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거실에 있었는데 그만 발효가 되다가 펑 하고 터졌어요 ㅠㅠ
멍청하게 유리병에 안하고 플라스틱 병에다가 담궈 가지고 뚜껑을 꽉 닫아 놓은것이 문제 였네요...ㅠㅠ
그래서 물걸레질로 닦고 있는데 아무리 닦아도 답이 안나와요..ㅠㅠ
스팀청소기는 있지만 걸레가 많이 낡아서 손걸레지만 하고 있는데
스팀청소기로 밀면은 조금 괜찮아 질까요??
em용액이나 소다 같은 제품도 없고 그런데 슈퍼에서 소주를 좀 사다가 스프레이로 쫙 뿌려놓고
스팀으로 밀면은 어떨까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집에 빨래할 수건들 동원해서 닦아내세요. 범위넓어지지 않도록 우선 가장자리 막음이라도
발효중에는 무조건 항아리든 병이든 천이나 종이로만 막아놔야 합니다.
조금만 흘려도 닦고닦아야하는데 에공~
저도 올해담은 매실액이 계속 기포가 포글거려 심히 걱정이 되는군요.
유리병도 깨진다하는데 종종 가스를 빼줘야겠어요.
걸레에 물 충분히 적셔 계속닦는수밖에요.
수건을 헹구는 물을 뜨거운 물로 해보세요.
뜨거운물에 걸레를 자주 빨아가며 닦으세요.
기름기가 아니라서 em이나 소다는 별 필요 없어요.
그나마 유리병 아니어서 천만다행이신거예요~
우리병도 꽉 닫아두면 깨지거든요.
대충 닦으시구요 스팀 청소를 두세번 하세요 뜨거운물 식어서 하시다보면 계속 데워야 하실거예요...
설탕기라.. 뜨거운걸로 녹여내는 수뿐이 없을듯해요..
저 3년묵은 매실 있는데요..
처음 1년동안은 잊어버리고 못 열었는데..
그후론 매실병 열때 터진다는 소릴 들어서 못열고 있어요..]
정말 터지긴 터지는군요..
전 유리병에 무지 꽉 닫아놨는데.. 어째요..
ㅎㅎㅎ 열 때 터지는게 아니라 계속 안열면 터지지요.
차라리 얼른 살살 열어서 가스 빼주시는게 낫지.....
저도 실수로 속뚜껑 마개 닫아두었다가 유리병 밑이 빠지면서 뒷베란다가 아수라장이 된적이 있어서 그 심정 알아요.
저는 청소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거든요.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청소하세요..^^;
저는 두루말이 휴지 몇통으로 걷어낸다음에 물걸레로 처리했어요..
저 거실에서 유리병으로 10킬로 담았다가 터져 버린 사람입니다.
걸레질로 해결했는데 안되나요?
마루였는데..
전 돈이 넘넘 아까웠어요.
오미자에 설탕에 유리병에..ㅠㅠㅠㅠ
지금은 항아리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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