxx.244)

    돈빌릴때 쓴 차용증을 받고 동시에 영수증도 받아야겠죠.. 증인으로 누구 한사람 데리고 가세요.
    그리고 동생집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더 유리 하지 않을까요? 차후에라도 동생 괴롭히면 어쩔려구요.,

  • 원글
    '11.10.6 2:01 AM (121.168.xxx.172)

    차용증도 받아야 되는 군요. 영수증이랑. 예 동생 이사가는 날이라 찾아 오진 않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 ...
    '11.10.6 2:29 AM (74.101.xxx.244)

    무서우니까 공공장소에서 만나세요. 저라면 카페에서 만나겠어요.
    그래도 형제가 해결해줄 수 있는 일이라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 3. ^^
    '11.10.6 5:57 AM (121.141.xxx.70)

    차용증과 영수증 받음과 동시에 전화로 계좌이체를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 4. ..
    '11.10.6 7:21 AM (67.33.xxx.183)

    담보로 맡긴 서류( 재직증명서등) 있을거에요 무작정 돈 빌려 주지 않거든요.
    돈 갚았다는 영주증도 받아야 하지만 그 담보 서류를 꼭 찾아 오셔야 해요.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 때문에 아주 오래전에 사채업자랑 담판을 지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 5. ..
    '11.10.6 7:46 AM (123.228.xxx.168)

    혹시 모르니 녹취도 했으면 좋을것 같아요. 잘 해결되길 빌게요..^^

  • 6. ...
    '11.10.6 8:38 AM (124.5.xxx.88)

    반드시 경찰관을 대동하세요.

    파출소에 가셔서 사정 말씀을 하고 두려워서 그러니 같이 좀 가 주시라고 부탁하면 반드시 들어 줍니다.

  • 7. 우너글
    '11.10.6 9:14 AM (121.168.xxx.172)

    감사합니다.

    동생(미혼)이 그런애가 아니였는데 망가지기 한순간이네요. 사채 실제로 쓴건 200이었다네요.

    10개월만에 배로 불은거고 ㅠㅠ 암튼 감당할만한 금액이니 갚아주고 정신 차리라고 욕이나 해 줘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4 朴시장실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으로 변신 外 3 세우실 2011/11/02 2,102
34633 초등3학년 여아 한자공부하기... 2 은새엄마 2011/11/02 2,691
34632 인삼 2 된다!! 2011/11/02 1,707
34631 호르몬조절약이요 1 빠나나우유 2011/11/02 2,430
34630 국회 긴급!! 강달프 튓! - 회의장 뚫리기 직전 5 참맛 2011/11/02 2,389
34629 백일아가 정수리에서 나는 냄새 1 냄새싫어 2011/11/02 2,540
34628 전 '천일'에 나오는 이상우 인상 좋던데.. 4 .. 2011/11/02 2,735
34627 원순씨와 수첩공주의 차이점.... 7 우리시장님 2011/11/02 2,700
34626 나가사키 우동이 삼양거였나요 7 .. 2011/11/02 2,850
34625 주진우 기자, 박정희 일가 재산 추적중 ㄷㄷㄷㄷ 11 엘가 2011/11/02 4,083
34624 친정부모와 살기로 했습니다 15 ... 2011/11/02 4,340
34623 경동맥이 막혔다는데 얼마나 위험한건지요? 4 ... 2011/11/02 3,409
34622 서영석 “美 BBK 수사 발표 막으려 FTA 거래 의혹짙어” 10 참맛 2011/11/02 2,525
34621 결혼8년차.. 가정운영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도움주세요.... 4 ? 2011/11/02 2,520
34620 어린이집에서 엄마가 하루 수업을할때..어떤 수업을 하면 좋을까요.. 1 어린이집 2011/11/02 1,763
34619 드뎌 정형돈의 돈까스 주문했네요 3 하늘정원 2011/11/02 3,038
34618 헬스자전거....어때요 5 ,,, 2011/11/02 2,399
34617 월계동,방사능 기준치 최고30배검출...공포... 10 일본밉다. 2011/11/02 3,005
34616 아는 동생... 얼떨결에 초스피드로 결혼하게 생겼어요.. 9 ㅁㅁ 2011/11/02 4,292
34615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사이트가 어떤건가요? (시세 매물 등의 정.. 1 ... 2011/11/02 2,463
34614 경찰, 한선교 소환 못하고 도청사건 '무혐의' 4 참맛 2011/11/02 2,039
34613 이미숙 예쁘게 나오죠? 42 이쁜이맘 2011/11/02 11,747
34612 남편의 카톡대화 어떤사이일까요? 24 이런... 2011/11/02 4,769
34611 박원순 시장님, 금일 환경미화원 활동을 했네요. 5 ㅇㅇ 2011/11/02 2,247
34610 압력밥솥 산지 1년 벌써 중간에 김이 새서 밥맛이 없어요. 5 어떻게들 관.. 2011/11/02 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