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생 사채빚을갚아주려고 하는데요

덜덜덜 조회수 : 7,326
작성일 : 2011-10-06 01:29:07

 

 큰소리 탕탕치고 낼 오전에 사채업자 남자를 동생 집에서 보자고 했어요. 갚아준다고.

 

금액은 400정돈데요.

 

 실은 저도 되게 무섭고 걱정되네요.

 

 뭘 어덯게 해야 할까요? 돈 주고 영수증 받아야 하나요? 아님 뭐 더  받을께 있나요?

 

 어떻해야 제가 떨고 있단 걸 안들키고 담담하고 의연하게 갚아주고 올까요.

 

 괜히 오라고 말은 해놓고 답이 없네요

IP : 121.168.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운 놈들
    '11.10.6 1:42 AM (110.9.xxx.244)

    돈빌릴때 쓴 차용증을 받고 동시에 영수증도 받아야겠죠.. 증인으로 누구 한사람 데리고 가세요.
    그리고 동생집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만나는 것이 더 유리 하지 않을까요? 차후에라도 동생 괴롭히면 어쩔려구요.,

  • 원글
    '11.10.6 2:01 AM (121.168.xxx.172)

    차용증도 받아야 되는 군요. 영수증이랑. 예 동생 이사가는 날이라 찾아 오진 않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 ...
    '11.10.6 2:29 AM (74.101.xxx.244)

    무서우니까 공공장소에서 만나세요. 저라면 카페에서 만나겠어요.
    그래도 형제가 해결해줄 수 있는 일이라 다행이네요. 힘내세요!

  • 3. ^^
    '11.10.6 5:57 AM (121.141.xxx.70)

    차용증과 영수증 받음과 동시에 전화로 계좌이체를 해주시는게 어떨까요?

  • 4. ..
    '11.10.6 7:21 AM (67.33.xxx.183)

    담보로 맡긴 서류( 재직증명서등) 있을거에요 무작정 돈 빌려 주지 않거든요.
    돈 갚았다는 영주증도 받아야 하지만 그 담보 서류를 꼭 찾아 오셔야 해요.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 때문에 아주 오래전에 사채업자랑 담판을 지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 5. ..
    '11.10.6 7:46 AM (123.228.xxx.168)

    혹시 모르니 녹취도 했으면 좋을것 같아요. 잘 해결되길 빌게요..^^

  • 6. ...
    '11.10.6 8:38 AM (124.5.xxx.88)

    반드시 경찰관을 대동하세요.

    파출소에 가셔서 사정 말씀을 하고 두려워서 그러니 같이 좀 가 주시라고 부탁하면 반드시 들어 줍니다.

  • 7. 우너글
    '11.10.6 9:14 AM (121.168.xxx.172)

    감사합니다.

    동생(미혼)이 그런애가 아니였는데 망가지기 한순간이네요. 사채 실제로 쓴건 200이었다네요.

    10개월만에 배로 불은거고 ㅠㅠ 암튼 감당할만한 금액이니 갚아주고 정신 차리라고 욕이나 해 줘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21 정시 컨설팅 어떻게 해야할까요 두려움 22:55:04 34
1784520 29기 결혼커플 2 ㅡㅡ 22:52:34 227
1784519 고등학교때 수학 잘 하셨던 분들.... 6 .... 22:36:56 495
1784518 AI 고용충격, 여성이 먼저 맞는다…“경리·마케팅·회계부터 짐 .. 3 ... 22:31:13 972
1784517 오늘 슈돌 1 ᆢㆍ 22:29:38 475
1784516 하겐다즈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펌 22:29:22 374
1784515 영국, 바닷가재 산채로 조리 금지 10 ㅇㅇ 22:21:57 920
1784514 노인들 모아서 음식물 주고 그런거 왜 그러는거예요? 12 oo 22:21:32 1,302
1784513 최욱 검사(?)들이 고소했던데요 6 ㄴㄷ 22:20:47 1,127
1784512 흑백요리사 보면서 발견한, 사람에 대한 나의 취향 ㅇㅇ 22:20:12 646
1784511 숙성이 답인가요? 1 .. 22:19:22 324
1784510 김학철 교수는 어떤 분인가요 1 .. 22:17:00 494
1784509 건강검진 올 해 하기엔 늦은 거겠죠 5 검진 22:16:45 595
1784508 아까 케잌을 안샀더니 허전해요 ㅇㅇ 22:16:44 358
1784507 일 많은데 적은 월급에 실망..대만 쿠팡 노동자의 '현실' 그냥 22:12:37 479
1784506 시중銀 지점서 100달러 지폐 소진…무슨 일? 3 ..... 22:11:47 1,074
1784505 지금 성당 미사는 없겠지요. 5 .. 22:07:21 681
1784504 어그안에서 왜 양말이 배배 꼬일까요? 4 엥? 22:06:48 379
1784503 꿈은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걸텐데.. 스토리가 끝장날때 있지 .. 22:03:47 195
1784502 증권사들 미국주식 마케팅 다 종료됐네요 9 서울사람 22:03:07 1,298
1784501 성탄 당일 미사는 길게 안하나요 1 ㅇㅇ 21:59:23 377
1784500 '거주지 무단이탈' 조두순에 징역 2년 구형 7 ........ 21:51:02 1,197
1784499 파는 골뱅이무침 비법이 겁나 궁금합니다 7 비ㅣ법 21:51:01 815
1784498 이런 케이프 코트옷 별로일까요 6 ........ 21:49:37 955
1784497 손절하는 이유 80%는 돈문제인것 같아요 11 여자들 21:43:10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