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이상 엄마들 다들 일하러,나가시나요?

작성일 : 2011-10-05 19:52:20

중1, 초4 애둘 엄마 입니다.

주변에 다들 갑자기 알바인지, 취직인지 말안하고 나가고 나니,

혼자 남았는데, 

저도 일자리 찾아 봤지만, 당연 마땅한건 없고,

애들이 초4 아들놈은 저 없음 게임하고, 물론 3시부터 6시까지 학원 가긴 하지만,

중간에 간식도 저 없음 안먹어요.

중딩은 5시에 저녁밥을 먹고 10시에 학원에서 집에 오는데,  저없음 또 안먹고 가겠죠.

이래 저래,

좀 더 커서,  마트, 공장이라도 가고 싶은데

다들 저 40인데,  더 나이들면 없데요.  그쯤엔 43세 정도 될거 같은데,

그나이엔 누가 써주지도 않고 창업하라고,  창업할 용기 돈,없구요.

내집은 있으나,  지방이고, 나름살만하긴한데 대출없어서요

 근데 남편 외벌이 300이라,  조금씩 걱정이 되고,

나가자니, 애들이 엉망 될거 같고, 

 집에 있자니, 나중엔 일자리도 없다고 하고,  어떻게해야할까요?

더 선배맘님 도와주세요

IP : 121.148.xxx.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7:55 PM (110.13.xxx.156)

    얼마전 신문에서 40-50대 여성 취업률이 20대 30대 를 넘어 섰다는 기사를 봤어요
    40-50에 마트도 육류코너 생선코너 말고는 없데요 그나마 괜찮은 캐셔 같은건 30대중후반이 잡고 있고
    40-50대는 식당쪽 어렵고 남들이 안하는 허드레일 많이 하는것 같아요 대졸도
    저 아는 엄마는 40대 후반인데 석사졸업하고 식당에서 서빙해요

  • 2. 시골아짐
    '11.10.5 10:04 PM (211.49.xxx.229)

    저랑 상황이 비슷하네요.경제적인 부분은 아니고...근데 지금 안나가면 정말 일 할데 없어요.저도 만으로 40인데 청소도 써빙도 더 나이들면 안좋아 해요.살림을 열심히 하는 스탈도 아니고 애들 공부에 올인 하는 스탈도 아니고..일단 뭐든지 시작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10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중 - 정경Scene .. 3 바람처럼 2011/10/31 4,217
34109 향기 임신한건가요?? 누구 아이에요?? 16 천일의 약속.. 2011/10/31 13,470
34108 FTA협상단이나 찬성한 사람들 사진좀 알려주세요(마술걸려고요) 4 마술이라도 .. 2011/10/31 3,104
34107 자동차보험에 대해 여쭐께요.. 4 자동차보험 2011/10/31 2,627
34106 파국으로 치닫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6 ㅠㅜ 2011/10/31 2,702
34105 공인중개사 영업하시는분께 묻습니다 10 1111 2011/10/31 14,522
34104 신랑이 어이없는 소릴 하는데 말이 안 통해요 45 -_-;; 2011/10/31 12,273
34103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혀서..누가 잘못한 건지 봐주세요.. 20 열불확~ 2011/10/31 5,685
34102 (20만원보조)유치원 만5세 누리교육과정이 뭐하자는 건지...ㅉ.. 1 유치원 보조.. 2011/10/31 5,669
34101 '천일의 약속' 등장인물이 하나 같이 41 허걱 2011/10/31 11,612
34100 초4 음악책 숙제 있는데 안가져와서요.. 1 가을이니까 2011/10/31 2,962
34099 스마트폰 갖고있어도 될까요 5 초6 2011/10/31 3,088
34098 시사IN 주진우 - “이명박이 경준에게 대신 감방 가라 했다” .. 4 참맛 2011/10/31 5,433
34097 개그콘서트에서 패션 no.5 라는 코너요~ 15 개콘보는사람.. 2011/10/31 4,558
34096 결혼선물로 이런거 괜찮을까요? 3 선택좀..... 2011/10/31 3,515
34095 선배 언니가 무시하는 말을 할 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6 김*현 작가.. 2011/10/31 5,158
34094 여러가수가 부르는 잊혀진 계절 들어보세요 1 시월의 마지.. 2011/10/31 3,245
34093 마사회 안에 친일파 동상 설치 논란 1 세우실 2011/10/31 2,799
34092 도시락 4 난엄마 2011/10/31 3,108
34091 수학 어려운 문제는 풀고, 비교적 덜 어려운 문제는. 3 궁금합니다 2011/10/31 3,430
34090 나꼼수팀에게 궁금한 점!! 16 인생은한번 2011/10/31 4,861
34089 먹다남은 약 약국갖다주면되나요?? 8 2011/10/31 4,292
34088 좀전에 혼자놀기.. 글 지우신분~ 잠깐참견,,.. 2011/10/31 3,020
34087 소녀 같다는 소리..오늘도 들었네요.. 4 클로버 2011/10/31 4,211
34086 실시간 검색어 김혜선씨 클릭했다가..음헤헤 소리에 남편까지 달려.. 1 유봉쓰 2011/10/31 4,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