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중앙동 롯데 백화점..특이해요~

신세계도 조회수 : 4,481
작성일 : 2011-10-04 10:42:51

영도 다리 위에 있다는 말을 듣고..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지난 일요일 결혼식 간 김에 식장이 바로 옆이라 거길 갔어요.

맨 꼭대기 층에 전망대를 만들어놨더군요, 공원이랑..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바다도 둘러보고 우결에 나왔던 열쇠들 구경도 하고..

백화점 영업점에 이런 부대 시설이 있는거 특이했어요.

외국인도 많더라구요.

영도 바다랑 배가 훤히 보이고 다리들도 멋지더군요.

영도의 집들도 외국의 한 전경처럼 이뻤어요~

남포동 가시면 바로 옆이니까 한번 가 보셔도 좋을 듯 해요~

IP : 61.79.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0.4 11:02 AM (115.138.xxx.67)

    헉...... 그게 멋있다니....

    님 태종대라도 가시면 기절하시겠음?
    롯데백화점 가서는 정말 이런 살벌/삭막한 풍경을 어찌보라고 전망대를 만들어놨는지 이해안되던데...

    백화점이 대형 전문몰(mall)화 되는건 미국쪽의 추세임.
    상품만 파는게 아니라 대형화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장 하나하나를 더 키우고 전문화시켜나가고 있는거죠.

    상품만 파는 백화점은 미쿡과 일본에서는 이미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그렇기에 한국도 전문몰(이전엔 백화점의 매장 하나하나는 10평도 채 넘지 않았죠. 좁은공간에서 많이 팔았지만 지금은 전문몰형태.. 매장 하나가 수십평 어떤건 100평도 넘죠.. 이런 형태로 바뀌고 있음) 형태로 개편될거에요.

  • san jose
    '11.10.17 3:58 AM (67.169.xxx.64)

    미국에 있는 백화점..거의 상품만 팔아요..심지어 레스토랑도 없어요.

    뭐 놀스톰이나 니만..삭스에서는 시간 정해서 피아니스트가 클래식 연주하기도 하던데 요즘은 그마저 없어졌죠. 그리고 미국 백화점..거의 단층이고..간혹 2층이 있죠..뭐 땅 넓은 나라니..부러 높이 올릴 필요는 없겠지만..

  • 2. Arshavin
    '11.10.4 11:08 AM (112.153.xxx.48)

    저도 광복동 롯데백화점 좋아해요.
    집은 서면이 가까운데, 일부러 20분 운전해서 광복점 가요.
    13층 꼭대기 천사다방 창가에서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바다 내려다보면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어요,,ㅋㅋ

  • 3. ...
    '11.10.4 11:11 AM (121.162.xxx.49)

    남편이 대학도 부산에서 나왔고 지사도 부산에 있어 1년에 한두번씩은 여향삼아가는데 이번 1박2일은
    정말 볼게 없었어요.
    안해본것 해본다고 태종대 밑에서 조개구이 먹었는데 맛있었음.
    어제는 중앙동 국제시장을 둘러보는데 사람만 바글바글...유명하다는 양곱창 집에서 곱창먹었는데
    술없이 대낮에 먹으려니 느끼해서 먹다왔어요. 멋모르고 영념과 소금구이 시켰는데 아까웠어요.
    부산이 태종대 해운대 아니면 정말 볼것 없는것 같아요.

  • ...
    '11.10.4 11:14 AM (121.162.xxx.49)

    기차시간 떼우느라 중앙동 카페에 있었는데 롯데 가볼걸 그랬네요.

  • 4. ...
    '11.10.4 3:09 PM (110.12.xxx.137)

    롯데 옥상에서 보면 부산항을 비롯해서
    영도, 송도쪽, 멀리는 부산 진구쪽, 해운대쪽까지
    거의 부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라서
    저도 좋아해요.
    그리고 부산 오시는 분들, 해운대 동백섬 한바퀴 산책하면서
    누리마루 앞마당쪽에서 바라보는 바다도 멋있구요,
    마린시티 방파제 앞쪽 식당가에서
    햇빛좋은날 야외에 앉아 바다와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점심 드셔보세요.
    또 색다른 분위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887 멜로가 체질) 이드라마 도대체 뭡니까? 이병헌감독은 어떤 사람이.. 1 .. 02:03:26 258
1744886 두달 동안 시원한 나라에 .... 01:58:50 152
1744885 닭 가격이 몇년새 엄청 오른후 다시 안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 .. 01:57:43 96
1744884 최저 맞추기가 어려운거 맞죠? ... 01:49:21 130
1744883 캄차카반도 지진으로 비행기취소 2 ..... 01:38:49 564
1744882 김건희 원래부터 그닥 부자도 아니었었네요 5 dfdfdf.. 01:35:38 710
1744881 사주 대운 해석 Viv 01:26:10 206
1744880 장례를 치뤄보고 든 생각이예요 13 장례 01:25:19 1,061
1744879 아직도 안 주무시는 분들~? 4 그냥 01:13:04 664
1744878 제가 본 나르(줄여서) 6 그게 01:02:06 908
1744877 9월초 스트레스 풀기 당일치기 강릉여행 00:55:30 253
1744876 올리브영 종류만 많아서 고르기힘들고 귀찮네요 1 옛날사람이라.. 00:49:27 477
1744875 내 치부를 아는 사람들에 마구 떠들어대는 엄마 1 .. 00:36:53 772
1744874 고기 안먹고 단백질 섭취하려면 9 ..... 00:36:05 959
1744873 '역사상 최초' 미국 동전에 새겨진 한국계 여성 인물 ........ 00:32:45 1,059
1744872 방아잎으로 전을 부쳤어요 8 @@ 00:22:09 801
1744871 음력6월이 제산데, 윤달 6월에 지내도 되나요? 3 장남의아내 00:20:16 517
1744870 신림동 순대집들은 장사가 잘되네요 1 ㅇㅇ 00:19:39 618
1744869 유튜브에 살림남 이민우 나오는거보니 8 살림 00:15:50 1,963
1744868 정준희의 '논' 개봉박두 ... 00:07:16 477
1744867 '나인'이랑 비슷한 드라마 또 없을까요? 11 ㅇㅇ 00:05:15 805
1744866 결국 퇴임후 감옥안갈라고 9 ㄹㅇㄴ 00:00:49 2,209
1744865 브래드피트가 이런 매력이군요 13 .. 00:00:20 2,560
1744864 다이어트정체기 힘 빠지네요 ㅠㅠ 5 ........ 2025/08/10 618
1744863 만삭에 30인분 설거지를 혼자 13 지금도 2025/08/10 2,851